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진행 기관, 단체, 기획자 대상 홍보·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피지기(知彼知己), 홍기(弘基) = 홍보+기획’를 오는 6일 오후 3시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사업 관계자 및 향유자의 저변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 모든 사업의 바탕이 되는 홍보와 기획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은 실무자를 위한 디자인 상식,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따른 문서 종류, 문서 설계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실무자 온·오프라인 홍보, 홈페이지를 활용한 브랜딩 및 효율적 홍보 등 홍보 기획과 관련된 내용을 이준규 디자이너(마누엘 대표)의 강의로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사업 실무자 대상이나 관심있는 도민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5일까지 이메일(ksyae@ggcf.or.kr)과 전화(031-231-7283)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2016 소장품주제기획전 두번째 시간으로 ‘Locomotion’展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은 소장품과 외부작가의 작품을 엮은 새로운 ‘소장품주제기획전’을 기획, 지난 3월 첫번째 전시에 이어 ‘Locomotion’ 전시를 통해 심리적, 의식적, 시간적, 공간적 흐름의 변화를 자신만의 기법으로 화폭에 담아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먼저 류신정 작가는 작품 ‘꿈꾸는 도시’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회화적 언어로 현실을 주지시키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며, ‘보리작가’로 유명한 박영대는 ‘律(율)-生命(생명)’ 시리즈에서 추상으로 표현한 보리를 생명의 알로 파생시켜 생명의 근원적인 율동을 통한 삶의 희망과 의미를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 블록을 쌓으며 경험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한 최양희 작가의 ‘새’는 블록으로 만들어낸 파라다이스를 통해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를 기반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45회 정기연주회 ‘리턴 투 베토벤’이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베토벤 곡을 연주하며 한층 성장한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은 7년만에 ‘리턴 투 베토벤’으로 다시 베토벤 곡에 도전, 기본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무대 위에서 펼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을 9년째 이끌고 있는 김대진 예술감독은 “베토벤이 견고하게 습득되면 아무리 큰 바람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베토벤 곡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 베토벤 곡 연주 이후 차이콥스키, 슈트라우스로 이어지는 작곡가 시리즈를 선보여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관현악의 대가 말러 시리즈를 선보이기 직전 다시 한번 베토벤을 통해 마음을 다잡겠다는 각오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서곡과 협주곡 없이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과 교향곡 7번을 연달아 연주해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흔히 ‘전원 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작품68’은 이완된 리듬과 우아하고 균형잡힌 악상으로 전원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이 곡 전체에 잔
화성연구회와 수원문화재단은 10월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앞서 지난 달 31일 학술대회를 개최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정조시대 능행차의 의의’, ‘수원화성행차시 정조의 활동과 의미’, ‘화성원행도의 미술사적 의의’, ‘다큐멘터리 의궤의 능행차 재현과 문화콘텐츠 활용’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조시대 능행차의 의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1795년 정조의 화성 행차 의미와 2016년 능행차 공동재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국왕의 능행은 도성이나 경기도를 벗어나는 것으로, 행차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경비 소요도 많았다”라며 “정조는 왕위에 오르면서 사도세자를 복권시키기 위한 조치를 추진, 1789년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조성한 이후 매년 방문하며 사도세자를 복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사도세자와 혜경궁이 회갑을 맞는 1795년 열린 화성 행차는 특별하다”고 밝혔다. 부모에 대한 효심을 확충해 국왕에 대한 충성으로 나가는 유교식 윤리를
1일 낮 12시 수원시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는 웅장한 백조의 호수 음악이 울려퍼지고 이윽고 이동하는 사람들 사이로 발레슈즈를 신은 발레리나들이 뛰어나와 45초간 우아한 발레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레STP협동조합은 1일부터 4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6 수원발레축제’ 홍보차 횡단보도 댄스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이동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인 횡단보도의 초록불이 켜지자 청바지에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16명의 무용수들이 우르르 횡단보도 중앙으로 뛰어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들은 카르멘, 오버더레인보우, 007테마곡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백조와 같은 아름다운 동작을 비롯해 남자무용수가 여자무용수을 들어올리는 고난도 동작까지, 발레의 진수를 짧은시간 동안 펼쳐냈다. 처음엔 놀라서 멀찌감치 떨어져 지켜보던 시민들도 이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횡단보도에서의 짧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고 차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 역시 신기한 듯 박수를 치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엄마와 길을 가던 8살된 여자아이는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30분간 한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낮 12시부터 1시간에 걸쳐 총 26번의…
‘제4회 경기문화재단 아트 플리마켓’이 오는 3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재단 건물 및 주차장에서 열린다. 도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아트 플리마켓은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예술 창작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1층 로비에서는 주얼리·생활소품·도자공예·의류 등 예술창작품이 전시·판매되는 ‘통통마켓’이 열리며 2층 상상마켓에서는 바람개비 조립을 통해 물리적 원리와 운동 체제를 배울 수 있는 ‘오토포이 박사의 바람개비’를 비롯해 경기창작센터 송민규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나의 마음 이야기, 디자인’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입주 단체인 투스텝스의 3D 프린터를 활용한 ‘안녕, 3D 프린터!’, 감성창작소의 ‘반려식물 마리모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차장은 문화콘서트 공연장인 ‘생생마켓’과 수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달달마켓’으로 운영된다. ‘생생마켓’에서는 이청준의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와 앤서니 브라운의 ‘터널’을 마임으로 표현하는 북마임 공연과 마임과 마술이 어우러진 ‘우당탕탕 마임 쇼!’, 인
오는 3일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벌터마을에 주민문화공간 ‘문화마실’(권선구 서호동로 26번길 24-2)이 문을 연다. 넓은 벌판을 뜻하는 ‘벌터마을’은 서울대 농과대학이 서울로 이전하면서 마을 경제가 무너지고 낙후되기 시작, 개발 제한에 따른 주차난과 인근 수원 군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전투기의 소음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벌터 문화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곳에 주민문화공간 ‘문화마실’을 조성, 사랑방 역할을 하는 마을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마실’에서는 서로 안부를 물으며 현안을 나누는 ‘마을 반상회’와 버리는 천을 활용한 직조수업, 연극교실, 독서모임 등이 이뤄지는 ‘마을문화학교’, 한 달에 한 번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문화의 밤’ 등이 진행된다. 또 마을과 주민의 소식을 전달하는 ‘마을 신문’도 발행할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
창작무용으로 꾸민 ‘Moon루, 깨어나다’가 오는 4일 오후 4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은 창룡문, 화서문, 팔달문, 장안문 등 같은 듯 다른 개성을 가진 4개의 문이 감싸고 있다.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무용협회 수원지부에서 준비한 공연은 수원화성 사대문을 춤으로 재조명, 문루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청아한 달빛과 한국무용이 어우러진 우아한 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비슷한 듯 다른 형태의 문루를 바라보며 그 모습에서 각기 다른 이미지를 도출할 수 있었고, 그 이미지를 조합해 숨 쉬는 듯이 살아 움직이는 성을 춤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힌 오민경 안무가는 남성과 여성 각각 2명을 캐릭터화시켜 춤으로 깨어난 사대문의 새로운 모습을 무대 위에 재현한다.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전통무용과 함께 사물놀이패가 꾸미는 진도북춤과 소고춤이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신명나는 자리를 만든다./민경화기자 mkh@
가을의 초입에서 온기를 느끼게 해 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고양 홀트 일산복지타운 장애인 합창단은 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2016 정기공연 ‘영혼의 소리로’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합창단은 손종범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즐거운 나의 집’, ‘붉은 노을’ 등 10여곡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주영훈의 사회에 이어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으로 지난 1년 동안 단원들이 장애를 딛고 함께 노력해서 만든 화음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은 천사 김연희는 5년 전인 2011년 5월 어느 날,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선천적인 손가락 결여, 입술 갈림증 등 여러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김연희는 8살이 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차가운 수술대에서 작은 몸으로 큰 고통을 견뎌내야만 했다. 처음 홀트타운에 왔을 때에는 누군가 얼굴을 만지는 것도, 입을 벌리는 것에 대해서도 예민하게 반응했고, 유치원에서는 친구들과 조금 다르게 생긴 손을 책상 밑에 슬며시 숨기기도 했다. 현재 해외에 입양이 추진 중에 있는 김연희는 홀트 가족들과 생활하며 따뜻한 보
2016 한·일누드드로잉 대표작가 대작 초대전 ‘이브의 정원’展이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린다. 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 운영위원회와 공동기획한 ‘이브의 정원’展은 성백주, 정문규, 박용인 등 원로 중진작가를 비롯해 이시다 세이시, 하토리 노리야끼 등 일본작가까지 48명이 참여한 대작전과 30여개 단체의 누드드로잉 작가 300여명이 참여한 아트페어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이브의 정원’이라는 부제로 이어지는 전시는 누드를 테마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인체가 표현해 내는 무한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소규모 드로잉이 아닌 300호 크기의 대작(大作)까지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드로잉 전시인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오는 2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Bluebird’의 라이브드로잉 아트와 공개 누드크로키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부대행사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미술특강이 2일 박용인 작가를 시작으로 3일 이준일 작가, 4일 김용호 작가, 11일 석창우 작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한·일 작가들의 누드드로잉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개 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