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다음달 7일부터 4월 13일까지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는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생명공학 연구소를 만드는 바이오팩토리(BioFactory)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터, 레이저 컷터 등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와 오픈소스를 활용해 개인 바이오 실험실 구축, 무균후드, 교반기, 인큐베이터, 현미경, 유전자증폭기 등 다양한 실험도구를 직접 만들고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바그 소사이어티(Waag Society: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아트와 과학을 융합한 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바이오팩토리(BHA BioFactory) 인증서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과정의 결과는 비메오(Vimeo) 채널과 오픈소스 생명공학 커뮤니티에 공유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디자이너, 아티스트, 엔지니어, 식품공학자 및 예술과 과학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프랑스 앙굴렘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이하 앙굴렘만화축제) 아시아관에서 한국만화홍보관을 운영한다. 프랑스 5대 국제문화 행사 중 하나인 앙굴렘국제만화축제는 전세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의 가치를 알리고 만화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만화홍보관을 기획,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만화 홍보 섹션과 한국 만화콘텐츠 기업의 저작권 및 판권 거래를 촉진하는 한국만화 수출 상담 섹션을 운영한다. 한국만화홍보관 내 만화카페에서는 프랑스에 출간된 약 80종의 한국 만화 단행본이 전시되며 불어권 대표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에서 연재 예정인 미공개 웹툰 ‘신들의 섬’(김홍모), ‘온러브’(서재의), ‘이미테이션’(박경란)도 선보인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 중 하나인 앙굴렘만화축제의 한국만화홍보관을 통해 한국만화가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만화콘텐츠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유럽 권역 내 한국만화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조성모 THE 가까이 콘서트’가 다음달 4일 오후 3시와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다. 조성모는 1998년 ‘To Heaven’으로 데뷔한 이후 ‘불멸의 사랑’, ‘가시나무’, ‘아시나요’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태자’로 자리매김했다. 공식 앨범 판매량 1천600만장에 달하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그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인 ‘너의 곁으로’를 비롯한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 그 인기를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뮤지컬 광화문 연가, 요셉 어메이징, 카페인에 출연하며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다음달 4일 군포를 찾는 조성모는 콘서트 제목처럼 관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추억을 자극하는 히트곡들로 무대를 풍성히 채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조성모가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로밴드’도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가진 연주자
첫 주자는 수원시향 예술감독 김대진 슈만의 첼로협주곡·교향곡 제1번 등 첼리스트 양성원 협연… 하모니 선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기획연주 시리즈 ‘Maestra & Maestro’ 첫번째 공연이 다음달 2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Maestra &Maestro’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 감독으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마에스트로 김대진이다. 201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를 비롯해 2009년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에서는 전석매진에 이르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2005), 금호음악스승인상(2007), 한국음악협회 기악부문 한국음악상(2012)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꼽힌다. 이번 연주회에서 김대진 지휘자는 부천필하모 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슈만과 그리그의 곡을 선보인다. 그리그 ‘두 개의 슬픈 선율 중, 마지막 봄 작품 34’로 문을 여는 공연은 이어…
이 시대 청춘들이 느끼는 소외와 불안 등 감정의 기록을 만날 수 있는 ‘2017 시각의 성장통’ 사진전이 오는 3월 3일까지 하남시 공간 이다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2회째 백제예술대학교 예술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간 이다는 그 일환으로 박지환, 홍진웅 두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지환의 작품 주제는 ‘낯선 풍경으로의 산책’이다. 이국적인 도시 풍경이나 인공적으로 손질된 자연 풍경이 낯설게 느껴진 박지환은 길거리 쇼 윈도우 마네킹의 머리, 금이 간 거울, 낡아 버린 자동차, 말라가고 있는 잔디에서 느껴지는 쓸쓸한 단상을 담았다. 흑백톤을 사용해 이를 비현실적 세계로 전환시켰으며 현상 시간을 조절해 흑백 사진의 콘트라스트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낯선 사물이 더욱 낯선 이미지가 되도록 대상을 클로즈업해 감각적인 이미지로 재창조했다. 박지환은 이처럼 낯설고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통해 허무와 소외라는 도시적 감수성을 시각화했다. 홍진웅은 불안이라는 감정에 집중했다. “불안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위험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공포스럽게도 만든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장르 : 액션/SF/스릴러 감독 : 폴 앤더슨 배우 : 밀라 요보비치/알리 라터 /이아인 글렌 엄브렐라가 개발한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며 인류를 위협하고, 이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된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백신을 구하기 위해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인류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스토리로 돌풍을 일으켰던 게임 ‘바이오 하자드’를 원작으로 한 ‘레지던트 이블’은 2002년 첫번째 시리즈를 시작으로 2012년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까지 전 시리즈 통틀어 10억 달러 수익을 내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프랜차이즈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흥행을 이뤄냈다. 1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시리즈 특유의 강렬하고 독특한 액션과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전투 장면들로 완성하며 시리즈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전작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을 보여주며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 거듭난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 영화에서도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
딥워터 호라이즌 장르 : 액션/드라마 감독 : 피터 버그 배우 : 마크 월버그/딜런 오브라이언/케이트 허드슨 2010년 4월 20일, 미국 멕시코만에 위치한 ‘딥워터 호라이즌’ 호에 폭발이 일어나 대량의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1년 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한 반잠수형 해양굴착시설인 ‘딥워터 호라이즌’ 호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석유 시추선으로, 갑판만 축구장 크기에 달하며 146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최대 9천m까지 시추 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고 당일에는 126명 직원들이 1천500m에서 5천600m까지 시추할 계획이었다. 폭발 당시 아파트 24층 높이(73m)까지 불기둥이 치솟을 정도로 거대한 화염이 시추선 전체를 뒤덮었고, 화재는 36시간 동안 계속됐다. 결국 ‘딥워터 호라이즌’ 호는 침몰하게 되고 수심 1천500m 아래 시추 파이프가 파괴되며 엄청난 양의 원유 유출이 시작된다. 폭발 이후 5개월 간 약 7억 7천800만L의 원유가 바다에 유출됐는데, 이는 2007년 발생한 태안 기름 유출 사고와 비교했을 때 약 62배 이상에 달하며, 두 달 동안 이틀에 한 번 꼴로 태안 사고가 반복된 것과 동일한 규모다. 세계…
제2회 갤러리박영 작가공모 선정전 첫 번째 전시가 다음달 26일까지 파주시 갤러리박영에서 열린다. 지난해 진행한 박영 작가공모전에 당선된 11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는 ‘2017 THE SHIFT’를 주제로 3부에 걸쳐 진행, 그 첫 번째 전시로 김성결, 양미나, 이일, 전우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성결 작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다양한 자화상을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타인을 의식한 화장이나 의상, 인위적 만남을 통한 인상 등 어느 순간부터 현대인의 삶은 자신이 아닌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거짓의 탈을 쓰고 있다”고 밝힌 김 작가는 감정에 충실한 거친 붓질을 통해 완성된 왜곡되거나 과장된 얼굴을 통해 현대인의 본성을 돌아보고자 한다. 양미나 작가에게 침대는 솔직하고 은밀하면서도 두려움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양 작가는 ‘사이공간’ 작품을 통해 개인적인 공간을 시각화, 그 안에 머물며 느껴지는 감정들을 표현했다. 양미나 작가는 “작품 속 침대는 나에게 은밀하고 솔직할 수 있는 장소이다. 하지만 그 공간에서 조차 나는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이루마의 피아노 연주와 스웨덴세탁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 ‘이루마&스웨덴 세탁소 콘서트’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지난 2년간 월드투어를 통해 뉴욕 카네기홀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전석 매진시키며 전 세계에 따뜻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전하고 다시 한국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이루마는 음악적 영감을 줬던 기억 속의 풍경들, 그 배경 속에 머물던 이야기들을 피아노 연주에 담아 자신의 추억을 국내 팬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루마와 함께 달콤한 분위기를 더해줄 ‘스웨덴세탁소’는 기타· 코러스 왕세윤과 보컬·키보드 최인영이 함께하는 여성 듀오 어쿠스틱 인디 밴드이다. 잔잔한 기타 선율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춘이 겪는 혼란과 방황, 아픔을 음악에 담담하고 솔직하게 담아내는 두사람은 이날 공연을 ‘기념일’, ‘그래도 나 사랑하지’, ‘월화수목금토일’, ‘어려운 말’, ‘처음이라서(with 이루마)’등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루마가 연주하는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과 여성 듀오밴드 ‘스웨덴세탁소’의 달콤한 음악이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과천관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담담한 수요일’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사회현실을 메모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는 백인태 작가가 참여, 메모 작업이 들어간 포춘 쿠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 새해 소망을 자유롭게 적어보는 메모 작업도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춘쿠키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서울관에서는 ‘MMCA아트토크: 믹스라이스와의 대화’가 디지털정보실, 라운지 DAL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작가상 2016’수상 작가인 믹스라이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의 근간이 되는 이주의 사회 현상과 도시개발, 공동체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여 작가인 믹스라이스와 함께 디자인연구자 박해천, 사회학자 심보선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과천관 02-2188-6000, 서울관 02-3701-9500) /민경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