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근현대 조각전’ 모아뮤지움 26일까지 ‘이탈리아 근현대 조각전’이 오는 26일까지 광주시 모아뮤지움에서 열린다. 곤지암 리조트의 화담숲 곁에 자리한 모아뮤지움은 ‘자연과 더불어 만나는 예술’을 기치로 지난해 가을 문을 열었으며 개관 전시로 이탈리아 근현대 조각전을 준비, 조각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1900년대 이후 조각가들의 작품을 통해 조각의 근현대 흐름을 짚어보고자 한다. 전시는 마리노 마리니(Marino Marini), 줄리아노 반지(Giuliano Vangi), 자코모 만주(Giacomo Manzu), 플로리아노 보디니(Floriano Bodini), 프란체스코 메시나(Francesco Messina), 아르날도 포모도로(Arnaldo Pomodoro) 등 6명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먼저 이탈리아 국민작가로 칭송되는 마리노 마리니의 1950년대 대표작품인 기마상 기적을 비롯한 드로잉을 만날 수 있다. 전쟁의 비극과 혼란을 담아낸 기마상은 격정적인 인물의 모습을 통해 절망적인 시대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양한 면과 각으로 재구성된 조각의 절대적인 단순미를 그의 작품을 통해 확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14일 개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2017 신년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군포문화재단은 장윤성의 지휘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하는 2017 신년음악회를 준비해 풍성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새해를 뜻깊게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군포 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제1번 다장조’로 화려하게 문을 여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으로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라단조’를 선보인다.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에 입상한 김봄소리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해석한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구랍 29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교육문화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교육·단체코스 운영 관련 홍보 협조, 기타 기관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 거주 영유아 발달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주민건강 및 문화증진분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10여 년 전부터 농촌과 1사 1촌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건협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는 지난해 전국 5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67회에 걸쳐 1만8천700여명의 주민에게 의료 및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직원 및 어머니 사랑 봉사단을 통해 90여건의 주거 및 마을 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후원물품 지원, 농특산물 공동구매 등 농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이미지 작가의 ‘현대의 인상을 그리는 화가’展은 대안공간눈 윈도우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이미지를 작품화시키는 과정에서 사진과 경쟁을 했던 것과는 달리, 동시대 화가들은 사진을 그림의 재료로 이용해 작품으로 완성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수학한 이미지 작가는 사진과 같이 눈으로 보여지는 풍경이 아닌 기억에 의존한 그림을 통해 작가가 재해석한 이미지를 작품에 담았다. 황금빛 잔디에 누워있는 여인의 모습을 그려낸 그의 ‘swim’ 작품은 강한 붓터치와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했다. 이미지 작가는 “완벽한 그림은 아니지만 기억이 남긴 인상에 따라 그림을 완성했으며 동시대에 대한 나의 인상을 기록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244-4519, spacenoon@hanmail.net) /민경화기자 mkh@
■ 후비루 증후군 독감이 유행하면서 이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독감이 나은 이후 이어지는 기침과 가래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도 적지않다. 이처럼 끈적끈적한 가래가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나거나 목 뒤가 불편해 헛기침을 반복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에서 후비루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후비루는 코 및 부비동에서 생산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넘어가는 느낌이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내시경을 통해서 보면 노랗거나 끈적한 콧물이 콧속과 목 뒤로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항상 콧물이 코와 목 뒤에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감기치료를 한 이후, 혹은 만성 비인두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해 후비루가 나타난다. 점막이 건조하고 심한 경우 손상된 경우도 있다. 증상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목 뒤로 점액이 넘어가는 느낌이 있고, 만성적인 기침이 유발되며, 코가 흐르는 느낌, 목에 점액이 고여 있는 듯한 이물감 때문에 반복적으로 헛기침 및 뱉어내는 행동을 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인후통 증상으로 나타나며, 목을 압박하는 느낌으로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때도 있다. 후비루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점막의…
■ 허리통증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산과 바다 등 해돋이명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 이른 새벽부터 집 가까이에 있는 산에 올라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계획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해돋이를 보기 위한 이른 새벽 등산은 주간산행보다 어둡고 기온도 낮을 뿐 아니라, 최근 계속되는 영하권의 추워진 날씨와 쌓여있는 눈 때문에 지면이 미끄러워, 자칫하다가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급성요통이나 발목염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급성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가 많다. 즉, 낮은 기온이 지속될 수록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비율은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등산 중 삐끗… 급성요추염좌 조심해야 급성요추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요추염좌는 인대만 손상됐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흔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하기도 한다. 주된 증상은 허리통증이지만, 허리통증에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지난 28일 멘토링을 마지막으로 2016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인생나눔교실은 지난 5월 시작해 수도권 소재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보호관찰소, 자유학기제 중학교 등 59개 기관 1천 여 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총 530회 진행됐다. 문화, 소설,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인문·예술적 소재를 바탕으로 진행된 2016년 인생나눔교실 멘토링은, 미래를 준비하는 멘티에게는 인생의 방향과 지표의 길잡이가 되고, 숙련세대에 접어든 멘토에게는 은퇴 이후의 인생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민경화기자 mkh@
문화계 블랙리스트 오른 이하 작가를 만나다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화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표현의 자유라는 예술의 기본적인 가치를 배제한 채 허울 뿐인 문화융성을 이루고자 했던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이에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몇몇 예술가들은 “자랑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정부 비판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오며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린 이하 작가 역시 “예술가로서 멋진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뗐다. 지난 28일 이하 작가를 만나 예술을 하기에 녹록치 않은 시대를 살고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굳이 그의 정치적 성향을 따지자면 진보에 가깝다. 그러나 그는 정치적 성향 이전에 세상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것이 예술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도 정부 비판적인 시사만화나 애니메이션을 그렸었다.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예술로 표현하는 작업 방식은 변한게 없지만 내 작업에 대한 반응은 최근 5년간 너무나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하 작가의 작품은 풍자가 주를 이룬다. 북한 지
‘사계화원’전 오늘 개막 조선 시대에는 새해가 되면 지인과 친척들에게 부귀영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꽃과 동물 그림을 주고받는 세시풍속이 있었다. 화사한 꽃과 함께 새해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던 것이다. 새해를 맞아 2017년의 안녕을 기원하며 꽃으로 가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사계화원(四季花園)’ 전시가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AK갤러리 수원에서 열린다. 민화에 현대적 요소를 더한 작품을 그리는 서하나 작가는 해당화, 채송화 등 소박한 꽃들을 그린 ‘모던민화’ 연작을 선보이며, 채화칠기 명인인 최종관은 검은 옻칠 위로 다양한 색의 꽃이 장식된 칠기작품 ‘국화 보자기문 풍혈원반’을 전시,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지숙 작가는 ‘부귀영화’ 연작을 통해 일상적인 사물부터 귀하고 상서로운 것까지 다양한 소재를 자유롭게 그려 넣은 책가도의 조형적 특성을 새롭게 해석했다. 이 작가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부귀영화 같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박보미 작가는 ‘afterimage furniture’ 연작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