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의료 인력과 병상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국회의원(민주, 비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활동 의료 인력과 병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1.77명, 간호사 수는 4.4명, 병상 수는 12.2개다. 인천의 의사‧간호사 등 의료 인력은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적고, 병상 수도 서울 다음으로 적다. 2022년 7월 기준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의사 11만 2293명, 간호사 25만 584명으로 2018년 대비 의사 9.59%, 간호사 28.30% 상승했다. 병상은 2022년 72만 4270개로 2018년 대비 6.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력은 증가 추세를 보이긴 하나 2022년 인구 천명당 간호사 수(4.85명)와 의사 수(2.18명)는 OECD 평균보다 낮았다. 병상은 14.0개로 OECD 평균(4.3개)의 3.3배였다. OECD 평균(2020녀)은 1000명 당 의사 3.7명, 간소하 9.7명, 병상 4.3개다. 1000명 당 의사 수는 서울 3.37명, 간호사 수는 광주가 각각 6.88명으로 가장 많았다. 병상 수도 광주가 27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는 인천 병원의 3분의 2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국회의원(민주, 서울 강서구갑)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병원 119곳 가운데 71곳이 설치하지 않았다. 종합병원 19곳 중 8곳, 일반병원 61곳 중 38곳, 한방병원 30곳 중 19곳, 치과 9곳 6곳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았다. 소방청은 지난 2018년 190여 명의 사상자가 나온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원인 중 하나가 스프링클러 등 안전시설 미비로 지적되자 2019년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공포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은 층수나 면적과 관계없이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설치가 늦어지거나 코로나19에 따른 공사 장기화로 지연되고 있는 병원이 많았다. 소방청은 이런 사정을 고려해 설치 의무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예해주기로 했다. 현재 병원 내 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복지부는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17개 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인천 서구청에서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9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모인 돈은 협력사 동반 성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절반씩 쓰인다. 사측은 지난 8월 협력사 측에 상생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기금은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어르신 의료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장애인시설 환경개선 등 인천 서구지역의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 사업에 활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는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은 2017년 임금공유제를 시작으로 상생 나눔을 실천했고, 2018년부터는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인천자모원에 미혼모들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이날 인천 중구에 있는 미혼모자 가족복지 시설인 인천자모원에 방문해 신생아 내복 100벌과 신생아 유산균 영양제 50병 등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제정된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갑작스러운 임신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는 미혼모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손미정 서울여성병원 분만팀장과 김경순 인천자모원장이 참석했다. 손팀장은 “미혼모 산모 중에서는 간혹 산전검사를 제대로 못 받아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응급 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다음 달이면 병원 확장 이전으로 진료과목과 의료진이 확대되는 만큼 이들에 대해 더 각별히 신경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자모원은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미혼모자 가족복지 시설이다. 서울여성병원은 올해 초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자모원에 매월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병원 마더비문화원에서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여성병원TV 유튜브로 ‘8090 라디
미국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재무건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최근 금리인상 배경과 경제적 영향 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제7회 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장근호 한국은행 인천본부 기획조사팀장은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한 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과 유동성 확보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둔화와 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변동 등 위험 요인과 환율 상승에 대비한 외화부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건설, ㈜나우시스템즈, 다이후쿠코리아(주), 경신홀딩스, 아이리스코리아 등 30여 개 기업 관계자와 한국은행 인천본부 김규수 본부장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대 등 유관기관과 대학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진용 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가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 활동과 투자 활동 위기를 극복
취임 100일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원 시대를 열어 인천을 대한민국 제2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유 시장은 6일 오전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시정목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를 위해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포함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인천발 KTX·GTX·제2경인선 등 철도망 구축, 경인전철·인천대로 지하화, 백령공항 건설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를 목표로 인천 경제 규모 10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핵심 과제로는 첨단기업 유치, 뿌리산업·소부장 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성장, 청년 창업인재 양성 등을 언급했다. 유 시장은 인천에 일자리 60만 개를 창출해 서울에 이은 제2의 경제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GRDP는 해당 지역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경제지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GRDP 88조 5000억 원을 기록해 전국 특·광역시 중 2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 다시 부산에 밀리기 시작해 3위에 머물고 있다. 2020년 기준 인천
인천시와 10개 군·구,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인천지부는 지난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임금협약에서 기본급 1.4% 인상 ▲정근수당 가산금 단계적 인상 ▲교대제 근로자 호봉표 단순화 ▲일반병가 임금공제 규정 개선 ▲비상근무 중 유급휴게시간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1월 기본급 2.8% 인상, 정근수당 가산금 인상 등에 관해 교섭을 요구했다. 이에 노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본교섭 8회, 실무교섭 15회를 실시한 끝에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최기건 인천시 총무과장 등 사용자 측 교섭위원 14명과 이종열 지부장 등 노동조합 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강 구청장은 “우리 모두 시민들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부장은 “두 번의 선거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모두가 고생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늘어 추락 안전망 설치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민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는 15건이다. 이 중 11명은 사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대교 투신 사고는 41건 발생했다. 사망자는 30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명, 2018년 5명 2019년 1명, 2020년 3명, 2021년 8명, 2022년 11명이다. 같은 기간 동안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이다. 현재 투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상구간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주정차 차량이 있을 경우 비상 방송을 송출하고 있지만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허 의원은 “인천대교는 하루 평균 약 5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며 “추락 안전망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민선8기 슬로건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슬로건은 꿈과 희망찬 미래의 길로 인도해주는 길잡이 북극성을 모티프로 삼았다. 꿈을 상징하는 별이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환하게 비추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 달 26~27일 양일 시민 1000명과 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천시민 44%, 인천시공무원 47%가 선호한 디자인을 선택·확정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비전은 현판, 현수막, 공용차량. 옥외광고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각 기관과 유관부서에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 담당관은 “시민들의 가슴에 북극성 같이 미래의 길을 선도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기부자 모금프로그램인 인천 나눔리더에 215호로 가입했다. 지난 8월부터 인천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인천을 이끌어가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으로 모금회는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강 구청장의 나눔리더 가입을 축하드리며 ‘나눔리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