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멘토링프로그램 ‘멘토멘티 Dream We’ 9기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멘토멘티 Dream We’는 대학생 멘토의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수련관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특화사업이다.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군포시 거주 대학생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를 각각 20명씩 모집하며 월 2~4회 가량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신청한 멘토와 멘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1 면접과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소년들은 오는 26일까지 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th9168@hanmail.net) 또는 수련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겨울방학 특별공연으로 가족 뮤지컬 ‘개꽃나무’를 공연한다. 창작뮤지컬 ‘개꽃나무’는 1636년 숯 굽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누나를 지키기 위한 조막이의 귀여운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조막이는 숯을 굽는 아비와 할매 그리고 시집을 앞둔 누나 이쁜이와 숯 굽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임금님이 남한산성에 피신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금이 청나라 태종한테 항복하게 되고 청나라 군들이 처녀들를 청나라로 데려 간다’는 무서운 소문이 마을에 퍼진다. 이 소문을 들은 조막이는 누이 이쁜이가 청나라로 팔려 갈까봐 노심초사 하고, 그런 조막이 앞에 노장군 최진립 장군이 나타난다. 이를 계기로 조막이의 ‘누나 시집보내기’ 작전이 시작, 전쟁의 난리 속에서 누나를 지키기 위한 작은 전쟁이 펼쳐진다. 모야 할미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연출되는 공연은 친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한 공연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성남시립국악단이 연주에 참여해 풍성한 국악선율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예매는 인터파크(www. 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5천원.(문의: 031
미래 비즈니스의 다양한 이슈를 연구하고 있는 LG경제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를 맞아 미래 보고서 ‘빅뱅 퓨처’를 출간했다. 2005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2010 대한민국 트렌드 이후 6년만에 신작을 준비한 LG경제연구원은 2030년 세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의 빅뱅을 예고하며 심층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책에서는 2030 미래 세상을 만드는 거대한 힘의 원천을 크게 기술, 에너지, 중국, 저성장 · 고령 사회 등의 키워드로 살핀다. LG경제연구원은 다가올 2030 시대를 ‘기술의 빅뱅 시대’로 규정하면서 대변혁의 단초를 기술 혁신에서 찾는다. 2030 미래 세상에서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가상현실, 3D 프린팅,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전하는 반면 다양한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곳곳에서 전례 없는 변화와 충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의 발달로 디지털 빅브라더가 출현할 수도 있고, 인간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이나 유전자 편집 기술은 인간의 존재
설날 이틀 전, 호철이네 마을은 집집마다 설음식 준비로 분주하다. 설맞이로 들뜬 호철이는 방앗간에서 만드는 가래떡도 먹고, 부엌 가마솥에서 고는 조청도 얻어먹는다. 마을 한 켠에서 돼지를 잡는 풍경도 볼거리다. 어른들이 준 돼지 오줌보로 공을 만들어 축구를 하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마을은 도시로 떠난 사람들이 모이면서 떠들썩 하다. 선물 보따리를 안고 명절을 지내러 고향으로 오는 가족들을 맞느라 마을 전체는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호철이도 목욕을 하며 묵을 때를 벗기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한다. 여기에 더해 엄마가 장에서 사온 새 옷을 입을 생각에 내내 싱글벙글이다. 드디어 설날이 되자 온 식구들이 할머니께 세배를 하며 아침을 시작한다. 차례를 올리고, 함께 떡국을 먹고 오후에는 제기 차기, 연날리기, 윷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두둑한 세뱃돈에 기분이 좋아진 호철이는 친척들과 놀이를 하며 즐거운 새해 첫날을 마무리한다. ‘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예전 설날 풍경을 구수한 사투리와 정감 있는 그림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호철이의 설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설빔, 설음식, 차례, 세배, 윷놀이…
생활의 기본적인 요소를 뜻하는 의식주, 그 중에서도 쉴 곳을 제공하는 주(住)는 인간의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집은 생활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1960~70년대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아파트는 40여년이 지난 지금, 사고 팔기 위한 물건으로 인식되며 본래의 의미가 변질됐을 뿐 아니라 획일화된 형태와 공간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집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내 집을 직접 짓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와 재미가 있는, 그러면서도 좀더 안락하고 풍요로운 공간을 지향하는 이들은 ‘삶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내 집을 꿈꾼다. 20년 동안 공터에서 땀 흘리며 일해온 시공전문가 박강현은 막연한 집짓기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나도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100년을 견뎌내는 집, 내가 짓는다’를 펴냈다. 이런저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집짓기를 마음먹었거나 더 많은 정보와 현실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사랑과 섬김의 성빈센트병원 50년, 첨단의료와 함께 더 큰 희망을 이어갑니다’ 슬로건을 발표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9일 새 슬로건 발표와 함께 개막식을 개최, 2017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 슬로건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과 섬김의 전인적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빈센트병원의 설립 이념과 50년 여정이 함축돼 있으며 첨단의료를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담겨 있다. 제막식에는 병원장 김선영(데레시타)수녀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슬로건에 담긴 포부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병원장 김선영(데레시타) 수녀는 “성빈센트병원은 50년 전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진료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연간 100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신뢰받는 병원, 다시 오고 싶은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2017년 새해를 열며 보다 풍성한 하모니를 준비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째 경기필을 이끌게 된 성시연 예술단장은 좀더 깊이있게 완성된 선율로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신년음악회를 꾸밀 예정이다.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으로 문을 여는 연주회는 이어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를 베이스 전태현과 소프라노 윤정난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들려준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라보엠 등으로 2007년 미국 무대에서 데뷔한 소프라노 윤정난은 이후 유럽에 초청돼 독일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예테보리 오페라 극장에서 ‘나비부인’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그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라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와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등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민다. 독일 베를린 국제음악페스티발 콩쿠르 2위, 독일 라이온스 주최 성악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베이스 전태현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면서 동양인 성악가의 진가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문화공장오산 특별전 20일 개막 혜민 스님의 잠언과 그림으로 치유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멘토로 꼽히는 혜민 스님이 2012년 출간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자신의 존귀함을 알아챌 수 있는 따뜻한 잠언이 담긴 책이다. 문화공장오산은 새해 첫 특별전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기획해 마음의 치유와 사랑을 그린 혜민 스님의 잠언과 이영철, 이응견 작가의 작품 41여점을 선보인다. 이영철 작가는 강렬한 색채를 바탕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을 캔버스에 담았다. 아울러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문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그의 작품은 정적인 풍경과 조화를 이뤄 울림을 전한다. 이응견 작가는 은유와 상징성을 지닌 악기를 배치했을 뿐 아니라 동심과 자연을 어른과 인위로 대치하며 대상의 순수함을 시각화했다. 특히 파스텔 톤의 따뜻한 색감으로 완성된 그의 작품은 혜민 스님의 잠언과 어우러져 조용하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3시 오프닝에서는 혜민스님 초청강연회가 열리며, 참가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임신 중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윤창환, 최동주 교수팀의 논문이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과학 및 의학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발표되면서 알려졌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전에는 정상 혈압이었던 여성이 임신 기간 중에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 90㎜Hg 이상을 보이는 고혈압을 의미한다. 임신성 당뇨병 역시 임신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당뇨병이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임신성 고혈압 및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하면 향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가족력과 임신관련 합병증 사이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연구된 바 없었다. 논문은 국립보건연구원,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신뢰도 높은 조사결과를 얻기 위해 의료전문가 집단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연구팀은 총 9천989명의 응답샘플을 확보하여 가족력 정보를 분석했다. 한편, 논문을 발표했던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윤창환 교수는 “산모의 출
故 이상무 작가 1주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독고탁’의 아버지 故 이상무 작가의 대표작 ‘달려라 꼴찌’ 복간본 12권을 완간했다고 9일 밝혔다. 故 이상무 작가 1주기(1월 3일)를 맞아 ‘달려라 꼴찌’ 복간을 준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입주기업 씨엔씨레볼루션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무 작가의 기존 원고를 복원해 2부 6권의 전체 복간을 마쳤다. 2014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로 1부에 해당하는 6권의 복간된 바 있으며, 이상무 작가의 타계 이후 유족과 씨엔씨레볼루션이 뜻을 모아 복간을 진행했다. ‘달려라 꼴찌’는 1982년 어린이 잡지 ‘소년중앙’ 별책부록에 6년간 연재한 장편 만화로, 1, 2부 각각 고교야구와 프로야구를 배경으로 투수를 꿈꾸는 독고탁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달려라 꼴찌’ 복간 전권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독고탁 야구장’도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 신규로 조성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가 함께 기존 북부수자원생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