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사전캠프가 선수 간 충돌로 잠시 어수선해졌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에판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23·바이에른 뮌헨)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5·첼시) 사이 다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빌트는 두 선수 사이 심한 경합 이후 다툼이 벌어졌고, 그라운드 위에서 갑자기 이마를 대고 맞서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빌트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코치가 두 선수 사이로 들어와 중재한 뒤에야 진정됐다”고 덧붙였다. 독일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가 아닌 27명의 예비명단 체제로 23일부터 에판에서 사전캠프를 치르고 있다. 4명은 러시아로 가지 못하고 짐을 싸야 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생존 경쟁’으로 선수들의 의욕과 스트레스가 강해지면서 이런 상황들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연합뉴스
KT 위즈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팀 창단 첫 사이클링 히트와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퀄리티스타트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대승을 거뒀다. KT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동안 1회초 홈런과 3루타, 5회초 단타, 7회초 2루타를 묶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고 볼넷까지 얻어 100% 출루하며 5타점을 올린 로하스의 활약으로 14-4, 10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25승28패로 7위를 유지했고 8위 롯데 자이언츠(23승28패)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벌렸다. KBO리그 통산 25번째이자 올 시즌 첫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로하스는 KT 유니폼을 입고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선수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로하스는 또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네번째 외국인 선수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다섯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2001년 LG 트윈스 마르티네스가 외국인 타자로는 처음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고, 에릭 테임즈가 NC 다이노스에서 뛴 2015년에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KIA 타이거즈의 로저 버나디나가 사이
서울보다 메달 적은 초유사태 道교육청, 선수들 성적보다 존중·배려 배움의 장 유도 학생선수들 현실 무시 정책 학교 코치들 ‘탁상행정’ 지적 道선수단복 폐지 통일성 없어 학부모들 선수찾기 애먹어 경기도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공식집계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 수는 물론 전체 메달 수에서도 서울시에 뒤지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경기도는 29일 충청북도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69개, 은 56개, 동메달 80개 등 총 20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서울시가 획득한 금메달 79개보다 10개가 적은 수치다. 더욱이 경기도는 전체 메달 수에서도 서울시(금 79·은 61·동 70, 총 210개)보다 5개가 적었다. 대한체육회가 시·도별 전체 메달을 공식 집계한 1999년 제28회 대회 이후 1999년 제28회 대회와 2003년 제32회 대회, 2005년 제34회 대회, 2008년 제37회 대회, 2009년 제38회 대회, 2010년 제39회 대회, 2013년 제42회 대회 등 5차례 대회에서 경기도가 금메달 수에서 서울시에 뒤진 적이 있지만 전체 메달 수에서 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14년 제43회 대회부
이수민 남중부 수영 ‘2관왕’ 골프 男女중등부 모두 석권 펜싱 남중부 플러레 등 정상 道, 17명 종목별 MVP 배출 ‘한국 남자 수영의 기대주’ 이민기(수원 수성중 3년)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에서 3관왕에 등극하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이민기는 29일 충북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수영 남자중학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이수민(부천 부일중 3년), 장민규, 최원혁(이상 경기체중 3년)과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3분51초42로 서울선발(3분52초19)과 강원체중(4분01초90)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민기는 이번 대회 접영 100m와 200m 우승에 이어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수민은 배영 100m에 이어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이 됐다. 골프에서는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윤성필(수원중 3년), 피승현(파주 광탄중 2년), 하지민(양평 단월중 3년)이 팀을 이룬 도선발이 293타로 서울선발(295타)과 제주선발(298타)의 추격을 따돌렸고 여중부 단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불거진 넥센 히어로즈의 선수 트레이트 현금 포함 이면계약과 관련해 넥센이 받은 금액 전액을 환수키로 했다. KBO는 지난해 넥센과 NC 다이노스, KT 위즈의 선수 간 트레이드에서 공시된 내용과 달리 현금이 포함된 이면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확인하고, 야구규약에 따라 해당 금액 6억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전액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해 3월 17일 넥센 강윤구와 NC 김한별, 7월 7일 넥센 윤석민과 KT 정대현·서의태 등 두 건의 선수 간 트레이드에 대해 해당 구단은 양도·양수 협정서를 제출했고 KBO는 이를 승인,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KBO는 최근 두 건의 트레이드에서 구단이 제출한 양도·양수 협정서와 달리 넥센이 NC와 트레이드에서 1억원, KT와 트레이드에서 5억원 등 총 6억원의 현금 계약이 이뤄진 사실을 해당 구단에 확인했다. KBO는 양도·양수의 허위 보고는 명백한 규약 위반이며 리그의 질서와 투명성, 신뢰도를 훼손한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이면 계약으로 신고하지 않은 계약금액 6억원에 대해서는 야구발전기금으로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 또 법률, 금융, 수사, 회계 등 전문가들로 특별조사위원
안영철-이학범 조(수원시청)가 제60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영철-이학범 조는 29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더블스컬에서 3분05초70으로 장신재-양영웅 조(K-water·3분05초86)와 김선현-엄무용 조(대구상수도·3분08초22)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고예령-강지윤 조(수원시청)는 여대 및 일반부 더블스컬에서 3분24초85로 정지혜-마세롬 조(부산항만공사·3분28초52)와 박현진-조선형 조(경북 포항시청·3분36초65)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김하윤-임수련 조(인천체고)가 3분33초85로 김종은-강해진 조(충북 충주여고·3분36초95)와 최수진-박혜진 조(서울체고·4분04초77)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고부 무타페어에서는 김승규-김지원 조(수원 수성고)가 3분27초40으로 어정수-임종성(충북 국원고·3분23초8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도 김다정-전연주 조(경기대)가 3분27초25로 송지선-강채림 조(한국체대·3분32초75)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 서재호-김동현 조(인천항만공사·3분13초02)와 여
프로축구 성남FC가 2016년 승강 플레이오프(PO) 결과를 정정해달라고 법원에 낸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6년 승강 PO 당시 성남이 상대팀인 강원FC에서 부정선수를 기용했다며 몰수패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최근 법원에서 각하 결정이 났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경기 결과를 정정해달라는 성남의 청구는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취지일 뿐 법률관계에 관한 것이 아니어서 판단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고 각하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은 2016년 11월 승강 PO 2차전에서 상대팀 강원이 위조 여권을 사용한 세르징요를 기용했다며 경기 결과(1-1 무승부)를 ‘강원의 0-3 몰수패’로 조정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1부리그 소속이었던 성남은 강원과 승강 PO 1차전에서 0-0, 2차전에서 1-1로 비겼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2부리그로 강등됐다. 1심 판결에서 패소한 성남은 판결문을 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항소하면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이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가 성남 블루팬더스를 꺾고 시즌 13승째를 챙겼다. 고양은 28일 파주 에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성남와 경기에서 한승민의 4안타 활약에 힘입어 15-4로 승리했다. 고양은 2회말 김규남, 한승민의 적시타로 3점을 뽑은 데 이어 6회말 2사 주자 만루상황에서 정병관의 적시 2루타로 3점, 8회말 김태성의 2루타 포함, 4점을 기록하며 대거 15점을 뽑아냈다. 반면 성남은 1회초 2사 주자 2루, 2회초 무사 1, 2루, 3회초 무사 주자 3루의 기회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성남은 신주영의 솔로홈런(시즌 4호)으로 따라붙긴 했지만 불 붙은 고양의 공격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11점차로 대패하고 말았다. /정민수기자 jms@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29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8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이어갔다. 또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는 15경기 연속 출루다.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1(207타수 54안타)로 소폭 올랐다. 텍사스는 1-2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첫 출루는 두 번째 타석에서 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2루에서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투수인 좌완 마르코 곤살레스와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텍사스는 2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2루 주자 로널드 구즈먼이 견제사를 당해 허무하게 이닝이 끝났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그러나 다음타자 이시아 카이너-팔레파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시애틀은 6회말 4안타를 치며 2점을 획득, 점수를 뒤집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순조롭게 재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9일 미국프로야구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JP 훈스트라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앞두고 롱토스 훈련을 했다. 류현진은 마운드가 아닌 그라운드 위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캐치볼-롱토스-불펜피칭-시뮬레이션 피칭-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으로 이어지는 재활 과정을 거쳐 복귀 시점을 타진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롱토스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다저스 선발투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1사 후 30번째 공을 던진 뒤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강판했다. 그 다음 날 DL에 오른 류현진은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해 예상 복귀 시점은 후반기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8일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하지만 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