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이재정 도교육감과 연규홍 한신대 총장이 만나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평화통일 교육협력기반 조성과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주도의 다양한 평화통일 관련 활동을 지원하며,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협조 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 도교육청이 9일부터 진행하는 동북아 역사·평화 독립운동 유적지탐방에 한신대 김재홍 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 역사적 의의와 가치의 계승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완성과 통일에 있다”며 “경기혁신교육이 미래 100년을 위한 학생의 평화와 통일, 민주시민교육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직수기자 jsahn@…
구리시는 최근 수택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에서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다짐대회 및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리소방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안전 관리 실천 결의문 낭독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정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일에 작은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구리시는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중점 관리 구역 지정(30개소) 및 단속 실시, 안전 보안관 등을 통한 공익 신고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5일 용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예비군 육성 및 국가안보태세 확립 유공으로 기관·단체 표창 중 최고의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신동헌 시장을 의장으로 지역 군부대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소방서장, 국가중요시설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6명의 안보정책자문위원과 읍·면·동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들과 함께 민·관·군·경이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지원금을 예비군부대에 보조하고 있으며, 2018년 화랑훈련세미나 및 충무훈련 등을 통한 통합방위훈련을 내실 있게 시행했다. 또 군 훈련 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통합방위작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군부대 및 예비군지휘관과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방위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및 비상대비 태세를 굳건히 해 시민 모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최근 지역 내 전력과 난방 등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 4곳을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집단에너지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백석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뒤 에너지 관련 시설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위원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는 지난해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노후된 온수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및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에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당부했다. 또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는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에서 열린 ‘2019 기업맞춤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는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단지 내에 찾아가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그 중 94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 가운에 나우스, 대동프라스틱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 10개사는 28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번거롭게 채용박람회에 참가하지 않고 인근에 가까운 채용장을 이용하여 구인을 할 수 있었고, 구직자는 면접 후 지원하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규모 취업 박람회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등 기업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행사를 다양화 해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수시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는 참가기업 중 미채용된 기업과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 계층을 대…
시흥시는 최근 정왕4동 함현근린공원에서 대림하이츠프라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진 길을 따라 자율점검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영업 중인 업소를 방문해 안전점검표를 홍보했다. 자율점검 실천문화운동은 2019년 시흥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내 집,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시흥시는 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위생에 대한 주요 점검 사항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점검표 6만1천 부를 자체 제작하고, 일반 및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널리 배포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시흥지부, 시흥시 휴게음식업 등 다중이용업소별 협회 시흥시지부, 시흥경찰서, 상인회,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는 업소 내 자율점검표를 게시해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며, 한국 외식업 중앙회, 한국 유흥주점 중앙회, 한국 인터넷 PC문화협회 등 시흥시지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문섭 시 시민안전과장은 “자율점검 실천문화운동은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관 10명과 협력단체 40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리산 ‘등산로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의 ‘등산로 순찰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리산 주요 등산로를 관할하는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지역주민(협력단체 등)이 주축이 되어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요령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등산로 일대를 순찰하면서 등산로 점검을 하게 된다. 앞서 군포서는 지난해 신속하고 정확한 112신고 위치파악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점검했으며, 야간 위치 확보를 위한 태양광보안등과 같은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또 국가지점번호판 안내도를 제작해 112종합상황실 및 관할 지구대에 비치함으로써 등산로 순찰대가 총력대응 할 수 있도록 내실화했다. 곽생근 서장은 “군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정책을 확대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3일 충남 서천군 습지보호지역과 군산비행장 주변 등을 방문, ‘시민사회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와 화성호 보호 등을 위한 것으로, 범대위 회원과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원,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 서천군 습지보호지역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습지생태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관광을 통한 소득증대 사례를 견학했다. 현장을 안내한 여길욱 도요새학교 대표는 “어민들이 지켜낸 습지가 지역경제에 연간 3천억원의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군산비행장 외곽을 견학하며 소음피해를 직접 체험하고, ‘군산미군기지 우리땅찾기 시민모임’의 구중서 사무국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원장은 “화성호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조류들의 서식지로서 수도권은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이 아니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보전함이 옳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화성 습지와 매향리 갯벌의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를 바탕으로, 화성호의 ‘람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수사과 직원 등이 사이버 예방의 날(2일)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 행사장을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인터넷물품사기 ▲온라인게임중독 ▲불법스포츠도박 ▲인터넷 명예훼손 등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급격이 증가 피해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일산서부서 관계자들은 모터쇼 행사관람객 및 일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피해사례와 피해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며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市, 안전실천 운동 등 가두 캠페인 광주시는 4일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홍보와 함께 ‘광주시 안전실천 운동 다짐대회 및 지역경제 챙기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벌초등학교 주변을 거쳐 공설운동장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질적 안전무시 행위인 불법 주·정차 4개 과제 근절 선언 및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지역경제 챙기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분석해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때까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챙기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모두 상생하는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