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골프 세계기록이 나왔다. 여러 분야에서 세계기록을 취합하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최근 골프에서 한 홀을 가장 빨리 마친 세계기록이 나왔다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31살인 스티브 젭스(영국)는 영국 데번의 티버튼 골프클럽에서 500야드(약 460m) 파 5홀을 1분 50초 6에 완주했다. 시간은 젭스가 첫 샷을 날렸을 때부터 측정을 시작, 공을 홀에 넣었을 때까지 쟀다. 종전 기록은 2005년 역시 영국인인 필 네일러가 세운 1분 52초였다. 첫 번째 샷을 날리자마자 골프백을 들고 뛰기 시작한 젭스는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퍼트 두 번으로 파를 기록하며 홀아웃했다. 460m를 110초에 달리려면 100m를 약 23.9초에 끊어야 한다. 거기에 샷을 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100m를 약 20초에 달려야 하고 샷의 정확성도 겸비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달릴 때는 골프백도 들고 뛰어야 한다. /연합뉴스
장웅 북 IOC 위원, 주초 바흐 위원장과 선수단 규모·출전 종목 협의 북한이 다음주 스위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과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으로 확인되면서 IOC가 과연 어떤 선물을 북한에 안겨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이번 주 초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IOC 핵심 관계자들을 만난 뒤 15일 북한으로 귀국하는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장 위원은 6일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뒤 엿새 사이 북한의 평창행은 급물살을 탔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남북 고위급 회담 제의를 5일 수락했고, 양측은 대표단을 꾸려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년 만에 남북 당국회담을 재개한다.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여러 의제 중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안건이 우선순위로 다뤄질 참이다. 장웅 IOC 위원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IOC와의 협상을 거쳐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할 선수단의 규모와 출전 종목 등을 사전 조율할 예정이다. IOC는 장 위원
언론·방송·통신사 취재전쟁 본격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전 세계 언론인들이 모이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를 향한 취재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PC는 평창올림픽에서 벌어지는 경기 결과는 물론 각종 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취재진의 작업 공간이다. 여기에 각국 올림픽위원회(NOC)도 자국 선수들의 성적은 물론 문화를 홍보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18 평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58개국 62개 언론사와 31개국 111개 방송사, 통신사 35개 등 3천여명의 취재진이 MPC에서 일할 예정이다. 또 68개 국내 언론사(10개 방송사·58개 언론사)에서도 270여명의 취재진을 파견해 선수들의 활약상을 현장에서 전할 예정이다. MPC는 대회 기간 취재진이 기사를 작성하고 원고를 송고하는 업무공간인 만큼 조직위는 유무선 통신 시설은 물론 전기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해 24시간 운영된다. 역대 올림픽에서 MPC는 주로 빙상 경기가 치러지는 곳에 설치됐지만 평창올림픽은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과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과 거리가 가깝고 각 경기장 이동이 편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24)이 올 시즌 4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윤성빈 시대’가 열렸음을 세계만방에 알렸다. 윤성빈은 지난 6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4초28의 기록으로 2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은메달은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54초67), 동메달은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티어(1분55초04)가 차지했다.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윤성빈보다 1초21이나 뒤진 1분55초49의 기록으로 5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러시아의 알렉산터 트레티아코프(4초94)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4초96의 스타트 기록을 찍었지만, 매끄러운 주행으로 57초24의 기록을 내며 1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는 더 훌륭했다. 윤성빈은 4초94(1위)로 스타트 기록을 더 끌어올렸고, 57초04(1위)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두쿠르스는 1차 시기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음주 뺑소니’ 사고로 야구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메이저리그 복귀 전망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강정호가 2년 연속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팀에 방출을 요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소속팀 피츠버그도 이제는 현실을 깨닫고 강정호와 계약을 파기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강정호와 작별할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이어왔지만 이제는 현실을 바라보고 그에게 이별을 고해야 할 때”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팬사이디드는 우선 강정호를 “다재다능한 내야수다”라고 평가했다. 피츠버그에서 뛴 2년 동안 타율 0.273에 36개의 홈런을 때린 것을 예로 들면서 “한국에서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생산적인 타자였다”고 짚었다. 하지만 “세 번째 음주 운전 사고로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강정호는 비자 발급이 거부돼 미국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 채 지난해 말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선택했던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도 제 모습을 찾는 데 실패하고 팀에서 방출당했다. 팬사이디드는 “
손흥민(토트넘)이 중국 매체가 선정한 ‘2017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중국 최대 스포츠지인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 6일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아시아 축구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아시아 안팎의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총 157점을 받아 2위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에서 23골, 한국 대표팀에서 3골을 넣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 등을 줄줄이 갈아치우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 상은 아시아축구연맹에 소속된 국가나 팀에 활약한 선수가 대상이 된다. 아시아리그에서 뛴 다른 대륙 선수도 포함된다. 손흥민은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년과 토트넘으로 옮긴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 시즌 하반기 성남FC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동찬(32·사진)을 영입했다. 수원FC는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김동찬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06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김동찬은 전북 현대, 상주 상무, 대전 시티즌, BEC 테로 사나나(태국)를 거쳐 지난해 6월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복귀했다. 김동찬은 2016년 대전 소속으로 챌린지에서 20골을 터트려 득점왕과 MVP를 모두 휩쓸었고 K리그 통산 254경기에 출전해 70골 34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세류초-수성중 출신으로 수원에서 축구를 시작한 김동찬은 “고향 팀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원FC가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힝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신년 인터뷰 최 규 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지난 해 경기도체육회는 조직안정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대회가 많은 만큼 도 소속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경기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열린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처장은 올해 사무처 운영 방향에 대해 “17개 지방체육단체 중 운영 표준모델화를 이루겠다”며 “경영환경에 맞는 업무재설계와 성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성과지향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경영 목표를 확대하고 직원제안 아이디어오디션 및 제안제도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사업별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우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아시안게임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종합대회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종목 사무국장회의와 정확한 타 시·도분석으로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직장운동부 및 스포츠과학센터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전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도 종목단체의 행정지도 점검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생활체육 저변확
KBO 2018정규시즌 일정 발표 2018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역대 가장 빠른 3월 24일 개막한다. KBO는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해 4일 발표했다. 2018 정규시즌은 3월 24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 8, 원정 8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올해 프로야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빨리 막을 올린다. 종전에는 1982년과 2010년의 3월 27일이 가장 빠른 개막일이었다. KBO는 아시안게임에 리그 주축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시즌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시즌 개막 전에 치르는 시범경기 일정도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팀당 8경기씩 치르는 것으로 축소했다. KBO는 지난해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2월 1일로 늦춰지고 3월에는 국내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가 열린 시범경기 수를 팀당 12경기씩으로 줄였었다. 2016년에는 팀당 18경기씩 시범경기가 열렸다.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은 2016년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에서 실시한다는 편성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지난 시즌까지 7년 동안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더스틴 니퍼트(37·사진)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4일 니퍼트와 연봉 포함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구위, 이닝 소화력 등 에이스 투수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KBO 리그 적응력, 인성과 성실성 등이 검증된 니퍼트를 올 시즌 외국인 투수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7년 동안 두산 마운드를 지킨 KBO리그 최장수 용병으로 KBO 통산 94승 4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남기며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두산이 니퍼트의 노쇠화를 우려해 재계약하지 않고 롯데 자이언츠 출신 조쉬 린드블럼과 신입 세스 후랭코프로 외국인 투수진을 꾸리면서 니퍼트는 갈 곳 없는 신세가 됐다. 지난 시즌 에이스로 활약한 라이언 피어밴드와 재계약하고 다른 외국인 투수를 물색해온 케이티는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자 두산과 결별한 니퍼트를 영입했다. 임 단장은 “당초 영입을 추진했던 선수들의 다수가 메이저리그 잔류나 일본 리그 진출을 결정해 영입이 지연되고 있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