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 침하가 진행되는 인천 중구 수인선 인천역 인근(경기신문 8월 26일자 31면 보도) 빌라의 보수 공사가 감감무소식이다. 공사가 힘든 겨울이 다가오는데 아직까지 보수 공사 관련 이야기는 아무것도 듣지 못한 빌라 주민들은 사고 위험에 불안한 상황이다. 16일 국가철도공단과 중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합동 조사 결과가 지난주 마무리됐다. 하수관로가 손상되면서 하수 유출이 있었고, 이로 인해 토사 유실되면서 빌라쪽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이다. 정확한 원인을 밝히려면 중구와 시공사 등 관련 기관과 논의가 필요하다. 보수 공사를 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셈이다. 앞서 국가철도공단은 9월 안에 원인 파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합동조사단을 꾸리고 지하탐사 조사를 하는 게 늦어지면서 원인을 파악도 함께 늦어졌다. 원인 파악이 늦어졌음에도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안에 보수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지만 주민들은 그동안 어떤 소식도 듣지도 못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보수하는 면적이 크지 않아 날이 추워져도 공사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원인이나 이후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건 지자체가 알
고교 동창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로 A(2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9분쯤 서구의 한 빌라 계단 등에서 고교 동창 B씨의 어깨와 등, 팔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둘은 평소 왕래가 있던 사이로 A씨는 이날 빌라 4층의 B씨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갔다.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부엌에 있던 식칼 두 자루를 휘둘렀고, B씨는 집을 나와 몸을 피했지만 따라나온 A씨에게 2층과 3층 사이 계단에서 흉기에 찔렸다. B씨는 빌라 밖으로 빠져나온 뒤 자신이 흉기에 찔린 사실을 112에 신고했다. A씨도 2분 뒤 스스로 자신의 범행을 112 신고했는데 "내가 경찰에게 저항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빌라 밖으로 유도했다. 양손에 흉기 두 자루를 쥔 채 빌라 정문을 나온 A씨는 경찰 경고에도 하늘에 대고 흉기를 계속 휘둘렀다. 5번의 경고를 마친 경찰은 결국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평소 나를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
사랑하는 인천의 2만6천여 수험생 여러분. 어느덧 수능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정말로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우리 수험생들을 든든하게 지지해주신 가족과 선생님 여러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험 때문에 조금은 불안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동안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자신을 믿으세요. 여러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하던 대로만 하면 다 잘 풀릴 것입니다. 부디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이 시험으로 인한 불안을 모두 날려버리고 담대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릴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찬란하게 빛나는 꿈과 희망을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응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허 식
안녕하세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입니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수능시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열심히 해 왔으니, 하던 대로만 하면 잘할 것입니다. 코로나 3년을 늘 걱정하는 마음으로 살펴주신 가족과 선생님들 그간 애쓰셨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한 수능, 공정한 수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필요한 수험생을 위해 별도 시험장, 병원시험장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 3년을 잘 이겨낸 여러분들이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하나의 산을 넘어 여러분의 꿈이 활짝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잘해왔고,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교육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결대로 교육'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하루하루 현장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300만 인천 시민들의 참여와 격려 바랍니다. 인천 2만6178명 수험생 모두, 파이팅! 감사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장 유정복입니다. 오늘 위해 노력하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역시도 그 시간을 보내왔기에 그 마음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시간을 단 하루 만에 담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말 고생 많이 했다고, 그 숱한 시간들을 노력해 왔기에 충분히 사랑받고 충분히 응원받아 마땅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는 관문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많은 시간들 속에 노력과 최선을 다한 우리 수험생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인천시는 늘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인천의 자랑스러운 수험생 여러분, 더 멋진 세상을 위해 파이팅!!!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를 자치경찰 소속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경실련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태원 압사 참사는 다중운집행사의 안전·교통·재난관리 등에서 실패를 노정한 인재로, 국가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역 치안 업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지휘‧감독하도록 만든 제도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 조직의 비대화’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월 전격 도입됐다. 하지만 ‘112신고 보고체계’에서 자치경찰위가 말단에 위치해 있고, 지구대‧파출소 인력이나 기동대를 지휘할 권한도 없어 제 기능을 기대할 수는 없는 구조라는 게 인천경실련의 지적이다. 인천경실련은 “당초 자치경찰로 이관할 계획이었던 지구대‧파출소 경찰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112상황실’로 소속이 바뀌어 ‘국가경찰’로 남았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이태원 참사의 후속대책으로 지방시대에 발맞춰 ‘자치경찰 이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서 경찰의 부실한 현장 대응과 보고체계가 사고를 키웠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각 부처와 정치권의 중앙집권적 조직 이기주의가 ‘무늬만 자치경찰’을 만들었다
인천 부평구가 청년정책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부평구는 지난 5월부터 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최종보고회를 진행했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평 청년들을 심층 조사해 일자리부터 주거, 생활환경, 문화, 창업 등에서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용역 결과 부평구의 강점은 ‘유유기지 부평’이라는 청년 소통 공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세로 창업 활동공간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과 문화도시 부평 사업으로 청년 기획자를 발굴하기 쉽다는 점도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역 청년을 활용한 사업이 부족하고, 전형적 베드타운이라는 점은 약점으로 나타났다. 청년을 위한 단기 사업이 많아 후속 지원이 부족한 점도 불리한 요소로 꼽혔다. 구는 ‘청년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고, 청년의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부평구’를 비전으로 청년의 주체적 선택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도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한 사업은 일, 주거생활, 문화, 참여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일 분야에서는 토익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023년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하수 찌꺼기 5764톤을 감량해 처리비용 7억여 원을 절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하수 찌꺼기 함수율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선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찌꺼기 1만 5659톤을 줄였으며 20억여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공단은 하수 찌꺼기 목표관리제를 지속 추진해 함수율을 개선하고 내년도 처리비용 절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탈수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고 함수율 감량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하수 찌꺼기 함수율 저감을 위해 탈수기 상시점검과 정기적인 유지보수, 최적 응집제 선정, 운영지침 마련, 현장 수분측정기 활용, 시설 전담인력 지정 등을 추진해 운영효율을 높여 갈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유일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반복되는 인천의료원의 간호인력 수급 문제 해소와 지역의 안정적인 공공의료 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천의료원은 내년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져 최종 10명의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들은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 내년 시범사업은 시 70%(7000만 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000만 원), 인천의료원 10%(1000만 원)를 각각 분담해 추진한다. 시는 사업을 시범추진한 후 의료원 간호사 수급상황과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사업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인천의료원과 함께 간호사 기숙사 증축공사 연내 준공, 간호사 직급체계 개편 등 간호사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의료원의 간호인력 결원율은 2019년 41%, 2020년 38%, 2021년 22%, 2022년 현재 21%다. 매년 40명 내외의 간호사가 이직하는 상황으로 간호인
인천시는 상습적으로 지방세 등을 체납해 온 486명을 11월 16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미추홀구 소재 극동종합철강주식회사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대상은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다. 인천시 시보, 행정안전부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 누리집인 위택스(wetax.go.kr)를 통해서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지방세의 경우 법인 96곳과 개인 369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법인 2곳, 개인 19명으로 총 486명이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196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14억 원으로 모두 210억 원에 달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법인명, 체납액의 세목과 납부기한, 체납건수 등이다 시는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들에 대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할 예정이다. 체납자가 입국할 때 휴대한 고가의 물품을 현장에서 압류하거나, 해외직구로 구입한 수입품의 통관을 보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명단공개 대상자를 지역별로 시각화한 명단공개 지도를 제작해 시 누리집에 함께 공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