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이 전반 26분 팀의 선제 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한 뒤 케인(오른쪽)과 알리(왼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연합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선두권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인천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서 엘리자베스 캠벨(등록명 엘리자베스·29점)과 황연주(25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1-25 25-17 25-20 28-2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첫 3연패의 위기에서 탈출한 3위 현대건설은 11승 8패, 승점 33점으로 2위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35점)과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선두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38점)와는 승점 5점 차다. 반면 흥국생명은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 5승13패, 승점 1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센터 김세영의 블로킹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뒤 줄곧 리드를 이어가며 12-5, 7점 차까지 크게 앞섰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거미줄 같은 수비와 이재영의 파괴력을 앞세워 거센 추격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1-22로 첫 리드를 빼앗긴 뒤에는 연속 공격 범실이 나오며 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열리는 ‘덩크 콘테스트’와 ‘3점 슛 콘테스트’ 이벤트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KBL은 11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DB손해보험덩크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에 2014~2015시즌 우승자 정효근(인천 전자랜드)을 비롯해 최진수(고양 오리온), 김민수, 안영준(서울 SK), 김진용(전주 KCC) 등 총 1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덩크 콘테스트 외국인 선수 부문엔 마커스 블레이클리(울산 현대모비스), 찰스 로드(KCC), 디온테 버튼(원주 DB), 큐제이 피터슨(안양 KGC인삼공사) 등 총 10명이 나선다. 이중 블레이클리와 로드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블레이클리는 2015~2016시즌 우승자이고 로드는 2011~2012시즌에 우승한 경험이 있다. 프로농구 최고 슈터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게토레이 3점 슛 콘테스트’에는 전년도 우승자 전준범(현대모비스)을 비롯해 김주성, 두경민(이상 DB), 김동욱(삼성), 테리코 화이트(SK), 송창용(KCC) 등 총 11명이 출전한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덩크, 3점슛 콘테스트 결승은 각각 올스타전 본경기 하프타임, 1쿼터 타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6개월 앞두고 이달 중 유럽 전지훈련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파 중심의 대표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월 전지훈련에 참가할 23명 안팎의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22일 터키 안탈리아로 떠나 그곳에서 몰도바(27일), 자메이카(30일), 라트비아(2월 3일)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이번 주말까지 코치들과 논의해 소집명단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여러 변수로 선수 차출이 난관에 부딪혔다. 유럽 전훈이 진행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이 아니다. 이 때문에 시즌이 진행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유럽파는 대표팀에 부를 수 없다.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선수 가운데 일부는 군(軍) 입대와 이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가 확정된 김민우(전 수원)와 경찰팀 아산 무궁화에 입단한 이명주, 주세종(전 서울)은 전훈 기간 4주 기초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다. 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는 11일 골키퍼 이영창(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영창은 기본기와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로 능곡고와 홍익대를 거쳐 2015년 충주 험멜프로축구단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는 단 3경기 출장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팀 내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2016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2017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갔다. 정갑석 부천FC1 감독은 “이영창은 활동 반경이 아주 넓은 골키퍼”라며 “앞으로 팀 내 다른 골키퍼들과의 경쟁을 통해 출전 기회를 잡고 경험을 쌓는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영창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성남FC에서 활약하던 14년 차 베테랑 골키퍼 양동원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백암고 창단멤버로 백암기 전국고교축구 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파란을 일으킨 양동원은 백암고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2005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고 2007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던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선발됐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의 예비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세 시즌을 보낸 이후 2014 시즌 강원FC에 합류한 양동원은 2015년 입대해 상주 상무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2017 시즌 성남FC에 합류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88경기에서 138실점했다. 양동원은 “팀 내 고참이기 때문에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0일부터 FC안양 2018 연간회원권을 온라인 판매 중이다./정민수기자 jms@
김희상(포천 일동고)이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희상은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10㎞ 스프린트에서 29분02초9의 기록으로 이종민(강원 황지고·28분13초9)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광연(일동고)은 29분58초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6㎞ 스프린트에서는 전날 열린 여중부 10㎞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염혜진(포천 이동중)이 22분31초로 최윤아(전북 무주중·19분43초5)와 박희연(전북 안성중·21분40초2)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아구 케이티 위즈는 2018시즌을 앞두고 재계약 대상 선수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케이티가 자유계약선수(FA),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를 제외하고 재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총 49명이며 연봉 총액은 27억 4백만원이다. 구단 최대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내야수 정현으로, 연봉 2천 8백만원에서 179% 인상된 7천 8백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삼성을 거쳐 군 제대 후 지난 해 케이티에서 첫 시즌을 보낸 정현은 지난 시즌 124경기에서 105안타, 42타점, 타율 3할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 했다. 창단 최초로 억대 연봉 선수도 3명을 배출했다. 지난 시즌 선발 투수로 전향한 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고영표는 연봉 5천2백만원에서 121%가 인상된 1억 1천5백만원에 사인했다. 고영표는 지난 시즌 25경기 등판해 141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12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또, 불펜 투수로 후반기 마무리로 활약한 이상화는 연봉 4천5백만원에서 122% 인상된 1억원에, 지난 시즌 전반기 마무리 투수로 팀 승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 플라자가 매서운 북서풍으로부터 관중을 보호할 ‘510m 바람옷’을 입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1일 “지난달 말부터 올림픽 플라자 2~3층 관람석 사이에 바람을 막아줄 방풍막 공사를 시작해 오는 15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방풍막 설치와 더불어 곳곳에 난방용 히터를 세우고 보온 용품을 지급해 추위로부터 관중을 보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 플라자는 지붕이 없는 5각형 모양의 개방형 건물로 관중들이 한겨울 찬바람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난방 대책이 시급했다. 올리픽플라자가 자리잡은 강원도 대관령면 황계리 일대는 지난 10년간 2월 평균 기온이 영하 4.5도였다. 2008년에는 영하 14.8도까지 떨어진 적도 있다. 더구나 개막식은 2월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데 기온이 영하 7.7도로 예상되고, 바람까지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개막식을 찾을 3만5천여명의 팬들은 혹독한 평창의 2월 추위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미 지난해 11월 G-100을 기념해 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린 콘서트 현장에서도 저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팀 훈련에 돌아오며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스완지시티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6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기성용이 훈련에 복귀해 카를루스 카르바할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19일 에버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부터 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그 사이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던 팀은 폴 클레멘트 감독이 경질되고 카르바할(53·포르투갈) 감독이 부임해 강등권 탈출을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팀 상황 속에 복귀를 앞둔 기성용은 “부상을 당한 건 불운했지만, 지금은 부상 전처럼 컨디션이 좋다”면서 “이번 주말 경기에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14일 0시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이번 경기는 우리 팀에 무척 중요하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승점을 따야 한다”면서 “출전한다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팀을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최근 몇 경기에서 우리 팀은 무척 잘 싸웠다고 본다”면서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