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또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1분 경기를 뒤집는 골을 넣었다. 올 시즌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이다. 앞서 손흥민은 이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9월 14일 1차전 홈 경기에 이어 다시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보여 온 ‘도르트문트 킬러’의 면모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0경기에서 8골을 꽂았다. 손흥민의 골이 결승 골이 되면서 토트넘은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4승 1무·승점 13점)를 내달리며 H조 1위를 확정했다. 토트넘은 이날 아포엘(키프로스)을 6-0으로 제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과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본격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김봉길 감독이 지휘하는 U-23 축구대표팀(현재 22세 이하)의 첫 소집 명단 3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 7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2골을 넣으며 본선 진출을 이끈 황인범(대전)을 비롯해 K리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국제추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공격수로 뛴 조영욱과 골키퍼 송범근(이상 고려대), 수비수 정태욱(아주대)도 발탁됐다. K리그 클래식 14명, 챌린지 7명, 해외파 9명, 대학 선수는 8명으로 구성됐다. U-23 대표팀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창원에서 첫 훈련을 하고, 광운대와 영남대 등 대학팀들과 5차례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를 통해 내달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될 2차 소집 멤버 25명을 추리게 된다. U-23 대표팀은 최종 23명의 명단을 확정한 뒤 내년 1월 6일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이 열리는 출국할 예정이다. 1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장쑤성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5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AWB)’에 경찰 야구단, 프로야구 유망주 28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파견한다. 22일 KBO에 따르면 AWB는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CPBL)의 주관으로 열리는 교육리그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15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경찰-상무 연합팀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참가팀은 KBO 연합팀과 CPBL 1팀, 일본 프로야구(NPB) 2팀, 일본실업리그 1팀,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파견하는 유럽 대표팀 1팀 등 총 6개 팀이다. KBO 연합팀의 지휘봉은 경찰 야구단 유승안 감독이 잡는다. 정규리그 경기는 각 팀 리그전으로 팀당 17경기씩 총 51경기가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 타오위안 구장, 도류 구장 등 3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순위는 정규리그 종료 후 승률 순으로 결정된다. 이후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5∼6위 결정전 및 준결승전이 열리고, 17일에는 결승전이 개최된다. AWB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23일 출국해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다음 달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2017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AWB
23일부터 아시아오세니아 예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에 나가기 위한 지역 예선을 시작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10분 뉴질랜드 웰링턴의 TSB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A조 1차전 뉴질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농구 월드컵은 원래 세계선수권이라는 명칭으로 2010년까지 열렸던 대회로 2014년 스페인 대회부터 FIBA 월드컵으로 이름을 바꿨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1998년 그리스 대회를 마지막으로 본선에 나가지 못하다가 16년 만인 2014년 본선 진출에 성공, 당시 24개 출전국 가운데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부터는 지역 예선 제도가 바뀌었다. 2014년 월드컵 본선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상위 3개 나라가 나갔지만 이 대회부터 홈 앤드 어웨이 제도를 통해 본선에 나갈 나라를 정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는 총 7장의 본선 티켓이 걸렸다. 16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 다시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상위 3개국씩 6개 나라가 본선에 나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61위·러시아)가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니폼을 선보인 선수로 뽑혔다. WTA 투어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올해 최고의 유니폼’ 팬 투표 결과 샤라포바가 올해 US오픈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40% 넘는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샤라포바는 올해 4월 말에 코트로 복귀했다. 샤라포바가 US오픈에서 입은 유니폼은 검은색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으로 품격을 높였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리카르도 티스키가 샤라포바의 후원사 나이키와 함께 디자인했으며 WTA는 “2006년 샤라포바가 US오픈에서 우승할 당시처럼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유니폼이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내달 1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에 세계적인 ‘축구 전설’들이 도우미로 참석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 홈페이지에 내달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자 8명을 발표했다. 이번 조 추첨식에는 선수 시절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왕년의 축구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와 카푸(브라질), 고든 뱅크스(잉글랜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니키타 시모니안(러시아), 로랑 블랑(프랑스)이 바로 그들이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카푸는 1994년과 2002년, 뱅크스는 1966년, 푸욜은 2010년, 칸나바로는 2006년, 블랑은 1998년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포를란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4강으로 이끌며 MVP로 선정됐고, 시모니안은 1958년 월드컵에서 소련을 8강으로 이끈 바 있다. /연합뉴스
올해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 이재성(전북)과 영플레이어상에 빛나는 김민재(전북)가 2017 동아시안컵 축구대회(12월 8일~6일·일본)에 나서는 신태용호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진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 동아시안컵에 나설 24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신 감독은 최전방 공격진에 진성욱(제주), 이정협(부산), 김신욱(전북) 등 3명을 호출했다. 김신욱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까지 이름을 올리다가 10월 및 11월 평가전에는 빠졌지만, 동아시안컵에는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하면서 3개월여 만에 다시 대표팀 최전방 공격자원으로 합류했다. 미드필더 자원은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합류했다. 측면 공격자원으로는 올해 K리그 클래식 MVP로 뽑힌 이재성을 비롯해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이 신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K리그 도움 순위 2위인 윤일록(서울)이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제주의 이창민을 비롯해 주세종, 이명주(이상 서울)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신 감독의 투톱 공격자원으로 맹활약한 이근호(강원)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뽑힌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충칭 리판)
2017∼2018 신인 드래프트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서울 숙명여고 3학년 최민주(19)를 선택했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7~2018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최민주를 가장 먼저 지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6위)로 1순위 지명권을 얻을 확률이 28.6%로 가장 높았고, 이날 추첨에서도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아버지가 스위스인인 다문화 가정 출신의 최민주는 176㎝ 비교적 큰 키의 포워드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다. 올해 전체 1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0.4점, 10.5 리바운드, 2.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민주는 “평소 우리은행 김정은 선배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며 “프로에 가서 궂은 일을 악착같이 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한림성심대 가드 이은지(20·176㎝)를 뽑았고 3순위 구리 KDB생명은 숙명여고 포워드 김지은(18·176㎝)을 각각 선발했다. 4순위 청주 국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내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조기 소집에 동의했다. 연맹은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조기소집 요청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예정보다 5일 빠른 오는 27일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규정상 대회 개막(12월 8일) 1주 전인 내달 2일부터 소집할 수 있지만, 프로연맹의 결정으로 조직력을 정비할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연맹이 대표팀의 조기소집 요청에 응한 건 이번이 세 번 째다. 앞서 연맹은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6월 14일) 직전 3주 정도 일찍 대표팀을 소집할 수 있도록 협조했고, 8월에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K리그 일정을 미뤄가면서 대표팀이 1주일 일찍 소집하도록 도와줬다. 연맹은 “이번 이사회의 조기소집 요청 수용 결정은 동아시아축구연맹 대회를 준비하는 신태용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은 또 이사회에서 K리그 각 구단의 코칭스태프 건강검진 의무화와 트레이너 발급 단체 인증도 의결했다. 내년부터 K리그 클럽 소속 코칭스태프는 건강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2월 1일 독일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1일 오후 출국했다고 밝혔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노르웨이에 도착해 훈련캠프를 차린 뒤 23일부터 나흘간 한국, 노르웨이, 러시아, 헝가리가 출전하는 모벨링겐컵에 출전한 뒤 29일 노르웨이와 한 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르고 30일 독일로 이동한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D조에 편성돼 3일 오전 2시 네덜란드 전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카메룬, 세르비아를 잇따라 상대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3월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강재원 감독은 “아시아선수권 이후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며 어떤 포지션도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침체한 한국 핸드볼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1995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2009년 대회에서 6위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