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을 모집한다. 경제교류 스카우터(Scouter)는 의왕시와 중국 윈청시 간의 경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민간기업으로,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중국 윈청시가 제안한 3개 분야(전자상거래 활성화, 유통업체 연계, 가공기술 교류) 및 신청기업이 직접 제안하는 분야로,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본사, 지점, 연구소, 공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관외(신규) 법인의 경우 모집 마감일까지 의왕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경제교류 스카우터 선정 이후 자체적으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전담 인력을 1명이상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에는 중국 윈청시에 대한 분석과 교류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기업풀(Pool)에 등록이 되며, 의왕시 자매‧우호도시 경제교류 진행 시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하는 혜택을 얻는다. 또 중국 윈청시 경제교류를 위한 초청장 발급 및 양 도시 대표단 방문 시 경제교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2025년 의왕시 SNS 서포터즈’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능숙한 의왕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원고료 지급, 역량 강화 교육 및 우수서포터즈 시상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방법은 12월 6일까지 의왕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2월 23일에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성호 시 홍보담당관은 “SNS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또는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 정거장인 의왕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티엑스씨(주) 차영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역 정차에 대한 시설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 시행과 사업 운영기간 동안 유지관리 및 운영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당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운영비 전부를 의왕시가 계속 부담하도록 요구하면서 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에서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GTX-C노선 의왕역 정차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하여 합리적인 비용 분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의왕역 정차로 발생하는 GTX-C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매년 정산하여 운영비에 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의왕시와 지티엑스씨(주)는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조속히 의왕역 설치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협약이 체결된 만큼 GTX-C 노선이 신속하게 준공하여
문현민 ㈜청명씨앤아이 대표가 ‘의왕시 통합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문 대표는 “의왕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날씨가 추워져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계절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의왕시 오전동 오매기지역 및 왕곡동 일원이 포함되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환영 표명과 함께 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현안사업을 정부에 건의하는 입장문을 냈다. 김 시장은 입장문에서 “의왕시는 현재 시 전체면적의 약 83%가 G.B에 묶여있어 그동안 과도한 G.B규제로 인해 오랫동안 개발이 정체되고,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번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우리시의 오랜 숙원인 오전동 오매기마을과 왕곡동이 포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크게 환영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왕시의 입장에서 특별히 두가지만 정부에 건의 한다“면서 “오전·왕곡지구가 베드타운이 아닌, 진정한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이 확충될 수 있도록 산업용지 또는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 시장은 “의왕시에서 추진중인 기존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줄것과 특히, 최근 착공된 '동탄~인덕원 복선전철노선'이 오전·왕곡지구를 지나가므로 중간에 추가역 신설을 적극 검토
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에 앵커기업 2개 사를 포함해 반도체,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29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의왕시가 총사업비 5,600억원을 투입, 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의왕시 산업 성장의 메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주안이엔지(주)는 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삼성전자 등의 다수의 반도체 FAB & GCS 설계 및 바이오 공정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총 3개 동(오피스동, 공장동, 주차동), 연면적 19만㎡ 규모로,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이엔지(주)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1,10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 및 ‘의왕시 창업펀드(8억 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의왕시와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앵커기업인 비앤비코리아, 인익스를 포함한 에코민,…
노성화 전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4일 의왕도시공사 제7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신임 노 사장은 1988년 한국토지공사 입사 후 33년간 다양한 보직을 거쳐 청라영종사업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주요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 사장은 지역개발학 석사 및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은 도시개발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로부터 리더십과 능력뿐만 아니라 인품에서도 좋은 평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 사장은 “전임 사장들의 잦은 교체와 직무대행체제로 인한 조직운영 및 관리의 불안정을 인지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대신한 취임사 배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 ▲투명하고 책임있는 윤리경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조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신사업 발굴 강화라는 5가지 중점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실행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1일 제30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27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선희)에서 심의한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을 심사해 24건은 원안가결하였으며,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그리고 서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도시공사 신사옥 주민편의시설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위법성에 대한 옴부즈만 조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가 지난 31일 실시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노성화 전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과 사업 계획, 도덕성을 평가하여 채택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6일 동안 집행부 35개 부서의‘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여 주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다양한 제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학기 의장은 “회기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의원들이 제안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
롯데케미칼(주)가 29일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진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제11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 원억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케미칼(주) 조창근 수석,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롯데케미칼에 감사한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이다. 이시기에 적절한 지원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 사회참여, 문화예술활동, 복지 등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지원정책이 무엇인지 또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 참여기구 운영 및 정책제안대회 개최 의왕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봉사단 등을 운영하여 교류활동, 역량교육, 워크숍 등 청소년 스스로가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시정 관련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여기에 의왕시는 매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의 시선에서 의왕시의 변화를 위한 지역사회 문제의 개선방안 및 청소년 정책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