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태 작가 사진 비전공자 장점 살려 1960년대부터 획기적 시도 김용훈 작가 아날로그적 감성 바탕 잊혀져가는 사물 포착 황규태, 김용훈 작가의 ‘Sharing the Spotlight’ 展이 오는 4월 6일까지 성남 아트스페이스J에서 열린다. 1938년생인 황규태 작가와 1972년생인 김용훈 작가는 30년의 세대 차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작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트스페이스J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두 작가의 사진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규태 작가는 이미 1960년대부터 현대적 기술을 활용해 ‘멀티 프린팅’, ‘필름 태우기’, ‘콜라주’, ‘몽타주’ 등과 같은 획기적인 시도를 이어왔다. 사진을 전공하지 않은 그는 오히려 비전공자의 장점을 살려 사진이라는 매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작품들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황 작가의 ‘봄놀이-Color Season’, ‘color pad’ 등과 같은 작품은 컴퓨터, 스캐너, 포토샵을 이용해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에 품은 생각과 가치관은 그 사람의 얼굴을 통해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미술관이 가진 얼굴은 그동안의 역사와 가치관이 담겨있는 소장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미술관은 2017년을 열며 미술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소장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장품, 미술관의 얼굴’ 전시를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미술관은 1950년대에서 1990년 이전의 역사적 수작, 1990년 이후 현역 작가의 대표작품, 경기도미술관 기획전 출품작 중 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방향에 부합하는 작품, 그리고 경기도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대중친화적 공공미술작품이라는 네 개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작품을 수집해 왔다. 수많은 소장품 중 경기도미술관을 대표할만한 작품을 선정, ‘2016 경기신진작가 작품공모전’, ‘2016 아트경기 START UP’을 통해 구입한 작품 18점과 2015년에 경기도미술관에 기증된 작품 8점, 2013년 경기창작센터로부터 관리 전환된 작품 14점 등 40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경기도 작가 육성 및 경기도민의…
■ ‘세계유명연주자 시리즈’ 첫 주인공 ‘초량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세계유명연주자 시리즈’ 첫 무대로 현의 명인 ‘초량린’ 공연을 다음달 3일과 4일 각각 성남아트센터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대만계 미국인 초량린은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19세에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보스턴 심포니,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주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그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콘체르토 음반(1988, CBS Records)은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크리스토퍼 라우즈의 협주곡 음반(2004, Ondine)은 뉴욕 타임즈로부터 ‘최고의 클래식 음반’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자신만의 색으로 바이올린 선율을 완성하며 ‘현의 명인’으로 불리는 초량린은 다음달 3일과 4일 한국을 찾아 다양한 무대를 선물한다. 먼저 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초량린 듀오 트리오&rsqu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아침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오전 11시에 준비한 ‘아침의 클래식’ 공연은 다양한 주제로 올해 8차례 공연한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더블베이스의 두터운 울림을 만날 수 있는 ‘더블베이스 앙상블 in Europe’을 준비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더블베이스 제1수석 전유미의 상세한 해설이 함께하는 ‘아침의 클래식Ⅰ’은 모차르트의 ‘거룩한 성체 작품 618’, 스테판 치퍼의 ‘코메디언 베이시스트’,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버나드 알트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모음곡’,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핀란드 민요 ‘무이스토야 투르스타 탱고’ 등 다양한 곡들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블베이스 고명수(제2수석), 최현경, 임수현, 임수정, 전규혜, 김아람이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을 전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상쾌한 봄이 다가오는 3월, ‘아침의 클래식’으로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부
실학박물관,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 23일 초연 실학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열수홀에서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을 선보인다. 다산 정약용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다. 개혁과 개방을 통해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주장한 인물로, 조선 후기 당시 부패한 사회상과 봉건적 폐해를 절감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오랜 귀양생활로 근본적인 개혁을 생전에 실현하지 못했지만 ‘경세유표’, ‘목민심서’ 등 방대한 저술활동으로 그 임무를 후대에 전했다. 2017년 다산 정약용의 ‘경세유표’ 집필 200주년을 맞아 창작판소리12바탕추진위원회는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판소리를 창작했고, 그 초연을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가 있는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설 창작자인 임진택이 서사자로 나선 ‘다산 정약용’은 1부 풍운속으로, 2부 유배지에서로 구성된다. 정약용의 젊은 시절과 관직시절을 담은 1부는 전주대사습 장원(대통령상) 출신인 송재영 명창, 강진 유배지 생활은 담은 2부는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재명 명창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한편 이날 실학박물관에서는 ‘하피첩의 귀향’전시도 함께 즐길…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에서는 오는 25일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을 상영한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지난해부터 일반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편·다큐·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상영작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인도네시아의 대학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액트 오브 킬링’을 상영한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신혜수(크리스틴 신) 감독이 연출한 ‘액트 오브 킬링’은 전세계 72개국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다큐 영화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영화감독 김회근의 사회로 진행되는 ‘영화人초대석’에서는 배우 손병호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노작홍사용문학관 1층 산유화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학관사무실(031-8015-0880)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을 모집한다. 생생한 삶의 현장을 시민의 눈과 목소리로 담아내고자 시민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미디어센터는 작가, 리포터, 촬영 및 편집 등 제작 분야에서 활동할 성남시민을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영상제작단과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영상제작단으로 나눠 운영한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제작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 심화교육 등을 제공하며, 지역방송과의 연계 및 정기 제작프로그램에 한해 소정의 제작 지원비 등 시민제작단 활동을 지원한다. 다음달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나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간단한 제작 영상물 1편과 함께 이메일(snmedia@snart.or.kr)로 제출하거나, 성남미디어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작가와 리포터 분야 지원 시에는 영상물 대신 관련 이력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1-724-8353, 8370)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2017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에서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술교육 재능기부단 ‘아트러너(ART Runner)’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민 3명 이상이 모인 마을회관, 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 재능기부단이 찾아가 예술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트러너’라는 이름으로 활동 예정인 2017 예술교육 재능기부단은 ‘미술체험’, ‘통합감상’, ‘기타예술’ 분야로 총 100명 내외 선발 예정이다. ‘미술체험’, ‘통합감상’ 분야의 경우에는 지원 자격에 부합하고 재능 기부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워크숍 및 발대식을 거친 후 4월 21일부터 본격적인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시작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기획 공연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1998년 간암 진단을 받은 한 의사는 다행히 수술로 암 덩어리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곧바로 폐로 전이돼 생존율 5%라는 말기 암 선고를 받는다. 동료 의사들조차 힘들다는 전망을 했고 주변에서는 여러 가지 비방과 대체 요법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그는 현대 의학만을 믿겠다는 신념으로 치료에 매진한 결과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했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 병원장을 지낸 한만청 박사 이야기다. 의사로, 투병인으로 암을 겪으며 그가 전한 메시지는 ‘암과 친구가 돼라’다. 2001년 초판 발행 후 최장기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준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는 저자가 암을 이겨낸 지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덧붙여 2017년 다시 한번 독자들과 만난다. 2017년 우리 나이로 여든넷이 된 저자는 지금까지도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한 강연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특히 암이 관해(冠解)됐다는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2006년 간과 방광에 두 번이나 종양이 발견됐지만, 자신만의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적절
출근을 앞둔 아침시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아침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집을 나선다. 새해를 맞아 일찍 일어나 아침 운동을 하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길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다. ‘아침 5시의 기적’의 저자 제프 샌더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바쁜 일정에 치이면서 좋아하는 마라톤 연습을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못 하는 일이 반복되자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을 결심한다. 바로 ‘아침 5시 기상’이다. 그 결과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됐다. 저자는 이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The 5 AM Miracle’이란 팟캐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아침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팟캐스트는 미국 아이튠스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오르고, 누적 다운로드 횟수 3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불러 모았다. 실제로 미국 최고의 영부인으로 존경받는 미셸 오바마부터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애플 CEO 팀 쿡,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수많은 명사가 아침 기상을 실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