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누에서 열린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와 함께 통산 7차례 해트트릭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공유했던 메시는 호날두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개인 통산 103호골을 작성하며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120골) 기록에 17골 차로 다가섰다. 메시의 뛰어난 득점력이 불을 뿜은 경기였다. 전반 31분 만에 에인트호번 진영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기막힌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메시는 후반 29분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던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사뮈엘 움티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치고 타점도 올렸다. 최지만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수확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7을 유지했고, 시즌 타점은 32개로 늘었다. 탬파베이는 4-0으로 이겼다. 최지만은 1회 2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텍사스 오른손 선발 투수 요바니 가야르도의 바깥쪽 커브를 걷어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0-0인 3회 1사 2, 3루 타점 찬스에선 볼 4개를 연속으로 골라 1루로 걸어나갔다. 철저히 바깥쪽으로 뺀 고의 볼넷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토미 팸이 병살타로 물러나 최지만의 찬스 연결은 허사가 됐다. 최지만은 5회엔 2루수 땅볼로 잡혔고 3-0으로 앞선 7회 무사 1, 3루에선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타점을 거둬들였다. 최지만은 8회 2사 만루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의 한국인 타자 추신수(36)는 결장했다./연합뉴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유스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결단식에는 대한체육회 임원과 참가 선수단이 참석해 결의를 다진다.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유스올림픽은 10월 6∼18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벌어진다. 전 세계 206개 나라에서 온 4천600명의 선수가 32개 종목에 걸린 241개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은 1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52명을 보낸다.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동메달리스트 임태희(16·화성 향남고), 여자 기계체조 유망주 이윤서(15·서울 영남중), 양궁 중등부 국내 종합랭킹 1위 손예령(15·전남 구례여중)이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체육회는 유스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수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참이다. 한국은 4년 전 제2회 난징 유스올림픽에서 금 5개, 은 7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2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시즌 15차전에서 이진영의 결승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9-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하위 KT는 52승2무72패로 9위 NC 다이노스(55승1무72패)와 1.5경기 차를 유지하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또 로하스는 이날 3점 홈런으로 KT 최초 30홈런-100타점-1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리그 2위 SK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69승1무55패로 3위 한화 이글스(68승59패)에 2.5경기 차로 쫒겼다. KT는 선발 금민철이 3회까지 호투하며 실점하지 않았지만 타선에서도 SK 선발 문승원을 공략하지 못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4회초 금민철이 제이미 로맥과 이재원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준 뒤 한동민과 김동엽을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최정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0-2로 뒤진 KT는 4회말 2사 후 윤석민의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와 박경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5회 1사 후 강백호의 볼넷과 오태곤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해부터 선수 모집 중단을 선언한 경찰축구단에 항의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찰청이 프로축구 K리그2 아산 무궁화FC의 선수 모집 중단 과정에서 절차나 과정을 사전 협의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협약 위반”이라며 “후속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선수 모집 중단을 결정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선수 모집 중단에 항의하는 공문을 아산 무궁화에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프로야구 경찰야구단과 프로축구 신규 선수(의경) 선발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체육단 운영을 하지 않기로 내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형 프로연맹 홍보팀장은 “2017년 1월 연맹과 경찰대학, 아산시 등 3자가 체결한 운영 협약서에는 ‘협약을 계속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3차 협의를 통해 설명해야 한다’고 돼 있다”면서 “하지만 경찰청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이 선수 선발을 중단할 경우 아산은 전역자가 발생하는 내년 3월 단 14명의 선수만 남게 돼 리그 최소 요건인 20명을 채울 수 없어 내년 시즌부터는 프로축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9월에 예정된 홈 3경기를 모두 직관하는 팬들을 위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9일과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2연전과 29일 열리는 울산 현대 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출석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은 19일 전북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시작으로 23일에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전북 전, 29일 K리그1 31라운드 울산 전 등 9월에 3차례 홈 경기를 갖는다. 이에 따라 수원은 19일 열리는 전북과 ACL 8강 2차전 때 입장 게이트에서 관중들에게 출석도장 이벤트 쿠폰을 나눠주고 이후 2경기 때 입장게이트에서 도장을 찍은 뒤 제출하면 울산 전 하프타임 때 추첨을 통해 삼성 QLED TV 1대와 자스페로 시계 2대, 에버랜드 2인 이용권 4매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장소가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다. 벤투 감독의 2기 대표팀은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맞붙고, 같은 달 1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대결한다. 경기 시간은 동일하게 오후 8시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 경기가 열렸던 2017년 8월 31일 이후 1년여 만이다. 특히 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을 맡은 후 A매치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해 상암벌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찰지 주목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원 관중을 이룬 건 2013년 10월 12일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관중 6만5천여 명)가 마지막이었다. 벤투호에 대한 축구팬의 기대가 큰 데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화려한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팀이어서 관심이 클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우루과이전 개최 장소로 유력했던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잔디 상태 악화로 개최를 포기함에 따라 10월 A매치 장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
수원 1차전 대승에도 최근 경기 부진 “공격수 한명 더 기용 등 염두” 전북 대표팀 차출·부상에 힘든 시즌 “1차전 패배 딛고 능력 발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현대에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차전에서도 필승을 다짐했다. 수원은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지난 달 29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테얀의 멀티골과 한의권의 쐐기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둔 수원은 2차전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거둬 기분좋게 4강행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18일 오후 2시4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병근 수원 감독대행은 “1차전에서 기분좋게 승리해 자신감이 올라왔고 팀 분위기도 좋다”며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그동안 전북에게 많이 졌기 때문에 내일 홈 경기 승리로 한을 풀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은 서정원 전 감독의 전격적인 사퇴 발표 직후 어…
‘괴물’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해 소속팀의 농사를 좌우할 중요한 일전에서 눈부신 역투를 펼쳐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맞았을 뿐 실점하지 않고 쾌투했다.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은 한 개도 주지 않았고, 삼진 5개를 솎아냈다. 류현진은 8-0으로 넉넉히 앞선 8회초 배턴을 알렉스 우드에게 넘겼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우드가 2점을 주긴 했으나 다저스는 8-2로 승리해 콜로라도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래 4번째 도전 만에 5승(3패)째를 거둬들였다.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2.18로 내려갔다. 7이닝 동안 공 93개를 던져 63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초반부터 전력투구로 콜로라도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NL 서부지구 우승을 다투는 콜로라도와 시즌 마지막으로 맞붙는 3연전의 첫 경기라는 중요성을 잘 아는 듯 류현진은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이 결국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왼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수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발표했다. 지동원은 지난 16일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7분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다 다쳤다. 그는 골을 넣은 뒤 힘껏 뛰어올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다가 착지 동작에서 왼발이 뒤틀리며 쓰러졌다. 골 세리머니를 하다 몸을 다치는 사례는 드문 일이라 현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 시즌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뒤 지난 1월 분데스리가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임대 이적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도 빠지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했고, 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복귀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는데, 예상치 못한 악재가 찾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