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은 어린이들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7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뚝딱 뚝딱 나도 소목장!’과 ‘알기쉬운 수원화성’이 이어진다. 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과 17일에 진행되는 ‘뚝딱뚝딱 나도 소목장!’은 조선시대 목가구와 공예 관련한 이론 학습 후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오는 8일부터 6월까지 매달 2회로 진행되는 ‘알기쉬운 수원화성’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나만의 역사 가이드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화성축성교육’은 화성 축성에 대한 이론을 배운 후 교구 조립을 통해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업으로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228-4216~7) /민경화기자 mkh@
컨택트 장르: 드라마/SF/스릴러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에이미 아담스/제레미 레너/포레스트 휘태커 전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테드 창 작가의 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스터전상, 캠벨상, 아시모프상, 세이운상, 라츠비츠상 등 8개를 모두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삶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이 책은 드니 빌뇌브 감독에 의해 영화 ‘컨택트’로 재탄생, 오는 2일 관객과 만난다. 데뷔작 ‘지구에서 8월 32일’(1998)부터 ‘그을린 사랑’(2010), ‘프리즈너스’(2013),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까지 매 작품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몰입도 있는 전개, 묵직한 울림까지 선사하는 연출력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F장르에 첫 도전인 드니 빌뇌브 감독은 “다층적인 구조를 가진 이야기에 매력을 느꼈고, 삶과 죽음의 신비로운 면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원작이 가진 강렬함과 아
라이언 장르 : 드라마 감독 : 가스 데이비스 배우 : 써니 파와르/데브 파텔/니콜 키드먼 1986년 5살의 나이에 낯선 기차역에서 홀로 잠이 들었다가 집을 잃어버리게 된 ‘사루 브리얼리’는 1987년 호주의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된 뒤 25년만에 헤어진 가족을 만난다. 2012년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이 이야기는 감동적인 재회 뿐 아니라 구글어스를 통해 집을 찾아 화제가 됐다. 어린 시절 기억을 잊은 채 성인이 된 ‘사루 브리얼리’는 2008년, 우연히 어린 시절 인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친구들로부터 위성 지도프로그램인 ‘구글어스’에 대해 듣게 되면서 그 이후 단편적인 기억에 의존한 채 집을 찾기 시작한다. 1986년의 기차 속도와 시간을 바탕으로 오차 범위를 설정하고 그 역 주변을 하나하나 구글어스가 제공하는 위성 사진으로 확인한 것. 2011년 ‘사루 브리얼리’는 작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결국 인도의 집을 찾아냈고 2012년, 드디어 인도를 떠나온지 25년 만에 다시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사루의 이야기는 2013년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으며 2017년, 기적과 같은 이야기를 영화로 재탄생시킨 ‘라이언’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부천시립합창단 어린이음악회 내달 18일 개최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2월, 부천시립합창단은 봄을 기다리는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어린이음악회 ‘아름다운 세상을 품으며’를 다음달 18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988년 창단해 신선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는 부천시립합창단은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합창단다운 깊이있는 음악적 해석과 뛰어난 역량으로 2017년 한해도 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참신하고 활기찬 안무와 연출로 밝은 웃음을 선사하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그들을 이끄는 김영생 상임지휘자와 협연해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혼성합창곡으로 에릭스 에셴발즈 ‘잠 잘 때에만’, 에릭 휘태커 ‘흰 물개의 자장가’ 등을 들려주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오병희 작곡가의 편곡곡 ‘Go! Classic’과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비발디의 사계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이 외에도
김혜린 ‘표류하는 감정’전 내달 23일까지 자기만의 방 감정 받아들이는 과정 투영 장세록 ‘행복이 가득한 집’전 내달 28일까지 윈도우 갤러리 복주머니에 담은 행복한 가정 김혜린의 ‘표류하는 감정’ 展과 장세록의 ‘행복이 가득한 집’ 展이 다음달 1일부터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감정은 예고도 하지 않을 채 불쑥 찾아오는 한밤중의 손님 같다. 김혜린은 ‘표류하는 감정’ 展에서 이러한 예기치 못한 감정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다룬다. 감정 속을 물을 떠다니듯 표류하며 속속들이 공감하고 때가 되면 떠나보내는 과정, 그리고 또 다시 흘러드는 다른 감정의 물결들을 받아들이고 다시 그 감정 속을 흘러 다니는 과정을 끊임없는 반복하는 김 작가는 우리가 이 과정들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의 ‘simply beautiful’ 작품은 연약해 보이지만 생명의 물을 머금고 있는 꽃을 통해 생동감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인간의 삶을 투영했다. 전시는 자기만의 방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 윈도우 갤러리에서 28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2017년 첫번째 브런치 콘서트 ‘우리악기로 노래하다-사계‘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기타리스트 권정구와 함께하는 ‘우리악기로 노래하다-사계’는 연주와 노래, 해설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권정구는 자연을 주제로 작업하는 자연주의 아티스트로, 1집 앨범 수록곡 ‘바람이 전하는 말’로 2006년 상반기 우리음악부문 음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여러 국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빌라 로보스의 ‘전주곡 1번(Prelude No.1)’ 독주에 이어 해금 김현희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 ‘바람이 전하는 말’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금으로 연주하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쟁연주로 듣는 ‘메모리’, ‘봄날의 첫사랑’ 등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국악기인 아쟁, 해금과 양악기인 클래식기타의 색다른 현악 앙상블로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가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새로운 발견상(Prix revelation)’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쁜 친구’는 한국 사회와 작가의 상황을 불편하지만 강렬하게 표현, 심사위원들 만장일치로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발견상은 2015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프랑스 출간 작품 중 3권 이하의 도서를 출판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편 2003년 웹툰 ‘앙꼬의 그림일기’로 데뷔한 앙꼬 작가는 ‘열아홉’, ‘앙꼬의 그림일기 1, 2’, ‘나쁜 친구’, ‘삼십살’ 등을 출간했으며 2012년 ‘나쁜 친구’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는 한국 작가 최초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의 최고작품상인 황금야수상은 에릭 람베, 필립 드 피에르퐁 작가의 ‘전투 후 풍경’에 돌아갔다.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 함께할 청소년기획단 ‘링클프리’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2월부터 5월까지 활동하는 청소년기획단은 2002년 제1회 의정부음악극축제부터 2016년 제15회 축제를 비롯해 2017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연구·평가할 뿐 아니라 홍보기획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유료공연 전체관람 및 각종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비롯해 제1기 의정부음악극축제 청소년기획단 활동인증서 발급한다.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1997년에서 2003년 사이 태어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신의 개성이 들어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이나 영화 등의 감상문과 자기소개서, 이력서, 프로필 사진을 이메일(umtfe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828-5894) /민경화기자 mkh@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수원장안지부 회원들은 설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수원 장안구 영화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40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한국을 비롯해 재난,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인들을 위해 복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4일에는 성남, 안산, 용인, 남양주, 동두천, 고양, 의정부 등 경기도 각 지역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지역 관공서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라면 등 각종 식료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이웃들이 있으니 늘 힘내시길 바란다. 올해 설 명절에는 즐겁게 웃으며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CIA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움직이는 조직이지만 대중에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뉴욕타임스 기자인 마크 마제티는 미국 중앙정보국을 본격적으로 탐사한 ‘CIA의 비밀전쟁’을 펴내 CIA의 실상뿐 아니라 조직의 내부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이 책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시작한 전쟁의 뒷면에서 CIA가 10여 년 동안 세계를 무대로 비밀리에 벌여온 대테러 전쟁이다. 저자는 이 전쟁을 통해 CIA가 단순한 첩보·정보기관에 머물지 않고 미국의 적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직접 처단하는 군사조직으로 탈바꿈해온 양상을 차근차근 파헤친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예멘, 소말리아 등 세계 도처에서 빚어낸 CIA의 비밀공작을 다루지만, 그 중심은 파키스탄이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이 나라에서 미국과 CIA는 9.11 이후 알카에다를 끈질기게 추적, 2011년에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는 데 성공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상세히 소개할 뿐 아니라 미국의 위세에 눌려 대테러 전쟁에 협력하면서도 숙적 인도에 맞설 방패로 테러조직을 은밀히 지원하는 파키스탄 정부 및 정보부의 움직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