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회전 세계 4위 꺾고 16강행 현재 랭킹 1위 조코비치 3-0 완파 세계 깜짝 놀래키며 준결승 진출 올 시즌 초반 부진… 재도약 노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14일부터 2주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은 지난해 정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4강’의 성적을 냈던 바로 그 대회다.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 3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4위였던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2(5-7 7-6 2-6 6-3 6-0)로 물리쳤고 4회전인 16강에서는 현재 세계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0(7-6 7-5 7-6<7-3>)으로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와 준결승에서 아쉽게 발바닥 물집으로 인해 2세트 도중 기권했지만 정현의 놀라운 성과는 당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했던 국내에 테니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1년 전 좋은 기억이 있는 호주 멜버른을 다…
전반 26분 기습 중거리골 실점 日, 후반 11∼26분 3골 몰아쳐 34분 PK골 내줘 막판까지 쫓겨 우즈벡, 오만 2-1 잡고 F조 2위 카타르, 랭킹 앞선 레바논에2-0 승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 일본이 첫 경기에서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에 어렵게 첫 승을 거뒀다. 일본은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인 일본은 127위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제골과 페널티킥 골을 허용한 끝에 가까스로 승점 3점을 따내 F조 1위(골득실 +1·3득점)를 달렸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승점을 얻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15년 만의 아시안컵 복귀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미나미노 다쿠미(잘츠부르크), 도안 리쓰(흐로닝언) 등 주축 공격진을 내세운 일본은 전반 70%에 가까운 볼 점유율로 12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슈팅은 4개에 불과했지만, 유효슈팅은 똑같이 3개를 기록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공격이 효율적이었다. 일본이 쉽게 마무리 짓지 못하는 사이 힘 있는 투르크…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SK 와이번스가 우승에 이바지한 선수들에게 우승 배당금을 나눠준다. SK 관계자는 9일 “선수별로 정규리그에서의 공헌도, 포스트시즌에서의 공헌도를 나눠 따져 두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급으로 분류된 선수들에게 1인당 8천만원 가량을 보너스로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규리그 중 1군 엔트리에 잠시 들었던 선수들도 적게는 300∼400만 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는다. 지난해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SK는 1위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22억8천만원을 받았다.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구단의 모기업이 포스트시즌 배당금에 미리 가입한 우승 보험 배당금 또는 구단주 지원금을 보태 우승 보너스를 더 키워 선수들에게 나눠주면서 우승에 헌신한 A급 선수의 경우 우승 보너스로만 1억원 이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 10개 구단이 2016년 초 과당 경쟁을 피하기 위해 성적·순위에 따라 선수들에게 지급하던 성과급 제도인 ‘메리트 시스템’을 전면 손질, 메리트를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우승 배당금 조성 방식도 바뀌었다. 당시 이를 어긴 것으로 드러난 구단에는 벌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KBO는 지난해 11월 14일 선동열 전 감독이 사퇴한 뒤 불과 13일 만에 ‘전임 감독제를 유지하고 기술위원회도 부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해를 넘기고도 지지부진하다. KBO는 지난 연말 김시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했으나 6명의 기술위원은 뽑지 못했다. 이 탓에 후임 국가대표팀 감독은 하마평만 무성할 뿐 선임 절차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9일 “기술위원회는 15일까지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술위가 구성되면 곧바로 감독 선임절차에 들어가 1월 말까지 후임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목표이나 사정에 따라 설 연휴가 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프리미어 12’가 오는 11월 열린다. 후임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 야구대표팀 사령탑이 3개월이나 공석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실 대표팀 감독 후보는 다섯 손가락에 꼽을 만큼 뻔하다. 장윤호 총장은 “대표팀 감독 자격은 경기인 출신이어야 한다는 것 말고는 없다”고 밝혔으나 “사실 현재로선 (후보군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야구인들에
道교육청-WKBL, 업무 협약식 여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들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농구를 가르치는 농구교실사업이 도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수원 도교육청 사일육홀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도교육감과 이병완 WKBL 총재,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 박찬숙 WKBL 본부장, 이종석 도농구협회장 등 내빈과 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에 앞서 “WKBL과 공동으로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농구교실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완 총재는 “그동안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온 중심은 여성들이었다”며 “이번 도교육청과 WKBL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될 농구교실을 통해 앞으로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농구 꿈나무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하고 여자프로농구도 많이 사랑해 달라&rdquo…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구단 사무국과 인터파크를 통해 2019시즌 연간회원권을 판매한다. 올 시즌 연간회원권은 수원FC가 주관하는 모든 홈경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간회원권 권종은 프리미엄석, 일반석 성인, 청소년(중·고등학생), 어린이(초등학생), 미취학아동 총 5종의 카드로 구성된다.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프리미엄석 구매자에게는 매 경기 치킨 또는 도시락 제공과 무료주차권 1매, 담요를 제공하고 성인권 구매자에게는 선착순 2천명에게 담요를 증정하며, 청소년권 구매자 500명에게는 맞춤형 캐릭터 보조배터리를, 어린이권 구매자 2천명에게는 2019년 수원FC 사인볼을, 미취학 아동권 구매자 200명에게는 2019년 수원FC 사인볼과 티셔츠 상의, 어린이에스코트 1회, 축구클리닉 1회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수원FC 연간 회원의 모든 좌석은 사무국과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문의: 홈페이지 http://www.suwonfc.com, 구단 사무국 031-548-4263) /정민수기자 jms@…
문화체육관광부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성폭행 피해 주장과 관련해 체육계 전수조사 등 성폭행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석희 사건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체육계 성폭행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영구제명 조치 대상이 되는 성폭력의 범위를 종전보다 확대키로 했다. 대한체육회 규정 등에 따르면 현재는 강간, 유사강간 및 이에 준하는 성폭력의 경우에만 영구제명하게 돼 있지만 앞으로 ‘중대한 성추행’도 영구제명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성폭력 관련 징계자의 국내외 체육관련 단체 종사도 막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체육단체간 성폭력 징계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NOCs), 국제경기연맹(IFs)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외 취업 기회 역시 차단할 방침이다. 조재범 전 코치의 경우 심석희에 대한 폭행 사실이 드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됐지만 이후 중국 대표팀에 합류하려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인권 전문가와 체육단체가 참…
국가대표 신담영 등 영입 전력 더 상승… 승점 70이상 목표 24일부터 한달일정 스페인 전훈 여자 실업축구 ‘절대 1강’ 인천 현대제철이 올해 WK리그에서 막강 전력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 7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 쌓기에 도전한다. 현대제철은 6연패 위업을 이뤘던 지난해 우승 전력에 큰 변화가 없다. 지난 시즌 19골로 득점왕에 오른 외국인 공격수 비야와 16골을 터뜨린 따이스가 올 시즌에도 공격을 이끈다. 또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선수에 오른 장슬기, 공격수 정설빈, 한채린, 미드필더 이소담, 수비수 임선주, 심서연, 김혜리가 건재하다. 여기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국가대표 수비수 신담영과 미드필더 최유정, 김나래 등 3명을 영입해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 신인 드래프트에선 공격수 강채림과 미드필더 최예슬, 위재은을 잡았다. 공격수 신지혜가 은퇴하고 계약이 끝난 골키퍼 권민지, 미드필더 전은하, 안지혜, 수비수 이슬기가 팀을 떠났지만, 전체적인 전력은 상승했다.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은 “기존 전력에 큰 변화가 없다. 기존 선수와 새롭게 합류한 선수가 잘 조화를 이뤄 작년보다 더 공격적이고 빠른 축구로 팬들에게…
대한탁구협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남녀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탁구협회는 9일 홈페이지에 남녀 대표팀 감독과 코치 각 1명을 공모한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이번에 선임되는 남녀 대표팀의 새 사령탑은 도쿄올림픽이 끝나는 2020년 8월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 협회는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남녀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택수(49) 감독과 안재형(54) 감독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새로운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 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위원장 유승민·협회 부회장 겸 IOC 선수위원)는 공모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르면 이달 안에 새 감독과 코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택수 전 남자팀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여자팀을 지휘했던 안재형 감독은 당분간 휴식을 위해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팀 감독 공모 참여 후보로는 김형석 포스코에너지 감독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 등이 꼽히고 있다. 한편 탁구협회는 오는 18일부터 충북 단양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연다. 선발된 선수는 새 코치진과 함께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강인은 9일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히혼 엘 몰리논에서 열린 히혼(2부리그)과 대결한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을 여러 차례 날리며 제 몫을 다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전반 13분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는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1로 맞선 후반 30분엔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1-2로 패했다. 후반 34분 상대 팀 닉 블랙맨에게 결승 골을 내준 게 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