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을 지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소년체전이 열린 충청북도 일원을 방문해 육상, 배드민턴, 양궁 등 3개 종목 3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영상촬영 및 경기분석, 심리상담,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컨디셔닝 등을 지원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지원은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대한트레이너협회 대표를 포함한 3명의 의무 트레이너가 경기현장 및 선수들의 숙소에서 스포츠 테이핑과 마사지, 리커버리, 응급처치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센터를 방문했던 선수 및 팀을 중심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현장지원이 실시됐다. 센터는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던 스포츠 과학 지원 서비스를 지역 초·중·고 및 일반 선수들에게까지 확대해 과학적 훈련 기반 정착 및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9월에 개소한 이후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총 3천명이 넘는 경기도 지역선수들의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제공했으며, 센터 내 체력단련실에서 선수들에게 부상방지 및…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그간 23차례 트레이드에서 뒷돈으로만 무려 131억5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SK 와이번스를 제외한 8개 구단이 모두 이면계약으로 뒷돈을 얹어주고 넥센과 트레이드를 한 것으로 들통나 더욱 충격을 던진다. KBO리그 사무국은 8개 구단으로부터 과거 히어로즈 구단과의 현금을 포함한 선수 트레이드 계약 중 신고하지 않은 계약 건과 발표와는 다른 계약 건이 있음을 확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다시 말해 8개 구단이 넥센 구단과 짜고 KBO리그 규약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얘기다. 이에 KBO는 해당 구단에 신속하게 관련 자료를 보내달라고 요청해 미신고된 현금 트레이드 계약 사실을 검증했다. KBO의 발표를 보면, 2008년 KBO리그에 뛰어든 히어로즈 구단은 2009년 12월 첫 트레이드부터 올해 1월 트레이드까지 총 23차례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이 중 12번이나 뒷돈을 챙겼다. 미신고한 뒷돈만 131억5천만원에 달한다. 히어로즈를 포함해 KBO리그 규약을 어긴 9개 구단은 과거 잘못된 양도·양수 계약을 깊이 뉘우치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KBO 사무국과 함께 리그 회원사로서 전 구단이 노력하기로 다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주장에 골키퍼 전수현(사진)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FC안양은 2018시즌 주장을 맡았던 주현재가 장기 부상으로 인해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게 되자 팀 내 연장자로 리더십을 겸비한 전수현을 남은 시즌 FC안양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선택했다. FC안양의 새 주장 전수현은 “팀이 힘든 시기이고 주장의 책임감을 누군가는 짊어져야 한다. 당연히 고참이 해야 할 일이고, 그래서 주장을 맡지 않겠냐는 감독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팀 내 부상자가 꽤 많은 편이다. 모두 다 케어할 수는 없겠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주장으로 선임 된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고정운 감독은 “팀 내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주장으로 손색이 없는 리더십을 겸비했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이끌어 갈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FC 미드필더 문상윤(사진)이 프로축구 K리그2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3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성남의 4-2 승리를 이끈 문상윤을 13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문상윤은 전반 5분 코너킥으로 연제운의 헤딩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1-1로 맞선 후반 1분 2-1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고 3-1로 앞선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성민의 헤딩 추가골을 배달해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성남은 문상윤의 활약 속에 승점 3점을 챙겨 8승4무1패, 승점 28점으로 2위 부천FC(7승1무5패·승점 22점)와의 격차를 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또 문상윤은 도움 2개를 추가하며 시즌 5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문상윤은 마르코스(안양), 무랄랴(성남), 한의권(아산)과 함께 13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포함됐다. 이들 외에 1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이현승(부천), 나상호(광주), 수비수 이건(안산), 이한도(광주), 최호정(안양), 김준엽(부천), 골키퍼 전수현(안양)…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7월 재개되는 2018시즌 하반기 홈경기를 볼 수 있는 ‘하반기 미니연간권’을 출시한다. 수원은 올 시즌 하반기에 FC서울과 슈퍼매치, 전북 현대 전 등 K리그 빅 매치는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전북과 경기, 김포시청과 FA컵 홈 경기 등 주목할 만한 경기들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 미니연간권을 구입하면 프리미엄석, 데스크석, 벤치석, W지정석, 센터석, W자유석, EN자유석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좌석에 관계없이 3만원에 살 수 있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 백팩도 기념품으로 받는다. 수원 구단은 미니 연간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각각 30장씩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에서 6월 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축구 평가전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수준의 비디오 판독(VAR) 장비와 인력이 투입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 월드컵 때 사상 처음 비디오 판독을 하는 것에 맞춰 태극전사들의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상 스웨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의 주심과 부심 2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 프로리그에서 비디오 판독을 진행하는 호주의 심판으로 채워졌다. 주심은 지난해 8월 31일 한국-이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주심을 봤던 호주 출신의 피터 그린이 맡는다. 대기심은 한국 출신의 고형진 국제심판이 배정됐다. FIFA A매치에서는 자국 심판이 대기심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디오 판독을 담당하는 심판은 VAR 자격증을 가진 중국인 심판 2명이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디오 판독 장비도 월드컵 수준에 가깝게 배치된다. 방송사가 설치하는 TV 중계 카메라 21대에 더해 대한축구협회가 골라인 판독을 위해 양쪽에 2대를 더 배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 랭킹 4위 브라질에 완패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9일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3주차 9조 1차전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1-3(11-25 14-25 33-31 20-25)으로 졌다. 대표팀은 4승 3패, 승점 11점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6승 1패, 승점 18점으로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이번 네덜란드 원정에는 우리나라 주포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김수지(IBK기업은행) 등 주전 삼총사가 동행하지 않았다. 젊은 선수들을 앞세운 대표팀은 점수가 말해주듯 브라질의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에 고전했다. 그러나 3세트 이후 끈끈한 수비와 매서운 공격으로 브라질을 궁지로 몰아 한국 배구의 저력을 선사했다. 대표팀은 블로킹에서 4-13, 서브 에이스에서 6-11로 브라질에 밀렸다. 1∼2세트를 힘없이 내준 대표팀은 3세트에서 효과적인 서브로 12-8로 앞서간 뒤 막내 박은진(19·경남 진주선명여고)의 서브 득점으로 22-20으로 앞서갔다. 탄탄한 수비로 듀스 접전을 이끈 대표팀은 3세트 31-31에서 박정아(김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첫 상대인 스웨덴 국민은 16강 진출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뎃은 30일 설문 결과를 발표하면서 “스웨덴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답한 이는 25%, 16강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답한 이는 24%였다”라며 “총 49%의 응답자가 스웨덴의 최종 성적을 16강 진출 이하로 예상했다”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11%의 응답자가 8강 진출, 2%가 4강 진출을 예상했다. 2%의 응답자는 각각 3위와 2위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종 우승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3%에 달했다. 스웨덴 팬들이 자국 대표팀의 성적을 ‘16강 진출’ 정도로 예상하는 이유는 16강에서 만나는 팀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한국, 스웨덴, 독일, 멕시코가 속한 러시아월드컵 F조에선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조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E조 1위를 만나야 하는데, 상대는 브라질이 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사전캠프가 선수 간 충돌로 잠시 어수선해졌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에판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23·바이에른 뮌헨)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5·첼시) 사이 다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빌트는 두 선수 사이 심한 경합 이후 다툼이 벌어졌고, 그라운드 위에서 갑자기 이마를 대고 맞서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빌트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코치가 두 선수 사이로 들어와 중재한 뒤에야 진정됐다”고 덧붙였다. 독일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가 아닌 27명의 예비명단 체제로 23일부터 에판에서 사전캠프를 치르고 있다. 4명은 러시아로 가지 못하고 짐을 싸야 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생존 경쟁’으로 선수들의 의욕과 스트레스가 강해지면서 이런 상황들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연합뉴스
아시아 출신 빅리그 최다 홈런 타자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다시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 2볼-노스트라이크에서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시속 145㎞ 싱킹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겼다. 팀에 1-0 리드를 안기는 시즌 9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앞선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빅리그 통산 176호 홈런을 때려 마쓰이 히데키(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홈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장타로 몸을 푼 추신수는 ‘눈’으로 투수를 괴롭혔다.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유릭슨 프로파르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22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9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다. 추신수의 연속 멀티 출루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기록한 10경기가 개인 최다 기록이다. 그러나 2사 1, 2루에서 이시어 키너 팔레파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