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은 ‘통로 공간들’ 예술공간봄 내달 9일까지 공간의 경계 생성·변형이 일어나는 순간 조형적 구현 내일 작가와의 만남 진행 김영훈 ‘관찰자의 기록’ 윈도우갤러리 내달 1~23일 새벽에 누군가 문 두드린 후 ‘초인종 옆 낙서’ 공포 경험 안전한 공간, 불안한 장소로 천지은 작가의 ‘통로 공간들’ 전시가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원 예술공간봄에서 열린다. 천지은 작가는 우리가 지각할 수 없는 물리적, 심리적 층위를 시각화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통로는 장소의 경계에 연결돼 그 장소의 개방 경로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장소를 다른 장소와 이어주는 매개의 역할을 한다. 통로 공간에 대한 작업은 공간의 경계 생성 및 변형이 일어나는 순간의 조형적 구현이다”라고 밝힌 천 작가는 구멍, 틈, 주름, 채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계선을 표현한다. 시각적으로 의식할 수 없었던 층위를 입체적인 조형물로 완성한 그의 작품을 통해 작가만의 기발한 시각을 살펴볼 수 있다. 천지은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한편 다음달…
바흐부터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까지… 2015년 화성시문화재단에서 멋진 피아노 협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던 JYM앙상블이 다음달 18일 화성 반석아트홀을 다시 찾는다. JYM앙상블은 ‘과거로부터의 메아리’공연에서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의 음악부터 세계적인 탱고 음악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창단된 JYM앙상블은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장인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주영목을 주축으로 다양한 악기군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룻, 더블베이스 연주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Jesu, Joy of Man's Desiring)’을 시작으로 마누엘 인판테의 ‘안달루시아 춤곡(Danses Andalouses)’,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대표곡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공연 감상에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대중 친화
경기지역 500여개 주민센터에서 2017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복지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에게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음반 및 도서 구입, 공연, 전시, 영화, 스포츠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여행 시 철도, 공항, 고속버스 승차권 구매에서 숙박 및 렌트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헌책방, 만화방 그리고 체육사 및 체육용품까지 가맹점이 확대돼 스포츠를 직접 즐길 때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당 문화향유 비용은 올해 6만원이 지급된다. 카드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이용은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2016년 발급자의 경우 기존 발급 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재충전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다음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발급이 이뤄진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맹점 발굴, 이벤트 추진, 나눔티켓, 슈퍼맨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과 문화예술·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Door to Door’전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문은 안과 밖, 오늘과 내일, 행복과 불행의 경계를 짓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은 2017년을 열며 문의 다양한 의미를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Door to Door’전시를 오는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윤형민 작가는 시공간과 모든 장소를 연결시키는 문의 의미에 주목한다. 그는 물의 표면에 닿은 물이 흔들리며 문의 형상을 변화시키는 영상 작품을 통해 문의 가지는 상징성을 극대화해 드러낸다. 깊이 있는 회화 풍경 속에 등장하는 정보영 작가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며 그것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인상적이다. 열려진 문은 외부와 소통하는 통로이며 안으로 빛은 신성하고 무한한 존재를 상징한다. 허수빈 작가가 표현한 문도 새롭다. 전선과 백열전구로 심플하게 완성한 ‘문1’은 빛의 기억을 품은 공간으로 들어가는 통로로, 현재와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는 듯하다. 윤영혜 작가는 실제의 문을 모티브로 현실과 가상, 실재와 부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의 형상으로 우리 삶에 대한 다양한 의문들을 제기한다. 그는 문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2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재능기부 인재BANK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활동지원을 위한 ‘청소년 건전육성 정책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인재BANK’는 청소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사업에 관내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 인재BANK위원으로는 방송,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전문분야에 대한 지도 및 교육과 진로특강, 직업체험을 제공한다. 김영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능기부인재BANK위원들이 수원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부문에 있어, 양질의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2017년을 시작하며 국내외에서 370여회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청주, 동해,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긴급 제설작업, 농어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2일 목회자와 성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옥천동 대로와 골목 청소를 실시했다. 또 앞선 20일 몽골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 폭설과 혹한 속에서 가축들의 출산 준비로 힘겨운 축산 농가를 돕고자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농목축경공업부)를 방문해 1천200켤레의 목축용 장갑을 지원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700~800여 명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제작하거나 구입한 장갑들로 축산 농민들이 추운 겨울을 넘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권선징악 모르겠고요, 김과장이 돈 엄청 모아서 덴마크 가서 잘 먹고 잘살면 좋겠어요!” KBS 2TV 수목극 ‘김과장‘의 엔딩을 책임지는 웹툰작가 양경수는 23일 이렇게 말하며 껄껄 웃었다.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를 뽑아내면서도 양 작가만의 코미디가 더해진 웹툰 형식의 20초짜리 삽화는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웃음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 “과연 될까 싶었다” 엔딩삽화는 제작진이 낸 아이디어였는데 처음에는 KBS 내에서도 반신반의했다. ‘김과장’의 김성근 KBS CP는 “우리 프로듀서와 연출자가 낸 삽화 얘기를 듣고 과연 될까 싶었는데 시청자 입장에서 1회 삽화를 보니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 톤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양경수 작가는 “제작진이 내 그림을 보고 이메일로 작업 요청을 해 만났는데 나랑 잘 맞았다”며 “그분들 정말 웃기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양 작가는 “드라마와 협업은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신기하기도 했고 ‘김과장’이라는 제목이 내 그림 톤과 맞는 것 같아서 하게 됐다”면서 “평소 드라마를 안 보는데 ‘김과장’에는 열렬한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19년 전 ‘미스터Q’ 이후 이렇게 기다려가며 보는 드라마는 처음”이라며 “
부평구문화재단은 역량있는 지역 작가들을 조명하기 위해 ‘부평작가열전’을 준비, 그 네 번째 이야기 ‘화가의 방’을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선보인다. 작가의 작업실은 현실과 조형의 조화, 예술적 영감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캔버스, 물감, 철, 나무와 흙 같은 물질, 붓, 나이프, 끌 등 다양한 연장을 가지로 자신과 사투를 벌이는 전장과 같다. 구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작가열전’을 기획한 부평구문화재단은 네 번째 시간으로 작가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화가의 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는 ‘올드보이의 방’과 ‘영보이의 방’으로 구성해 좀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올드보이의 방’에서는 오랜시간 부평에서 활동해온 중견작가 김상숙, 전화순, 정준식, 최금화, 최은자 작가의 작업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영보이의 방’은 부평영아티스트 2기 작가로 선정된 김원진, 혜순황 작가가 참여한다. 설치와 인터
경기창작센터 작가 5인은 각자의 시각으로 완성한 풍경을 담은 작품을 다음달 5일까지 파주 헤이리 화이트블럭에서 전시한다. ‘Scanning Landscape’를 주제로 이어지는 전시는 고우리, 민성홍, 박형근, 하석준, 황경연 작가가 참여해 근현대 시대를 거치며 만들어진 풍경의 단면을 작가만의 시각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2015년 3월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한 고우리 작가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감정이 소멸되는 과정을 작품화했다. 밤하늘 혹은 우주를 보듯 어지럽게 흩어진 형상을 벽면 전체에 채운 ‘표류하는 시간’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흐름이 담겨있다. 2016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인 하석준은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마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매체미술)를 졸업했다. 서울과 이태리 밀라노에서 실시한 미디어퍼포먼스를 근간으로 인터렉티브 비디오의 새로운 플렛폼에 대한 연구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도자’, ‘고통의 플렛폼’, ‘달콤한 비너스’ 등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작업
수원시립합창단 ‘로맨틱 봄, 블루밍 재즈’ 연주회 수원시립합창단은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로맨틱 봄, 블루밍 재즈’ 연주회를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즈합창과 아카펠라 합창으로 꾸며지는 공연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윌 토드(Will Todd)의 작품 ‘Mass in Blue’가 연주된다. 특히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주력을 선보였던 ‘그레이스 신’이 협연해 눈길을 끈다. 뉴욕시립대 재즈 보컬을 전공, 미 동부 서바이벌 오디션 ‘드림 스테이지 시즌1’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레이스 신은 미 연방 상하위원 취임식에 초대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수다. 이날 무대에서 그레이스 신은 수원시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감미로운 재즈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무반주 합창(아카펠라)로 ‘Only In Sleep’ 곡을 만날 수 있다. ‘사랑의 노래’(1917)로 유명한 미국 여류시인 사라 티즈데일(Sara Teasdale)이 어린시절 향수를 담아 쓴 시에 멜로디를 입혀 완성된 ‘Only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