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오전부터 흐려지기 시작해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비를 뿌리겠다. 경기북부지역은 밤(오후 9시~12시)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4~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18도, ▲성남 6~19도, ▲과천 6~19도, ▲안양 7~18도, ▲광명 7~17도, ▲군포 6~18도, ▲의왕 5~18도, ▲용인 5~18도, ▲오산 5~19도, ▲안성 5~20도, ▲이천 5~20도, ▲여주 5~20도다. 또 ▲양평 6~20도, ▲하남 6~19도, ▲광주 5~18도, ▲파주 4~17도, ▲양주 4~17도, ▲고양 5~18도, ▲의정부 6~18도, ▲동두천 6~19도, ▲연천 4~18도, ▲포천 4~17도, ▲가평 4~18도, ▲남양주 5~18도, ▲구리 7~19도, ▲김포 6~17도, ▲부천 7~17도, ▲시흥 4~17도, ▲안산 5~18도, ▲화성 6~18도, ▲평택 5~20도다. 이어 ▲인천 8~15도, ▲강화 5~15도, ▲백령도 6~11도, ▲서울 8~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3시 북벌의병단, 과천 중앙선관위, 부정선거 해명 촉구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안전 체험 차량 '차차'를 운영한다. 8일 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특수 제작된 차량을 활용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차차'는 안전체험 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이다. '차차' 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 안전띠 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지진체험 ▲생활안전 체험 ▲화재대피 체험 ▲(외부)횡단보도 안전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하루에 최대 150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 99교 하반기 70교 등 모두 169교 2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행사에 ‘차차’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 역할을 강화 할 계획이다. 윤성옥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차차'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에 맞는 체험 제공으로 위기 대응…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IB 관심학교 123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새로운 교육 모델 구현에 나섰다. 학생의 깊이 있는 성장과 학교 변화를 목표로 한 이 도전이 경기도 내 교육 혁신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이번에 선정된 123개 관심학교는 IB 교육을 처음 도입하는 곳들이다. IB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에서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단계로 나눠 운영된다. 관심학교는 IB 교육을 탐색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특색에 맞게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첫걸음을 뗀다. 도교육청은 2023년 30개교로 시작한 IB 학교를 현재 297교(관심 246교, 후보 44교, 인증 7교)로 늘리며 1년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이는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을 넘어 학생 중심 수업을 원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신규 관심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장과 담당 교사를 위한 워크숍, 후보·인증학교 공개수업 참관 기회, 교육지원청의 지원 역할 강화 등이 계획돼 있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8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최근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협회 모든 회원사에서 자체적으로 모금을 실시해 성금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우리 협회와 협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원들의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경기 사랑의열매 누리집 내 전용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제25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유재광(국힘·율천) 의원, 지회 임원진,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여러분의 용기있는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더 넓은 세상을 만나 삶의 지혜를 쌓아갈 수 있는 값진 과정"이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길 바라며 시의회는 언제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25기 노인대학은 총 50명의 수강생이 입학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앞서 지난해 제24기 노인대학은 웃음치료, 건강체조, 노래교실, 건강관리 등 특강을 9개월간 총 50시간의 학사과정으로 구성해 운영됐으며 총 41명이 수강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보육환경 개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정환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연합회 임원진, 석은숙 수원시 가족정책과장이 참석해 시 어린이집 운영현황과 보육 실태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경기도 내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의 불평등 해소"를 강조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아동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관련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육을 비롯한 복지 전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지속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제4대 중앙위원장 취임 후 첫 노사 상견례 및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동조합 제4대 중앙위원장으로 유명해 위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4일 오병삼 사장, 유명해 위원장 등 노사 간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의 첫 상견례를 개최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오병삼 사장은 새롭게 취임한 유 위원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협력과 상생,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노사관계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명해 위원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본사 및 산하기관(전국 10개 권역본부) 간부 50여 명이 참석한 ‘2025년 제2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노사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병삼 사장은 “(노동조합)조끼에 적힌 ‘투쟁’이 ‘협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관계를 자전거에 비유하며, “자전거의 앞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8일 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김 씨에 대해 “원심이 유죄로 인정한 부분에 사실오인과 법리오해가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2년 최윤길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청탁했고, 최 전 의장은 이를 수용해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김 씨는 최 전 의장을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급여와 성과급 명목으로 총 80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이날 김 씨의 부탁을 받고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로 1심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최 전 의장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8일 오후 2시 23분께 안성시 바우덕이로에 위치한 A산업 페인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 시너가 담긴 드럼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공장은 4류 위험물을 다량 적재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공장 내부 인원들은 즉각 대피에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근로자 2명이 화상 및 다리 열상 등 경상을 입고 자체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출동해 신속히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는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