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공연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된 배우 최귀화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독립영화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부산행’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최 교수는 올해 2학기부터 1년간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특히, 그는 이번 학기에 수강하는 학생들과 함께 새 영화도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 제작에는 최 교수가 이끄는 스태프가 총출동해 학생들과 호흡하며 연기와 연출, 극본 등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학생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들과 기획부터, 시나리오, 감독, 촬영 편집 등을 하는 동안 주인공부터 단역까지 연기와 현장 실무를 익히게 된다. 최 교수는 “안양대는 훌륭한 교수님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춰 짜임새 있게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안양시 재능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문사회, 예체능, 수학, 과학, 전산, 발명 등의 재능을 가진 초·중·고·대학생이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면학 장려가 필요한 24세 미만의 시민(학교 밖 청소년 등)도 가능하다. 올해 재능장학금은 4억5000만원 규모로 32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재능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 오디션 과정과 장학생들이 펼치는 갈라쇼는 재단 유튜브 및 SK브로드밴드 Btv 채널1을 통해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차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여, 19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경과 제1금고와 제2금고 1순위에 NH농협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시는 현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시금고 업무를 맡을 금융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달 3일 경쟁방법으로 제1, 2금고를 구분해 공모했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2개 은행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공기업, 기타)를 담당하는 제1금고 및 기금을 담당하는 제2금고에 동시 중복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우리은행은 제2금고만 신청했다. 시는 차기 시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이달 중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양연화(安養年華):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안양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의 지난 50년 역사와 함께 안양 지역의 근현대 모습을 약 200여점의 소장유물과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970년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공업·관광도시에서 문화예술·스마트도시로 성장한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김기창의 ‘군응도’와 지역 대표 특산물이었던 포도가 담긴 ‘묵포도도’는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역 근로자들이 작성한 '전단(1987,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과 안양교도소에서 그렸던 이응노 화백의 ‘오리(1968, 이응노미술관 소장)’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 '신편 안양 도시 기본계획도(1973)', '경기부흥총람(1958)', '안양근로자회관 영사기(1965)', '한국일보 한양아파트 광고(1990)' 등 미공개 유물도 선보인다. 전시회는 안양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 박물관’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3DVR 온라인 전시로도 관람할
안양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계 33개국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중 하나로 1950년 3월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과 사업을 하면서, 그 일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시와 위원회는 헙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4년 12월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은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전략 수립’,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 평가’ 등이다. 또, ‘아동 관련 예산 확보’, ‘아동 실태 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 조치’ 등이다. 위원회는 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교육을 적극 제공하고 필요 시 홍보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아동권리 보호 및 침해 아동의 구제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대변인인 아동권리옹호관 3명을 위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은 곧 우리의 미래히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선정한 올해의 책 3권을 대상으로 '북튜브·서평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분여는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인 북튜브와 서평 2가지이고,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북튜브는 30초에서 3분 사이의 길이로 영상 촬영 후 파일을 제출하면 되고, 서평은 100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북튜브와 서평 각 8점씩 16점을 선정해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도서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한다. 또, 시 도서관 문집 등 각종 홍보자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제9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가 다음달 9일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환경보호를 주제로 미술·만화·포스터 등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없으며, 참여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21일 안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0일 대회의실에서 고아영 교육장을 비롯해 공립학교 교육행정실장 등이 참석해 ‘급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급여 관련 법규,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세금·4대보험 산출방법, 급여 결재 시 유의사항, 감사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공무직원 복무지침도 안내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 회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29일 연성대학교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인겸 서장과 소방관,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 서장과 권 총장은 ‘연성대 시각디자인과의 문화·예술 분야 디자인 프로그램 제공’과 ‘교직원 및 학생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소방안전교육’, ‘인적·물적자원 상호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성대와 교류를 확대해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난 28일 아리홀에서 박노준 총장과 허윤정 예술체육대학장을 비롯해 백경원 음악학과장과 교직원, 참가자 등이 참석해 ‘제11회 아리 음악 콩쿠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부문에 나선 김준희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목원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 씨는 음악저널 콩쿠르에서도 대상을 받은 인재다. 최우수상은 관현악 부문 박재연 서울예고 학생이, 피아노 부문은 이원희 안양예고 학생, 성악 부문은 장지웅 씨(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최연소 참가자인 8세 이연서 양도 관현악 부문에서 당당히 금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 양은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영재로 알려져 있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안양대 아리 음악 콩쿠르가 음악 예술에 더욱더 매진하는 훌륭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자 모두의 앞날에 더욱 큰 성취와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