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동안 맞춤형 예보를 제공한다. 날씨가 중요한 변수인 동계올림픽에서 정확한 일기예보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대관령은 골짜기마다 날씨가 다를 정도로 심술궂기로 유명하지만 기상청은 동네예보에서 동·읍·면 단위까지만 일기예보를 제공한다. 이에 조직위 기상기후팀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생산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회 맞춤형 예보를 생산할 예정이다. 대관령면 전체가 아닌 경기장·시간대별로 예보를 세분화해 차질없는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개회식이 열리는 다음 달 9일 19시부터 22시까지 평창 올림픽플라자의 예상 기온은 영하 5도∼10도 사이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정확한 예보는 어렵지만, 조직위는 개회식에 가까워질수록 예상 기온 범위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장호 조직위 기상기후팀장은 “개회식 당일 날씨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바람이 강하고 약한 건 말하기 어렵다. 그래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체감온도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바람이다. 보통 초속 1m당 체감온도 2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92개국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에는 선수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총집결해 있다. 네일아트는 기본이고 한의사 진료에 출국 수속(OAP·Off Air Processing) 서비스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선수단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선수촌 식당에서는 하루당 1만5천 인분 분량의 뷔페식 메뉴가 제공된다. 서양, 아시아 메뉴는 물론이고 강원도 지역 음식을 포함한 한식, 할랄과 같은 종교식, 채식주의자를 위한 특별메뉴 등 450종의 음식이 하루에 4번(야식 포함)이나 밥상에 오른다. 식약처는 1일부터 두 선수촌 식당에 신속검사차량을 배치, 식품사고 차단에 나선다. 배식 직전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T-PCR)가 설치된 신속검사차량에서 식중독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종교센터에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는 물론이고 힌두교, 유대교 기도실도 마련됐다. 마사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센터, 간단한 유산소·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헬스클럽도 있다. 각종 편의시설이 집결된 선수촌 플라자는 마치 복합쇼핑몰을 연상케 한다. 미용실에서는 염색, 커트에 네일아트도 받을 수 있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미국 LA 스프링캠프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총 3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샌버나디노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39만원이다. 참관단 주요 프로그램은 3월 2일 샌버나디노 샌 마뉴엘 구장에서 진행되는 케이티 위즈 훈련 참관 및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 관람, 경기 후 팬 사인회, 선수단과의 레크레이션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LA다저스 스타디움 투어, NBA 경기 관람을 비롯해 헐리우드, 그리피스 천문대, UCLA 대학 캠퍼스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스프링캠프 기념 모자 및 티셔츠를 증정하며, 2018시즌 케이티 위즈 선등급 회원 가입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8시즌 케이티 위즈 미국 LA 스프링캠프 참관단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9일까지 노랑풍선 홈페이지(www.ybtour.co.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소 출발 인원은 25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외국인 공격수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24·등록명 엘리자베스·사진)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더는 뛰기 어렵다”며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는 훈련 중 발목을 다쳤고, 1월 31일 대전 KGC인삼공사 전에 결장했다. 1일 정밀검진 결과,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엘리자베스는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득점 5위(476점), 공격종합 5위(39.19%)에 오르며 현대건설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다. 당분간은 한유미, 고유민 등 토종 레프트로 공백을 메워야 한다. V리그 여자부 3위(승점 37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4위 KGC인삼공사(승점 30점)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상황에 큰 악재를 맞았다. /정민수기자 jms@
2선 공격수로 전·후반 80분 활약 여러번 슈팅 골대 벗어나거나 막혀 킥오프 11초만에 에릭센 선제골 토트넘, 자책골 까지 얻어 2-0 승 리그 4위 리버풀 2점차 바짝 추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리그 홈 경기 연속 골 기록을 5경기에서 멈췄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80분을 활약했다. 전반 31분 단독 돌파 이후 중거리 슛을 날려봤지만 골대를 넘겼고 후반 4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정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시도했으나 역시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후반 23분 에릭센이 전달한 공을 골대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도 골대를 비켜갔다. 손흥민은 결국 득점 없이 후반 3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밖으로 나왔다. 토트넘의 역대 리그 홈 경기 최다 연속 골인 6경기 연속 골 대기록 달성도 무산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에버턴전에서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달성하면서 토트넘에서 종전까지 최다 리그 홈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던 2004년 저메인 데포와 어깨를 나란히
KBO리그 비디오판독이 5분 이내로 제한된다. KBO는 지난달 규칙위원회에서 심의해 정한 2018 리그규정과 야구규칙을 1일 발표했다. 우선 올해부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비디오판독 가능 시간을 5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5분 내로 판정을 뒤집을 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하면 원심을 유지한다. 지난해까지는 따로 비디오판독 시간제한을 두지 않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2분의 판독 시간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KBO 관계자는 “잘못된 판정으로 피해를 보는 일을 최소화하고자 비디오판독을 도입했는데 2분으로는 짧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리그규정 제15조도 손질했다. 경기 중 선발 또는 구원투수가 심판진이 인정한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첫 타자를 상대하지 못하고 교체되는 경우 같은 유형의 투수로 변경해야 한다는 규정을 선발투수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했다. 교체되는 선발투수의 투구 유형도 좌투수-좌투수, 우투수-우투수만 동일하게 하고, 언더핸드와 사이드암 규정은 삭제했다. 구원투수의 경우는 교체 시 투구하는 손이나 유형이 동일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적용되는 그라운드룰도 일부 변경해 파울 지역 천장에 맞고 낙하한 공을 잡으면 아웃으로 판정하던
‘탁구 유망주’ 신유빈(수원 청명중1)이 2017년 대한탁구협회가 선정한 신인상을 받았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 정기 유공자 표창식을 열어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중학교 1학년생으로 차세대 한국 여자탁구의 대들보로 기대를 받는 신유빈은 신인상을 받았다. 신유빈은 2017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지난달에 열린 2018년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최연소로 선발됐다. 최우수선수상은 2017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이상수(국군체육부대)에게 돌아갔다. 이상수는 “올해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 최우수선수상을 다시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대표팀은 1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인천선학링크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전력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카자흐스탄과 1차 평가전을 시작으로 5일 오후 9시 카자흐스탄과 2차 평가전, 8일 오후 7시에는 슬로베니아(이상 인천선학링크), 10일 오후 2시에는 러시아와 평가전(안양 실내링크)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5-2로 꺾고 12전 전패 끝에 첫 승리를 일궈낸 바 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이번 평가전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쌓는다는 각오다. 선봉에는 김기성-김상욱(이상 안양 한라) 형제가 나선다. 김기성과 김상욱은 최근 6차례의 친선 경기에서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기성은 6경기에서 모두 포인트(골+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골 7어시스트를 수확했고, 김상욱은 팀 내 최다인 3골에 3어시스트를 곁들였다. 형제는 카자흐스탄을 상대로도 강점을 보였다. 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는 이청용(30)의 ‘친정팀’ 볼턴 임대가 무산됐다. 이청용 매니지먼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1일 “크리스털 팰리스 바카리 사코의 부상으로 팀 전력 공백을 우려한 로이 호지슨 감독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이청용을 보낼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임대 무산 사실을 전했다. 인스포코리아는 전날 오후 이청용 임대 건을 맡는 영국 측 관계자의 확인을 거쳐 임대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으나 이날 새벽 무산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2월 볼턴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으나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경기만 선발 출전하는 등 입지가 좁아진 이청용은 좋은 활약을 펼쳤던 볼턴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남은 시즌도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보내게 됐다. 이청용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잔여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다. 이청용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동료 선수의 부상으로 임대가 무산돼 매우 당황스럽다”면서도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남은 기간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하면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의 현장 배치가 본격화 된 가운데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대회 조직위가 근무 개선을 약속하고 나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을 열흘 앞둔 지난 달 29일 유니폼 배부 및 메인등록센터(UAC)에서 등록 절차와 유니폼을 수령한 자원봉사자가 6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대회 운영인력의 현장 배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열악한 생활여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숙박시설에서 온수가 공급되지 않아 냉수마찰을 했다는 애로를 비롯해 세탁시설이 부족해 퇴근 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세탁 전쟁을 치러야 하기도 했다. 출근길에는 셔틀버스의 시간이 맞지 않아 출근시간 보다 일찍 출근해야 했고, 셔틀버스로 한 시간 넘는 거리를 출근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의 이같은 불만에 귀 기울이겠다는 자세로 신속히 개선에 나섰다. 일부 숙박시설에서 제한적으로 공급하던 온수를 24시간 공급하도록 숙박업체과 협의를 완료했고, 세탁기를 임차해 추가 배치, 생활편의를 개선했다. 또 셔틀버스 이용이 다소 혼잡했던 부분과 추위에 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