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손을 잡았다. 둘은 여와 야, 이념과 진영을 넘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13일 두 당선인은 유정복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G타워에서 만났다. 유 당선인은 "인천과 경기도의 협력 유지가 대한민국 발전에 중요하다"며 "만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김 당선인과) 국무회의를 함께 했던 멤버"라며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와 인천발 KTX 등 여러 문제를 공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정복, 김동연 당선인은 2013~2014년 박근혜 정부 첫 안전행정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다. 김동연 당선인도 "경기도정과 인천시정에는 여야, 이념, 진영이 없다"며 "인천과 경기도 나아가 서울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 당선인과) 우정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유 당선인에게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해 조언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D(Y)‧E노선, 서울5호선 검단‧김포‧강화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건설 등 교통인프라 확
인천 최대 규모의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일부 상인들과 관리사무소의 법적 다툼으로 시끌시끌하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채소2동 비상대책위원회는 점포 입점과정에서 약속한 품목제한과 취급제한을 지키지 않는 채소1동 상인들을 제재해달라고 14일 호소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문을 닫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점포 배정조건으로 품목과 취급제한을 걸었다. 채소1동은 배추, 상추, 시금치 등과 같이 잎을 먹을 수 있는 엽채류를 취급하고, 채소2동은 마늘, 양파, 감자 등 뿌리를 먹는 구근류를 판매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채소1동 상인들이 이를 어기고 구근류를 함께 취급하면서 가뜩이나 상대적으로 주출입구와 멀어 고객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채소2동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채소2동의 판매시설 일부가 옹벽에 가로 막혀있어 1동 대비 2동의 유동인구는 10분의 1 수준이다. 그럼에도 임대료는 채소1동과 2동 모두 동일하다. 이 같은 이유로 경영을 포기하는 상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영업중인 상점수만 봐도 2020년 점포 입점 당시 90여 곳에 달했던 채소2동 상점수가 현재는 20% 이상이 휴·폐업해 70여 곳에 불
인천 중구는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 관계자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남북동 495, 496-2번지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비 49억 원을 포함, 사업비 65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하1층~지상4층 규모(부지 4117㎡, 연면적 2259㎡)로 헬스센터, 프로그램 운영실, 어린이집, 카페, 농수산물직판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기본.실시설계용역과 관련, 주민들에게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남북동 소음대책위원회, 주민자치회, 관련 지역주민, 구에서는 도시행정과·여성보육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인천공항 소음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청 여자 태권도선수단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과 3인조 지명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안유란(-53kg), 윤현승(-57kg), 장은지(-62kg), 조희경(-67kg) 선수 등이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3인조 지명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주민들이 365일 자유롭게 도서 이용이 가능한 4번째 스마트도서관을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인천지하철 선학역 3번 출구 방향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에 각각 2곳씩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비대면 독서 환경 조성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직접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도서관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구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20년 6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내 개관을 시작으로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대단지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인구유입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 등에 스마트 도서관 등을 설치하고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1인 3권 이내 책을 빌려볼 수 있고, 365일 연중무휴로 지하철 운영시간(오전 5시 30분 ~ 자정)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경우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도서관에 방문해
인천의 환경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인근 ‘쓰레기산’에 대한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위치한 쓰레기산이 여전히 방치돼 있다”며 “지자체는 솜방망이 벌금형으로 그치지 말고 행정대집행과 구상권 청구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구 왕길동64 일대(약 3000㎡) 땅에는 1만여 톤의 쓰레기가 불법 투기돼 있다. 그 중 1076톤만 처리됐고 아직 8934톤이 남아 있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 녹색연합은 “서구가 지난 2017년부터 쓰레기산의 소유주에게 원상복구 조치명령을 수차례 내렸지만 소유주는 벌금만 내고 쓰레기는 처리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3월 문제제기 이후 같은해 6월 장비 투입까지 확인했지만 거의 가동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엔 장비까지 철수했다. 쓰레기 처리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로 인근 하천과 지하수에 영향은 물론 토양오염까지도 우려된다.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쓰레기산에서는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건설폐기물까지 확인되면서 지정폐기물 매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녹색연합은 “수도권매립지의 정치 쟁점화
㈜송도에스이와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오전 ㈜송도에스이 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함께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최승훈 ㈜송도에스이 대표는 “송도에스이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 및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남 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송도에스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도에스이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0년 4월 설립 후 탈북민 및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가 차기 인천시의회 원구성에 개입하고 있단 지적(경기신문 6월 10일자 1면 보도)에 대해 조사와 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 "제갈원영 정무특보의 시의회 원구성 개입 논란을 조사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며 "조사 후 개입으로 확인되면 정무특보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경기신문은 제갈원영 인수위 정무특보가 몇몇 인천시의원 당선인들에게 전화해 특정인들을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해야 한다며 압력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갈 특보는 "초선 당선인들이 많아 선배로서 상반기 원구성에 대한 조언을 보탠 것"이라고 반박했으나, 그는 재선 시의원 출신으로 1기 유정복 시정부 시절 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유 당선인과는 제물포고 20회 동기다. 다음 달 출범하는 9대 인천시의회는 유정복 당선인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 26명으로 3분의 2 가까이를 차지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제갈 정무특보의 행태는 9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에 개입한 것이라고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제갈 특보의 조언이 아니라 유 당선자의 의중이 전달된 것 아닌지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인수위원회 격인 '도성훈 교육감 2기 준비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 다음 달 29일까지 운영되는 준비위는 도 교육감의 공약 추진 계획 수립과 정책 방향, 조직과 인사, 예산 등의 수립과 조정 등의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류석형 인천영어마을 원장이 위원장을, 정의정 전 시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기획조정분과는 정의정 부위원장이 겸직을, 김응균 민주시민교육국장이 민주시민분과를, 이종원 미래교육국장이 미래교육분과, 고동환 교육행정국장이 교육행정분과, 이재규 정책기획조정관이 정책예산분과, 신영진 소통협력담당관이 소통협력분과, 조선미 마을교육지원단장이 마을교육분과를 각각 맡는다. 모두 시교육청 현직 국장 등으로 구성됐고, 외부위원도 11명 참여한다. 준비위는 다음 달 20일 시민보고회를 통해 활동 내용과 공약 이행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류석형 원장은 이날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은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한 도성훈 교육감 선택했다"며 "실무 중심의 준비위를 구성해 신속하고 학교 현장에 더 가까운 현실적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 당선인이 13일 오전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문 당선인은 이날 미추홀구 학익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군민의 뜻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소통구조를 만들어 혁신적인 청사진을 올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다. 새로운 이상을 제시해 주는 발전적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즐겁게’라는 구호에 맞는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 당선인은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15명의 인수위원 및 6명의 자문위원 등 모두 21명에게 위촉식을 수여하고 함께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인수위원장은 정일섭 전 인하대 사회과학대 학장, 부위원장은 정재덕 전 인천시 인재개발원장이다. 인수위는 행정, 농업, 수산업, 관광, 도시계획·육상교통, 보건·의료, 육아·아동복지, 특성화사업·사회적경제, 여성, 해상교통, 노인정책 등 11개 분과로 나눴다. 분야별 인수위원은 ▲행정에 정일섭 인수위원장, 전 인천시 인재개발원장 출신의 정재덕 부위원장 ▲농업에 이광식 전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동호 옹진군 농촌지도자 부회장 ▲수산에 김종만 전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소장, 엄승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