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스포츠지도학과와 체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수영동아리 ‘벨루가’가 ‘2023 기네스 챌린지 삼척’에서 원더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양대 수영동아리 벨루가는 지난 10일 강원도 삼척시 맹방해변에서 열린 이 대회에 대학수영연합동아리와 함께 출전해 원더풀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챌린지 부문에서도 학생부 3위에 입상했다. ‘2023 기네스 챌린지 삼척’은 2024년에 열릴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동시에 물에 뜨기’ 부문 세계 기록 경신을 위한 사전 행사로 열렸다. 현재 기네스 월드 레코드 ‘동시에 물에 뜨기’ 부문 기록에는 2017년 아르헨티나 에페구엔 호수에서 1941명이 동시에 물에 뜨기에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대회에 참가한 정서현 학생(스포츠지도학과 1학년)은 “안양대 수영동아리 팀으로 기네스 챌린지 사전행사에 참가해 정말 기뻤다”며 “내년 본 행사에도 반드시 참여해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을 꼭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벨루가의 책임교수인 한이준 안양대 스포츠지도학과장은 “학생들의 빛나는 도전을 응원하고 첫 공식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 속에서 값진 경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1일 동안구 호계동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축하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당초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 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 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가유삼성(家有三聲)'이라고 좋은 가정에는 세 가지 소리가 있는데 베 짜는 소리, 책 읽는 소리 그리고 가장 기쁜 아기의 울음소리”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으로 돌아오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세쌍둥이의 아버지 최모씨는 “세쌍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니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지원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답했다. 앞서, 동안구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업과 단체가 모은 기부금 1437만원을 세쌍둥이 출산가정에 전달했다.…
안양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2023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안양’을 위한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등 시의 5개 비전을 구현할 아이디어다. 공모전에는 시민 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직장인,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이메일이나 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실무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 등 8개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제종란 관양2동 V터전 회장, ▲지역사회발전 부문 백옥현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부문 양동성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안양지구협의회 감사, ▲산업경제 부문 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이다. 또, ▲문화예술 부문 주운항 안양미술협회 고문, ▲교육 부문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 ▲체육 부문 김인환 안양시체육회 이사, ▲환경보전 부문 최병렬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이다. 시는 오는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활동하며 안양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0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나 월세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연간 최대 400만원씩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또, 2021년 안양시 청년실태조사에서 만족도 1위 정책으로 선정된 ‘청년 월세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시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재까지 468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시 자체 예산
안양시는 대표축제인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로 명칭을 바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2000년 처음 연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온라인과 병행해 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춤과 결합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거쳐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변경해 열기로 했다. ‘2023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을 비롯해 자유롭게 춤 출 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하는 ‘안양춤축제’를 전국을 춤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또, 올해에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축제로 호평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추석을 맞아 체불임금 해결 등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이 기간 동안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면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또, 권리구제 사건은 대리를 맡아 무료로 진행하고, 노동부와의 연계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임금체불은 노동자 생존권에 직결되는 가장 간절한 문제로 조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노동자들이 상품이 아닌 사람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에 참가할 양육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 교육은 10월 13일 영아편(0~2세)과 10월 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 진행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등을 저술한 부모교육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는다. 모집 정원은 영아편과 유아편 각각 500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최근 사기 등으로 수용된 비행청소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신용회복위원회 박선호 전문강사를 인터넷 사기, 불법 금융거래,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강의했다. 박모 군(18)은 “사회에 나가면 인터넷 사기 등을 저지르지 않고, 착실하게 돈을 모아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사기 등의 범죄로 심사원에 수용된 청소년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올바르게 교육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안양지부 등 5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권리교육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안양동안·만안경찰서는 아동 관련 사고예방 및 아동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굿네이버스안양지부는 아동권리사업 및 교육을 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 나선다. 시는 효율적인 전략 수립과 아동친화도시의 수범 사례 공유 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마쳤거나 추진 중인 타 지방정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아동의 권리를 독립적으로 대변하는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