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늘렸다. 구는 지난 4일 오후 논현동 754-3번지에서 ‘소래 제1공영주차장 확충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소래 제1공영주차장 인접 필지로, 그동안 광장으로 사용됐으나 주민 활용도가 낮으며 소래포구 축제 등 유사시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돼왔다. 구는 기존 223면에 지하 1층·지상층을 합해 197면을 추가로 조성, 모두 42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추가 조성된 주차장은 이달 중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으로 운영·관리 위탁 후 시스템 점검을 거쳐 6월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소래포구는 많은 수의 방문객으로 어느 곳보다도 주차난이 심각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차난이 많이 해소돼 방문객들의 편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지역 고액·상습체납자들의 해외 명품구입이나 직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인천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징수를 위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하고 수입물품 압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은 고액·상습체납자의 입국 시 수입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지자체 체납처분을 위탁받아 체납액을 징수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관세청이 협력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제도다.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이 관세청에 위탁되면, 이들이 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 반입한 명품이나 해외직구물품 등이 공항에서 압류된다. 체납처분 위탁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사람들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는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 법인 65곳과 개인 431명 등 모두 49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202억 원에 달하며 최고액은 약 6억 1000만 원이다. 시는 지난해 명단이 공개된 487명에게 체납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는 예고문을 지난 4월 발송했으며 5월 예고기한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6월에 체납처분을 위탁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체납처분 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이 오는 12일 예약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5월 30일 운행을 재개하는 직통열차의 온라인 예약발매시스템을 운영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통열차는 인천공항1, 2터미널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논스톱 열차로, 43분 소요되며 성인 1인 기준 편도 운임은 9500원이다. 예약발매사이트(www.airportrailroad.com/)에서 회원가입 후 승차권을 구입하면 500원 할인된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하려면 12일부터 PC와 모바일의 예약발매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공항철도 직통열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PC로 예매한 경우 승차권을 미리 출력해야 하고 모바일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메인 화면에서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기존의 카드 형태에서,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해 통과하는 ‘QR승차권’ 형태로 이용된다. 특히 QR승차권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승차권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타 철도승차권에서 사용된 QR승차권의 인식오류 등의 문제를 최소화했다. 이후삼 사장은 “언제 어디에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산업이 중추역할을 할 전망이다. 4일 산단공 인천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인천지역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이하 MC)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자율형MC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단 내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및 지원기관이 지식, 정보, 기술을 교류하는 협의체로서 지난해부터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회원사의 기술애로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인천지역 7개 자율형MC 회장단을 대상으로 공동 R&D 발굴을 위한 전문가 활용방법 안내 및 향후 산학연협의체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지역은 남동·주안·부평·송도일반산단을 중심으로 남동스마트모빌리티, 뷰티·바이오융합, 뿌리기술, 산업기계부품, ICT융합, 스마트전자기기, 항공융복합 신산업 등 미래 먹거리 중심의 다양한 자율형MC가 구성돼 산단 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정목 본부장은 “산단공은 한국판 뉴딜계획에 맞춰 탄소중립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율형MC를 보다 고도화해 저탄소 미래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당협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그는 "계양구에서 25년 간 속편한내과를 운영하며 계양구민들의 아픈 속을 편하게 하는 진료를 해왔다"며 "이제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의 아픈 속을 편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동안 계양구에서 펼쳐 온 지역 활동과 봉사 활동, 2016년과 2020년 총선 출마 경험 등을 바탕으로 선거에 나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계양을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최근 서울로 정치적 터전을 옮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송영길 전 의원은 배은망덕하게 정치적 야망에 사로 잡혀 계양구민을 버리고 배신했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아라뱃길 워터파크 조성 ▲계양구 교통 혁신 ▲원도심재생 뉴딜사업 등을 공약했다. 아라뱃길 워터파크 조성은 귤현 탄약고를 이전해 아라뱃길 수변지역을 개발하고, 계양산과 연계해 연간 2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단 내용이다. 또 수변상업시설, 수상레저시설 복합레저타운 및 공연장, 스포츠 콤플렉 및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의 조성을 약속했다. 교통 혁신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호 공약인 ‘소상공인 손실보상’ 파기를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4일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새정부가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대책에서 ‘차등지급’으로 줄어든 보상금 1000만 원의 부족분을 시 재정으로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이 지난 대선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해 현재 정부 지급액에 600만 원을 더해 100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난달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일괄지급이 아닌 차등지급 방향을 발표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시장 당선 즉시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정책을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필요 예산은 최소 1500억 원에서 최대 3000억 원으로 보고 있는데 이를 위한 시 재정에 여력이 있다고 판단, 세수 증가분과 함께 순세계 잉여금 등을 모으면 된다는 설명이다. 또 올해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이 이뤄지지 않아 추경예산으로도 보상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방역지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이라는 대선 공약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차등지급이라는 꼼수
6·1 지방선거 인천 옹진군수 대결이 민주당 장정민, 국민의힘 문경복, 무소속 조윤길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의 경선없는 공천으로 후보들이 갈라진 탓이다. 조윤길·조희동 예비후보는 4일 옹진군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탈당은 물론 무소속 출마를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는 얘기다. 아직 단일화 후보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인지도 면에서 옹진군수 3선을 역임한 조윤길 후보가 유력하다. 조윤길·조희동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도 “내부적으로는 조윤길 후보를 내세우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귀띔했다. 조윤길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단수공천에서 비롯됐다. 앞서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옹진군수 후보로 문경복 예비후보를 결정했다. 이에 조윤길·조희동·김명남·백동현 예비후보 4명이 지난달 27일 중앙당에 이의제기와 재심을 청구하며 경선을 요구했다. 실제로 재심 신청 당일 문경복 예비후보를 포함한 5명의 후보 이름으로 여론조사가 실시됐지만 돌연 중단됐다. 어디서 여론조사를 했는 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조윤길·조희동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실시했다는 입장인 반면 시당과 문경복 예비후보는 당 차원의 여론조사는
3년 만에 어린이날다운 어린이날이 돌아왔다. 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 곳곳에서 대면 방식의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인천시립박물관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행사로 ‘매일이 어린이날’을 개최한다. 어린이날 관련 동요를 주제로 체험존, 놀이존, 관람존으로 나눠 각 존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운영이 축소되거나 중단됐던 인천대공원도 어린이들로 붐빌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어린이날 맞이 ‘가족 안전 119체험행사’를 준비,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과 물소화기, 지진체험, 직업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대피요령 안전 타투 스티커 체험과 소방캐릭터 영이·웅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나도 소방관 직업체험 등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송암미술관 등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어린이들을 맞는다. 예술회관에서는 당일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를 무대에 올리고, 송암미술관 야외 정원에서는 정원그리기, 연날리기, 야외유물해설 전통놀이 등은 물론 가족 대항 알까
더불어민주당 박남춘·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간 ‘진실공방’이 선거기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3일 KBS 정강정책연설에 출연해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인천발 KTX가 개통됐어야 하지만 민주당 정부는 이 사업을 3년이나 지연시켜 2024년 개통으로 미뤘다”고 주장했다. 이어 “1호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 인천 대순환철도 등 교통 인프라 혁명을 위해 추진됐던 사업들 대부분이 좌초됐거나 제자리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즉각 성명을 내고 “유 예비후보의 허언증이 갈수록 심해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 측은 “유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 인천발 KTX 개통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을 시 공무원의 보고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며 “그의 임기 말인 2018년 2월까지도 기본설계가 추진되지 않았다. 평택~오송 간 2복선 사업이 선행되지 않은 것을 감안해 사업지연이 불가피함을 적시한 문건이 공개됐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가 지적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박 예비후보 측은 “경인고속도로는 유 예비후보 재임 시절 대책 없이 일반도로
옥죽동(玉竹洞)은 행정구역상 대청면 대청3리, 대청도의 북쪽 해안에 있으며 선진포구가 한적했던 시절 대진동(大津洞)과 함께 대청도를 대표하던 포구로서 명성을 떨쳤다. 선진동에서 검은낭 모래고개를 넘어오다 내동과 옥죽동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달리면 옥죽동에 닿는데, 2022년 3월 현재 97세대 177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북한의 황해도 옹진반도의 서쪽 섬들이 보이고 서쪽은 축동을 기점으로 양지동, 동내동과 접하고 있다. 남쪽은 검은낭 산줄기를 경계로 선진동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백령도 동쪽 끝과 마주하고 있다. 옥죽동의 옥죽포와 관련해 ‘조선왕조실록(정조실록)’에는 ‘내동은 북쪽 높은 산봉우리 아래 지역으로 지금은 기와 조각이 나오는데 원 순제의 옛터라고 한다. 그 아래는 옥자포(玉子浦)’라 기록하고 있어 내동과 인접한 ‘옥죽동’이 ‘옥자포’임을 알 수 있다. 이 포구는 대청도의 역사와 함께하는 포구로서 오랜 과거부터 내동의 관문 역할을 했다. 관문(關門)은 다른 지역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는 지점을 말하는바 고려의 원 간섭기 당시 순제를 비롯한 황족들이 50년 간 유배 생활할 때 드나들던 통로(출입구) 역할을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