함흥철감독 1978년 21경기 新 이회택도 1988년 14경기 기록 1990년 이후 박종환 6경기 전승 파울루 벤투(50·사진)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 중국과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2-0 승리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6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10경기 무패 행진은 역대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는 31년 만의 최다 무패 행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부문 신기록은 함흥철 전 감독이 1978년에 수립한 21경기 무패다. 당시 유럽 클럽팀에 진 적은 있지만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는 21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아 대기록을 수립했다. 함흥철 감독에 이어 1988년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회택 전 감독은 대표팀의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지휘했다. 이회택 감독의 14경기 무패에는 1988년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내준 경기와 구소련 클럽팀과 친선경기 패배가 포함돼 있다. A매치로만 따지면 14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았다. 1990년 이후에는 6경기 연속 무패가 최다였다. 1990년 취임한 박종환 전 감독과 1992년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김호 전 감독은 나란히 A매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투·포수와 야수들의 소집일이 확정됐다. 코리안 빅리거 중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 두 투수는 가장 이른 2월 14일 단체 훈련을 시작한다. 보통 투수와 포수들은 야수들보다 일찍 스프링캠프에 모인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 등 한국인 야수들은 2월 19일부터 소속팀 선수들과 올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 오승환,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소속팀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정규리그를 준비한다. 강정호와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봄을 기다린다. 추신수 등 코리안 빅리거들은 소집일보다 훨씬 일찍 스프링캠프로 이동해 개인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코리안 빅리거의 팀 내 입지는 비교적 탄탄한 편이다. 그러나 언제나 스프링캠프는 생존 경쟁의 장인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3선발 투수로 평가받는다. 오승환은 콜로라도 불펜 필승조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은 추신수와 최지…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 내 구내식당에서 2019시즌 신년 결의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의식에는 유태열 KT 스포츠 사장과 이숭용 KT 위즈 단장,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결의식에서 유태열 사장과 이강철 감독의 신년사에 이어 선수단 상견례를 진행한 뒤 2019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한다. /정민수기자 jms@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관리와 운영 실태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문체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영우 체육국장 주도로 브리핑을 열고 체육계 (성)폭력 비위 근절 대책에 대한 후속조치 내용을 소개했다. 문체부는 우선 진천선수촌과 태릉선수촌 등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성폭력이나 폭력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선수촌 운영을 비롯한 대표 선수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지난 11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전했다. 선수촌 시설은 물론 선수촌에서 생활하는 선수, 지도자들에 대한 관리·운영 실태 등이 감사 대상이 될 예정이다. 그동안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체육계 비리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했으나 또다시 성폭력 비위가 발생함에 따라 대국민 신뢰 확보 차원에서 감사원에 칼자루를 맡긴 것이다. 감사원은 규정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친 후 1개월 내에 공익감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고, 감사에 착수하면 6개월 내에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문체부는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문제점이 지적되면 이를 지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체육계 (성)폭력 조사에 국가인권위원회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민간 전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16일부터 2019시즌 구단과 팬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Frontier) 1기를 모집한다. 수원을 사랑하고 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푸른티어 1기’는 대학생 기자단 블루윙즈미디어(2013년), 대학생 마케터 블루어태커(2014년)로 나눠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하여 새롭게 만든 조직이다. ‘푸른티어’는 선도자, 개척정신을 뜻하는 Frontier를 구단 정체성을 담은 ‘푸른’을 강조하여 만든 신조어로 수원을 통해 스포츠산업을 경험할 젊은이들의 도전의식을 담았다. 앞으로 푸른티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생 프로그램이었던 블루윙즈미디어와 블루어태커의 장점을 살려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푸른티어 1기 참가자들은 경기 취재 및 콘텐츠 제작, 마케팅 실무 경험, 대학생 축구리그 기획 및 운영 등을 담당하며 2019년 수원의 홈·원정 경기와 각종 구단 행사를 취재, 운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기장과 클럽하우스 출입이 가능한 신분증과 활동에 필요한 활동복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수원삼성 홈페이지(www.bluewings.kr)에서 지원서 파일을 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아시아쿼터로 이란 국적의 공격수 샤합 자헤디(Shahab Zahedi Tabar·사진)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란 명문 페르세폴리스 출신으로 187㎝의 장신에 빠른 스피드를 갖춘 자헤디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윙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공격수다. 특히 24세로 젊고 향후 성장 잠재력이 커 빠른 스타일의 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수원의 전력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헤디는 수원이 영입한 최초의 이란 국적 선수이며 수원이 아시아쿼터로 공격수를 영입한 것은 2011년 게인리히 이후 8년만이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 신유빈(15·수원 청명중·사진)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오는 18일부터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9~2020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 출전한다. 오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대표 파견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상비군 선발전은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첫 관문이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16명의 상비 1군과 남녀 각 10명의 상비 2군(청소년)을 구성해 내년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운영한다. 관심을 끄는 건 작년 12월 종합선수권대회 때 쟁쟁한 선배들을 꺾는 ‘녹색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기대주 신유빈이 대표 선발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다. 지난해 1월 여자 선수 최연소인 14세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신유빈은 종합선수권 단식 16강에서 여자대표팀 간판인 서효원(한국마사회)에 2-3으로 역전패했지만 매운 실력을 보여줬다. 신유빈은 작년 국가대표 상비 1군 자격으로 28일부터 열릴 최종 선발전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18일부터 열…
올 시즌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다. KBO는 지난 15일 프로야구 10개 구단 단장들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KBO리그 규정에 미세먼지 특보 수치를 명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PM2.5(초미세먼지) 150㎍/㎥ 또는 PM10(미세먼지) 300㎍/㎥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구장의 KBO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구단 경기관리인과 협의로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선수단과 관중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경보 외에도 강풍, 폭염, 황사 경보 발령 시에도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처럼 기상악화에 따른 경기 진행 여부는 경기 시작 시간 1시간 전에 결정된다. 올해 정규리그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로 지난해와 같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의 토·일요일·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로, 혹서기인 7·8월엔 오후 6시로 각각 고정된다. 다만 3월 23일 정규리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MLS 출신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찬 벨라스케즈(등록명: 벨라스케즈·사진)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벨라스케즈는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와 정교한 킥이 장점이며 2012년 레알 솔트레이크(MLS/미국1부)에 전체 드래프트 36번째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고, 2018년 레알 모나크(Real Monarchs·USL/미국2부)에서 22경기 7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공격 옵션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김대의 감독은 “뛰어난 기술과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팀 전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정민수기자 jms@…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이 세계 랭킹 6위의 강호 세르비아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아쉬운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지휘하는 남북단일팀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29-31로 졌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이자 개최국 독일, 세계 랭킹 4위부터 6위까지인 러시아, 프랑스, 세르비아와 같은 조에 편성되는 불운을 겪은 단일팀은 브라질(27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점 획득에 도전한다. 단일팀의 경우 한국이 세계 랭킹 19위, 북한은 세계 랭킹이 없는 상태다. 단일팀은 이날 전반에 2골을 앞서며 ‘대어’를 낚는 듯했다. 후반 들어서도 10분이 지날 때까지 3골 차 리드를 지킨 단일팀은 그러나 중반 이후 찾아온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2-19에서 세르비아에 연달아 3골을 내줘 후반 15분에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종료 10분을 남겼을 때까지 25-25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이때부터 세르비아에 다시 내리 3실점 하며 종료 약 7분을 남기고 3골 차로 벌어졌고, 이 간격을 다시 좁히지 못했다. 단일팀은 강전구(두산)가 혼자 12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