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두 시간 만에 한도액인 1억 5000만 원을 모두 채웠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의 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후원금 모집을 시작해 2시간만인 오후 3시 40분 모금 한도액을 채웠다. 한도액을 모두 채우면 해당 계좌는 더 이상 송금이 이뤄지지 않는다. 전체 후원자 수는 총 5711명으로, 이 가운데 5656명(99.03%)이 10만원 미만 소액 후원자다. 대부분 소액후원금이 당일 전국에서 초 단위로 입금됐고, 마감 이후에도 후원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후원금에 담긴 국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지난해 정부 일반재정 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던 인하대학교가 다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52개 대학을 상대로 한 재정지원 가능학교 추가 선정 결과다. 추가 선정은 혁신 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이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국회, 지역사회, 대학협의체 등의 요구로 이뤄졌다. 추가 선정 대학은 지난해 9월 선정된 대학들과 동일하게 4년제 일반대 6곳에 총 180억 원, 전문대 7곳에 140억 원이 지원된다. 이로써 인하대는 2024년까지 3년간 교육부로부터 540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3년 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미래차·이차전지·차세대반도체·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학교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의 정부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시스템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
박종효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소래포구의 버스노선 증편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소래포구 운행 시내버스 노선을 지하철과 연계·증편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소래포구 주변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되며 주민이 늘었지만 버스와 수인선 논현역의 연계성이 낮아 주민·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소래관광벨트 완성에는 이동 편리성·접근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관광유람뱃길’을 이어 소래포구 일대를 교육·관광 명소로 만드는 '소래관광벨트'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중점 공약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박 후보의 설명이다. 현재 소래포구를 오가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 기준 6개 노선·63대다. 인천시가 지난 2020년 12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했지만, 소래포구를 오가는 버스는 오히려 1개 노선 26대가 줄었다. 현재 소래포구 버스노선 증편은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으로 당장 추진이 어렵다는 게 인천시의 입장이다. 박 후보는 “소래포구 인근 아파트 조성으로 주민이 늘었고 코로나19 일상화 등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의 이동 편의성 증대는 물론, 골목경제 활성화 관점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간 비방전이 거세지고 있다. 두 후보 간 진실공방에 이어 원색적 흠집 내기로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 후보와 유 후보는 지난 16일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수도권매립지와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네 탓 공방을 벌이며 1차 토론회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토론회 이후 박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유 후보의 조급증이 심해지고 있다. 거짓말로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기에 바쁘다”며 “토론회에서 박 후보에 대한 유 후보의 도 넘는 비방이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고 깎아내렸다. 또 “유 후보의 비방 발언은 그의 조급한 심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유 후보는 인천의 미래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없이 거짓과 허풍, 민선7기를 비방하는 데 온 시간을 쏟아냈다”고 비난했다. 이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유 후보를 대신해 박 후보에 맹공을 펼쳤다. 시당은 “박 후보가 ‘멘붕(멘탈 붕괴)’에 빠진 듯하다. 말 못할 큰 고민에 빠져 속으로 끙끙 앓는 사람처럼 보인다”며 “박 후보가 유 후보의 공
인천교육감 선거가 허훈 후보의 사퇴로 새 국면에 들어섰다. 진보·중도·보수의 진영 노선이 명확해져 유권자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허훈 후보는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보수 후보의 분열로는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힘들다 생각했다"며 "범보수 단일 후보인 최계운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협상도 없었다. 최 후보 당선 이후에도 어떤 공적 자리도 맡지 않을 것"이라며 "자문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최 후보 캠프에 합류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허 후보 사퇴로 인천의 보수 진영은 처음으로 단일 후보를 내게 됐다. 교육감 직접 선거가 시행된 앞선 세 번의 선거에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 4명, 2014년 6회 3명, 2018년 7회는 2명의 보수 후보가 출마했다. 여기서 5회 지방선거 말고는 모두 단일화에 성공한 진보 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5회 지방선거도 앞서 두 번 간접선거를 통해 교육감을 지낸 나근형 후보가 인지도에서 앞서 당선됐다는 분석이 많았다. 표 차이 역시 당시 2위를 기록한 진보 진영의 이청연 후보와 3500표에 불과해 투표율(50.92
에몬스가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과감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는 단순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디함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번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기존 로고에서 에몬스 브랜드명의 첫 알파벳인 ‘E’를 형상화한 포인트 이미지를 없애고 브랜드 이름만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로고를 완성한 가운데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특히 기존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감성과 유연한 무드의 커브드를 적용해 시각적 차별화를 꾀했으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광고물에는 로고 하단에 스마일 모양의 곡선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섬세한 감성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It’s Emons Time’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에몬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특징을 담아 모델이 제품과 닿을 때마다 컬러와 구성 등이 계속 변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17일 계열사 엔투비가 KCC글라스와 지속 가능한 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좋은친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는 엔투비가 고객사와 함께 탄소저감,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KCC글라스에 설비부품 등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엔투비가 KCC글라스의 2차공급사(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5대 브랜드‘Together with POSCO(동반성장)’를 실천하는 사례다. 주요 내용은 공급사 ESG 진단을 위한 평가지표 개발과 ESG 개념 이해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ESG 평가 분석을 통한 컨설팅, 마지막으로 개선이 필요한 고위험 공급사 개선·지원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엔투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고객사, 공급사,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형! 동구 부모님의 복지를 부탁해!'를 주제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남궁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기준을 75세에서 65세로 10세 완화 ▲어르신 품위유지비 문화·의류·건강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확보해 경제적 자립 지원 ▲달리는 어르신 무료 버스 도입을 공약했다. 그는 "어르신 품위유지비의 지급 기준을 75세에서 65세로 낮추겠다"며 "목욕, 미용 등에 한정된 사용처도 문화, 의류 건강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말 기준 동구 전체 인구 6만 1716명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 4709명을 차지한다. 동구의 노인 인구 비율 23.8%는 섬 지역인 강화군(34.1%)·옹진군(28.2%)을 제외하면 인천에서 유일하게 20%를 넘는 지역이다. 남궁형 후보는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동구의 문화, 교육, 역사 등에 특화된 전문 일자리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17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ES2G 서포터즈 1주년을 기념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2G 서포터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ESG`로 통용되는 새로운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따라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민·관의 혁신주체들이 모여 지난해 4월 구성한 협의체다. 산단공 인천본부를 포함한 각 협업기관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산단에서 영향력이 높은 기업체를 `리딩기업`으로 삼아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본부가 ES2G 서포터즈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참여기관·리딩기업과 공유하고 향후 협업사업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간 산단내 ESG 경영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된 좋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간담회를 통해 인천산단의 ESG 경영 관련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한별 기본소득당 인천시장 후보가 5대 성 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페미니스트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인천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조례 제정 ▲직장 내 성차별 해소 ▲무상 생리대 지급 확대 시행 ▲인천시 차별금지·생활동반자 조례 제정 ▲포괄적 성교육 도입을 공약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조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해 인천시가 법적대리인으로서 성범죄 게시물을 우선 삭제한 뒤 피의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내용이다. 직장 내 성차별 해소를 위해서는 성별임금공시제와 남성 육아휴직 필수보장제를 도입하고, 생활동반자 조례를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한별 후보는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막을 수 있고 막아야 하는 것은 정치였다"며 "강남역 사건이 6년 지난 오늘, 나는 ‘페미니스트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역 사건 6주기, 추모의 마음을 담아 나는 더 이상 강남역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시민들과 함께 성폭력과 성차별 없는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피해자 편에 서는 첫 번째 지자체, 피해자의 편에 서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