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m계주 올림픽新 결승행 3위로 출발해 10바퀴서 1위로 임효준·서이라·황대헌도 1천m 나란히 준준결승 진출 최민정, 女 500m서 2위로 골인 비디오 판독으로 통한의 실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쇼트트랙이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천m 계주에서 6분34초510의 올림픽 신기록(종전 6분36초605)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안양 부흥고)-김도겸(스포츠토토)-곽윤기(고야시청)-임효준(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 2조에서 헝가리, 미국, 일본과 경기를 벌여 준결승 1조에서 중국이 세운 6분36초605의 올림픽 기록을 곧바로 1초095 앞당기며 결승에 안착했다. 김도겸이 1번 주자로 나선 한국은 3위로 출발했지만 5바퀴째에 곽윤기가 1위로 올라섰다가 30바퀴를 남기고 곽윤기가 바통 터치 과정에서 3위로 잠시 떨어져 우려를 나았다. 그러나 한국은 3위에서 틈을 노리다 17바퀴를 남기고 곽윤기가 2위 자리로 올라섰고, 10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1위로 올라서면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한국은 마
‘천재 스노보드 소녀’ 재미교포 클로이 김(18)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8.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4월 23일에 태어난 클로이 김은 17세 296일에 올림픽 정상에 올라 하프파이프 최연소 우승 기록과 여자 스노보드 최연소 우승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켈리 클라크(미국)의 18세 6개월이었다. 뿐만 아니라 1984년 알파인스키 활강 우승자인 미첼라 피지니(스위스)보다 19일 이른 나이에 금메달을 차지해 올림픽 설상 종목 최연소 여자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15살인 2015년 동계 엑스게임 최연소 우승, 여자 선수 최초 ‘100점 만점’ 등 각종 기록을 양산하며 첫 올림픽부터 금메달 후보 1순위로 꼽힌 그는 전날 압도적 기량으로 예선을 통과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이변 없는 ‘금빛 연기’를 펼쳤다. 1차 시기에서 1천80도 회전 기술 등을 선보이며 93.75점을 받아 2위 류지아위(중국·85.5점)를 일찌감치 큰 점수 차로 따돌린 클로이…
임효준(한국체대)의 금빛 레이스로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 ‘노메달 굴욕’을 깨끗하게 씻어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 덩굴’ 캐기에 도전한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효준, 황대헌(안양 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는 13일 오후 7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1천m와 5천m 계주 예선에 출격한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치러진 1천500m 종목에서 임효준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다만 황대헌이 결승전에서 레이스 막판 넘어져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서이라가 준결승에서 ‘찰나’와 같은 0.002초 차로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실망은 이르다. 임효준의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한 남자 대표팀은 내친김에 1천m와 계주에서도 일을 내겠다는 각오뿐이다. 우선 1천500m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은 1천m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유력한 다관왕 후보로 꼽힌다. 임효준은 2017~2018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때 1천500m와 1천m를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
‘무서운 뒷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에 이어 장거리 아우들 김민석(성남시청)과 주형준(동두천시청)이 바통을 넘겨받는다. 김민석과 주형준은 13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천500m에 출전한다. 이제 대학생이 되는 김민석은 ‘제2의 이승훈’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장거리 유망주다. 특히 1천500m에서는 국내 최강이다. 2015~2016 릴레함메르 유스올림픽과 지난해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도 1천5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2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선수권대회 1천500m에서 1분46초5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 ISU 1∼4차 월드컵 성적으로 기준으로 한 1천500m 랭킹에서도 10위에 올라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지난달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도 1천500m을 비롯해 가뿐히 4관왕에 오르며 기분 좋게 예행연습을 마쳤다. 최상의 컨디션이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도 ‘깜짝’ 선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생애 첫…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해온 조소현(30)이 노르웨이 무대로 진출했다. 조소현의 에이전트사는 12일 “조소현이 노르웨이의 아발드스네스에 입단하기로 합의하고 팀에 합류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축구 선수가 노르웨이 리그에 진출한 건 조소현이 처음이다. 현재 여자 선수 중 아시아권이 아닌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잉글랜드 첼시의 지소연과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의 전가을 등 2명뿐이다. 조소현은 지난해 인천 현대제철의 통합 5연패를 이끌고 나서 재계약하지 않고 해외 무대 진출을 타진해왔다. 조소현이 입단하는 아발드스네스는 1989년 창단된 노르웨이 여자리그 토프레시엔의 강호다. 2012년 디비전1 우승으로 토프레시엔으로 승격했다. 2015년 이후 3년 연속 리그 준우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발드스네스는 올 시즌 유럽 여자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에 미드필더로 실력을 검증받은 조소현을 영입했다. 조소현은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다. 2007년 동아시안컵 예선 대만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조소현은 국내 여자 선수로는 권하늘과 김정미에 이어 세 번째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장)에 가입했다
한국 남 아이스하키팀 골리 달튼 “지운 거 아닙니다. 위에 스티커를 붙였어요.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스티커 뗄 겁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캐나다 출신 귀화 골리 맷 달튼(32)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장비를 새로 단장했다. 장비 곳곳에 태극기 문양을 넣었고, 마스크(골리 헬멧) 옆면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그림을 새겼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막아낸 이순신 장군처럼 한국의 뒷문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달튼의 마스크에서 이순신 장군을 볼 수 없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순신 그림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오후 강릉선수촌에 입촌한 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평창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공식 경기장인 강릉하키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뒤에 만난 달튼은 여전히 IOC의 결정을 수긍하지 못했다. 그는 “2주 전에 IOC에서 마스크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했고, 그래서 보냈더니 이순신 그림은 허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달튼은 “나는 무척 놀랐고, 낙담했다”면서 “사실 개최국이
이광현, 김효곤(이상 광주시청), 하태규,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로 구성된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월드컵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2017~2018시즌 두 번째 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8강에서 세계랭킹 2위 이탈리아를 45-4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선 세계 3위 프랑스를 45-36으로 제압했으나 결승전에서 미국에 32-45로 패했다. 개인전에서는 하태규가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울산 출신의 장순혁을 비롯해 김태훈과 김현철을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2016년 중원대를 졸업하고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장순혁(26)은 189㎝의 장신 센터백으로 제공권과 스피드는 물론 수비 리딩 능력까지 두루 갖춘 선수로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또 대구대를 졸업하고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태훈(27)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동량이 좋고 투지 넘치는 다부진 플레이가 장점이며 울산대를 졸업한 수비수 김현철(24)은 부천FC1995를 통해 프로에 데뷔하게 된 신인 선수로 활동량이 좋고 빠른 스피드가 좋다는 평이다. 정갑석 부천FC 감독은 “올해 선수단 구성이 무사히 마무리됐다”며 “올해는 감독 2년차인 만큼 정갑석 축구 색깔을 확실히 하고 팬들에게 재밌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0·성남시청)이 단거리 종목인 5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3일 오후 7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 출격한다. 이날 경기는 준준결승전을 시작으로 준결승, 결승까지 한꺼번에 열려 한국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 소식이 나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민정은 지난 10일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등과 출전한 예선에서 42초870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홀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아쉽게 예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민정은 11일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대진추첨에서 취춘위(중국), 마르티나 발세피나(이탈리아), 페트라 야스자파니(헝가리) 등과 함께 준준결승 4조에 포함됐다. 다행히 여자 쇼트트랙 500m 월드컵 랭킹 1위인 마리안 생젤레(캐나다)와 이탈리아의 ‘강자’ 아리아나 폰타나(3위), 500m 세계기록(42초335) 보유자 크리스티 엘리스(영국·6위), 캐나다의 에이스 킴 부탱(4위), 중국의 판커신(7위) 등은 피하게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여자 선수 1호 금메달’에
강원도 평창의 매서운 날씨 때문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일정이 연이틀 차질을 빚었다. 국제스키연맹(FIS)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평창 용평 알파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 대회전 경기를 강풍과 일기 예보 상황에 따라 사흘 뒤인 15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지 못한 여자 대회전 1차 시기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차 시기는 같은 날 오후 1시 1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용평 알파인센터에서는 오전 10시15분부터 여자 대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초속 5m 안팎의 칼바람이 불고 기온도 오전 8시 기준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지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게 됐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평창 올림픽 스마트 기상지원 서비스 정보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용평 알파인센터 대회전 출발 지점은 초속 9m에 가까운 강풍이 불고, 기온은 영하 19.8도, 체감온도는 영하 32.5도로 나타났다. 또 대회 전 도착 지점의 경우 풍속은 초속 3.8m이나 기온 영하 15.4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았다. 기상청은 오후에 다소 기온이 오를 예정이나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FI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