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투명 경영 사회적책임부분 A등급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SBL)가 건설현장 노동인권은 낙제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경인지부는 16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도 제4공장 건설 신축현장 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SLB가 하루하루 지내기도 힘겨운 현장 근로조건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력업체 소속으로 일하는 4공장 노동자들이 지난 9일 SBL의 인권경영 평가를 진행했다"며 "평균 점수가 24점이다. 현장 노동자 약 5300여 명 가운데 1432명이 낙제점을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에 따르면 SBL 4공장 건설현장에는 5300명이 근무하지만 700여 개의 의자만 있다. 의자를 맡지 못한 노동자 4600여 명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휴식공간을 찾아야 하고, 심지어 주변 아스팔트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는 실정이다. 또 현장에 함바(건설현장 식당)가 없어 다른 곳에서 식사를 가져다 먹는데 음식이 자주 부족하고, 주차동 건물에서 먹어야 한다. 주차시설도 입구가 하나뿐이어서 매번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심하다는 게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자 경인지부 설명이다.…
인천시교육청이 대입지원단 확대와 신설 운영으로 인천형 진학교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진로진학 학생성공시대의 실현을 위해 수시·정시 맞춤형 대입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진학 정보 격차와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시·정시 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15개팀 234명)을 구성한다. 이들은 대입 수시·정시모집에 대비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설계를 지원한다. 또 수능 교과지도 및 전국단위시험 출제·검토 경험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된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16개팀 523명)을 조직해 단위학교의 수능 지도와 학생들의 수능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지역은 지난 8년간 주요대학 합격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최근 블라인드 서류평가에도 인천의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은 더 부각되고 있다"며 "수시·정시 맞춤형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진학지도로 학생 스스로 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새로운 인천형 진학교육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한마음 가족캠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숲자연휴양림과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와 복지시설 등의 추천으로 10가족을 모집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금창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바탕으로 추진했으며, 평소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못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캠핑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평소 금전적인 부담으로 아이와 캠핑을 한 번도 가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금창동 주민자치회와 금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찰칵 인생가족사진, 우각리 건강 걷기,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사랑꾸러미, 오늘은 영화보는 날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16일 개청 139주년을 맞아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1883년 개청 이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익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인 관세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25개 유관업체의 임직원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세관직원 22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인천본부세관은 정보화 소외계층에 '사랑의 PC'를 기증하고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에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낡고 어두운 낙섬사거리 보도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명소화 육교로 개선했다. 낙섬사거리 육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노후된 육교 외부 강재 도·포장 공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인천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재도색한 육교 교량 하단에 온화한 화이트톤 빛을 구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되도록 했다. 빛 공해 예방과 야간 운전자 안전 운행을 위해 설계와 디자인에 전문가 등 자문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육교 구조물 상판에도 파란색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빛이 투영되도록 해 보행자와 운전자 눈부심을 방지했다. 구 관계자는 “개선사업을 통해 낙섬사거리 육교가 낡고 어두운 이미지 구조물에서 벗어나 빛으로 특화된 고품격 야간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미추홀구 랜드마크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는 지난 15일 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개강한 노인대학은 6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노인대학에는 건강백세체조, 요가, 토탈공예, 정보화교육, 노인교양특강, 문화체험 등의 강의가 개설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일상 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로 노인대학을 휴강, 소규모로 운영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하는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중 지회장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학사일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학교 숲이 조성됐거나 조성 계획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산림·조경·식물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 학교 숲 코디네이터 활동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파견해 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숲 관리를 위한 컨설팅, 수종별 특성·식재·관리 요령 자문 등 학교 숲 조성·관리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이미지를 활용한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교구를 통한 수업이 병행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12월까지이며 사전에 학교 숲 코디네이터 교육 안내와 수업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문학초등학교를 비롯한 서화초, 석암초, 인천남부초, 용일초, 주안북초 등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우리 주변 생물과 자연에 대한 학생들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며 “도심 속 생태 체험학습 기회 제공하고 교육 여건을 마련해 친환경 생태·감수성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iH(인천도시공사)가 최근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사업’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인천시, iH,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배, 장판, 단열, 창호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유안타증권, 사단법인 아름다운주택포럼이 참여하게 됐으며, iH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규로 참여한 유안타증권은 아름다운주택포럼에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아름다운주택포럼은 기부금을 통해 동구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가구에 싱크대 교체, 도배, 마당 천정 교체 등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승우 iH 사장은 “주거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집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 내 중봉지하차도 등 4개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나선다. 1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중대시민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1년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진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안전 진단 대상 시설물은 중봉지하차도를 비롯해 중봉교, 심곡2교, 문점교, 문점1교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정밀 안전진단과 관련해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 안전진단업체를 선정, 대상 시설물의 상태와 안전성을 파악·분석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이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보수·보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연한을 늘릴 계획이다. 천준홍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도시기반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시행,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 동문 인근 옹벽에 남동둘레길 구간별 대표 명소를 표현한 벽화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동문은 남동둘레길 1코스와 2코스를 연결하는 지점이다. 구는 남동둘레길을 홍보하고 도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벽화 조성을 추진했다. 벽화에는 1코스(함께나눔길)의 장수동 은행나무·만수산 무장애길, 2코스(함께가득길)의 장수천 꽃길, 3코스(하늘바다길)의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어시장·새우타워·늘솔길근린공원, 4코스(희망이음길)의 청년미디어타워·오봉근린공원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벽화로 새 단장 한 옹벽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