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최근 초월읍 사무실에서 장애인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부모교육 ‘디퓨저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일환으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하여금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견해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간 소통을 통한 소속감 고취 및 자녀들과의 친목도모를 위해 디퓨저 만들기(아로마 테라피) 체험 활동을 했다. 교육은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 위주 강의보다는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신체·정신·감정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석한 장애인 가족들은 디퓨저 만들기에 열중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부모회 김정옥 광주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
광주시 광남2동 큰별마을 평생교육 운영위원회(태전동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1일 옛 추억을 소환하는 ‘큰 별 마을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유림 큰 별 마을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면서 참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상오 광남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시금 웃음과 행복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 나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사람들의 이야기가 쌓이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큰 별 마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 공모전’ 총 3개 부문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해마다 31개의 시·군 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의 사업성을 평가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지도영상 부문에서 김윤화·전지현·정영화·김시욱 지도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교실부문에서는 광주시 장애인수영연맹 수영교실이 우수상을 ▲지도자 교실부문에서는 정영화 지도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연말연시 각종 회식·모임 등이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대형 음식점(250㎡ 이상),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총 242곳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감소를 위한 특별 방역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음식점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입장 인원 제한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또한, 유흥시설의 경우 영업시간 제한 준수 여부, 예방접종 완료자 출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며 개선이 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감염자 또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 방역이 시급해 철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영업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 등 빵류 제품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빵류 생산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시설, 제조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연장 표시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신동헌 시장은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빵류 제조업체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해당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교육청, 국세청 등 1516개 민원실 운영기관 중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며, 선정 후 3년간 유지된다. 광주시는 2019년 민원실 리모델링 이후 민원인을 위한 쉼터인 북카페 및 건강측정공간 조성, 외국인, 농아인을 위한 통역서비스 실시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운영 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실 운영에 힘써왔으며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 관리, 사전심사 청구제도 운영 등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힘입어 더욱 신속한 민원 처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곁에 가까이 있는 광주시 소통창구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60대 실버축구회(회장 조상현)와 20대 해공축구회(회장 박성순)는 지난 5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0회 광주시장기 동호인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0대는 5개 팀이 출전해 초월읍 실버축구회가 2승 1무로 우승했으며 20대는 5개 팀 중 초월읍 해공축구회가 결승전까지 3경기 무패행진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초월읍 실버축구회는 이번 광주시장기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우승으로 지난 제14회 광주시축구협회장기, 오포읍 은강ENG배 축구대회 우승 등 전체 축구대회 우승을 석권하며 동호인클럽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월읍 실버축구회 조상현 회장과 해공축구회 박성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함께 운동할 기회가 적어 큰 기대하지 않고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축구회는 친목도모에서 벗어나 광주시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내년에는 더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구정서 초월읍장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실버축구회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광주시 축구 발전의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
한강유역환경청은 겨울철 맞아 각 관계 기관과 협조해 내년 4월까지 불법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그동안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법 행위가 반복되는데다 밀렵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총기소지, 올무, 덫, 창애 등을 이용한 야생동물 밀렵 행위와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을 가공·판매·취득하는 행위 및 불법엽구를 제작·판매·소지 또는 보관하는 행위이다. 불법으로 포획한 야생동물을 이용해 만든 음식물 등을 먹거나 보관하는 경우까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강유역청관계자는 "야생동물을 밀렵하다가 적발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멸종위기 Ⅰ급은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밝혔다. 또 유역청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밀렵·밀거래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신고 포상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신고자에게는 신고대상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대출금 일부 상환을 명목으로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 씨(50대)를 초월읍 M쇼핑몰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 B 씨에게 전화해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라고 속여 현금 1500만 원을 가로챘으며, 다음날인 2일에도 "1350만 원을 더 입금하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2일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상황에 수상함을 느낀 B씨가 곤지암파출소에 신고해 현장에서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B 씨의 신고를 접수한 곤지암파출소 손영진 경위는 보이스피싱을 직감해 사복으로 갈아입고 1시간에 걸쳐 잠복한 끝에 현금을 건네받으려던 A 씨를 검거했다. 손영진 경위는 “발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현장에서 한걸음 더 뛰어다니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성 광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싼 이자로 대출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바로 경
광주시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시는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노선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고산~잠실역 노선(번호 미확정)은 당초 광주시에서 2019년부터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서울시의 부동의로 신설이 확정되지 못했던 노선이다. 그러나 광주시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이번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7대 차량이 하루에 40회를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전지구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는 4개 노선에 33대(▲서울역행 3201번 10대 ▲삼성역행 G3202번 10대 ▲강남역행 1005번 6대 ▲잠실역행 7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은 경기도가 대광위에 제출한 19개 신설 건의 노선 중 최종 7개 노선이 확정된 것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광역노선 신설을 통해 서울 내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 강화 및 통행시간 단축을 통한 고산지구, 태전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기대한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