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500m 준준결승 진출 남자팀 5천m 계주도 金 기대 최민정, 1천m 1위로 결승 안착 토리노 안현수·진선유에 이어 동반 3관왕 달성 여부 주목 한국 쇼트트랙이 12년 만에 동계올림픽에서 남녀 동반 3관왕을 노린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2일 최민정(성남시청)과 임효준(한국체대)을 각각 앞세워 지난 2006년 토리노올림픽 당시 안현수·진선유가 이룩한 동반 3관왕 위업에 도전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이 여자 1천500m에서 거침없는 질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김예진(안양 평촌고)과 팀을 이룬 여자 3천m 계주에서도 막판 폭발적인 속도로 중국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계주 결승전에 앞서 치러진 1천m 예선에서도 가뿐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또 하나의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또 임효준은 남자 1천500m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물하며 다관왕 시동을 걸었다. 임효준은 비록 1천m 결승에서 팀 동료 서이라(화성시청)와 충돌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경기에서는 언제든…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에는 활기가 넘쳤다. 아쉬움을 안고 2인승 경기(6위)를 마친 원윤종(33·강원도청)과 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고, 4인승 경기를 철저하게 준비한 김동현(31)-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은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들 네 명으로 구성한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1·2차 공식 연습주행을 순조롭게 마쳤다. 연습 1차 주행에서 29개 출전팀 중 14위(49초78)로 몸을 푼 네 명은 2차 주행에서 4위(49초53)로 레이스를 마쳤다. 두 차례 연습주행이 끝난 뒤 만난 네 명은 밝게 웃었다. 파일럿 원윤종은 “2인승 경기 결과는 잊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4인승을 준비한다”며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 24·25일 본 경기를 준비하겠다. 4인승 마지막 4차 주행까지 잘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우도 “2인승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했다”며 “4인승 경기도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팀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 좋은 결실을 보겠다”고 했다. 그는 “메달 획득이 목표지만, 일단 후회를 남기지 않는
프로축구 2부리그인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에 출전하는 도내 연고 구단이 주장 선임을 완료했다. 올 시즌 다시한번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수원FC의 이승현은 3년 연속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또 부천FC의 문기한과 FC안양의 주현재는 그 누구보다 팀을 가장 잘 아는 주장들이다. 2016년부터 부천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기한은 부천에서만 통산 71경기를 소화하며 지난해 K리그2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RH 안양의 창단멤버로 2013년부터 안양에서 활약한 주현재는 2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안양의 주장 완장을 달게 됐다. 1990대생 주장도 있다. 성남FC의 서보민(1990년생), 안산 그리너스FC의 박준희(1991년생)가 그 주인공으로 다소 어린 나이임에도 각 팀 감독들의 깊은 신임으로 주장 완장을 꿰찬 만큼 K리그2를 더 젊고 생기있는 리그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쇼트 67.77점으로 전체 8위 김연아 이후 여자 싱글 최고점 막내 김하늘도 ‘프리 컷’ 통과 자기토바, 82.92점으로 1위 메드베데바, 81.61점으로 2위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최다빈(군포 수리고 졸업·고려대 입학예정·사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톱 10에 진입했다. 최다빈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54점, 예술점수(PCS) 30.23점을 합쳐 67.77점을 얻어 지난 11일 단체전(팀이벤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개인 최고점(65.73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여자 싱글 30명의 선수 중 8위를 차지한 최다빈은 23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외한 한국 선수의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전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밴쿠버 대회에서 16위를 한 곽민정이다. 이번 시즌 부츠 문제로 인한 부상과 모친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최다빈은 최근 무대에서 잇따라 최고점을 경신하며 생애 첫 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홈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패했다.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ACL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홈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4일 ACL 1차전 호주 원정 경기에서 데얀이 2골을 몰아넣으며 2-0 완승을 거둔 수원은 홈에서 패배의 쓴 맛을 보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로써 수원은 1승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향한 험난한 일정을 남겨두고 됐다. 수원은 전반 4분 염기훈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가볍게 출발했다. 그러나 불과 4분 뒤 선제골을 허용했다. 순간적으로 페널티박스 안이 뚫리면서 가시마 가나자키 무에게 선제 골을 내줬다. 가나자키는 가슴 트래핑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수원은 전반 10분 FC서울에서 영입한 데얀의 첫 슈팅으로 반격을 모색했다. 그리고 전반 25분 동점 기회를 얻었다. 외국인 공격수 바그닝요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하지만 1차전 완승의 주인공인 데얀이 이를 실축하면서 동점 기회를 날렸다. 전반을 0-1로 뒤진 수원은 후반 8분 바그닝요의 슈팅이 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누적 관중 100만 명 돌파를 앞뒀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까지 98만4천 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했다”면서 “오늘 중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전날에만 9만7천 명이 경기장을 찾아 동계스포츠의 재미를 만끽했다. 10개 종목이 열리는 21일의 입장 예상 관중 수는 6만5천 명이다. 조직위는 또 입장권 판매 목표치인 106만8천 매 중 104만5천 매가 팔려 입장권 판매율은 97.8%라고 밝혔다.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 이래 꾸준히 입장권 판매율이 치솟아 조직위의 목표인 입장권 100% 판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 판매분 중 20.6%인 20여만 장이 해외에서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체육회가 올해 예산을 235억2백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시체육회는 21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박광국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235억2백여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파크골프협회 인정단체 승인(안)과 자전거연맹 정회원단체 승격(안), 태권도시범단 운영 및 설치규정 개정(안) 일부개정 승인(안), 신임 사무국장 임명동의(안)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체육회 신임 사무국장으로는 배민한 전 수원시의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박광국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수원시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속에 수원체육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었다”며 “2018년에는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탈환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배출이라는 목표가 있는 만큼 임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쌍용자동차㈜가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메인스폰을 맡는다. FC안양은 지난 20일 쌍용자동차와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와 FC안양은 지난해 쌍용자동차의 신차 G4 렉스턴(REXTON)이 출시되던 시점에 임은주 FC안양 단장이 직접 이 차령을 구입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로써 2018 시즌부터 FC안양 선수들은 쌍용자동차의 신차인 REXTON SPORTS를 가슴에 새기고 경기를 뛰게 된다. 임은주 단장은 “큰 결정을 내려준 쌍용자동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FC안양은 쌍용자동차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해 나가며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건강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 마감 세계 1, 4, 6, 7위 강팀과 맞대결 최하위 였지만 첫 올림픽 경험 환골탈태한 팀실력 귀중한 소득 5월 월드챔피언십서 새 도전 시작 한국은 2014년 4월 고양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이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한라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자동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던 때였다. 르네 파젤 IIHF 회장은 한 가지 조건을 걸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꼴찌만 면하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허용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 대회에서 5전 전패, 승점 0으로 최하위가 돼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귀화 선수 충원과 외국인 감독과 코치를 데려오라는 IIHF의 다른 조건을 수락해 다행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자동 출전권을 따내기는 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랬던 한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3승 1연장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해 ‘꿈의 무대’인 월드챔피언십(1부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파젤 IIHF 회장이 “한
한국 스키선수가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 모습을 드러낸 건 1960년 스쿼밸리 대회였다. 임경순(알파인스키)과 김하윤(크로스컨트리 스키)은 한국 스키의 선구자로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 무대의 벽은 높았다. 그로부터 58년 동안 한국 스키는 꾸준히 성장했다. 이제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시상대에 올라가는 선수도 생겼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0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다. 그러나 아직 ‘올림픽 메달’은 한국 스키가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롯데가 회장사인 대한스키협회는 평창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외국인 지도자를 19명 기용했고, 금메달 3억원·은메달 2억원·동메달 1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이러한 투자에도 한국 스키선수는 평창올림픽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모굴 스키의 최재우(24)는 2차 결선에서 넘어져 탈락했고, 나머지 종목의 선수들은 결선 진출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앞으로 남은 한국 선수의 스키 일정은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22일)과 팀 이벤트(24일),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매스스타트(24일)와 여자 매스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