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창훈(디종)과 석현준(트루아)이 리그 맞대결에서 나란히 선발 출격해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승리는 권창훈의 디종에 돌아갔다. 19일 프랑스 디종 가스통-제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에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된 것은 석현준이었다. 트루아의 웝톱 공격수로 나선 석현준은 전반 18분 사이프 에딘 카우이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석현준의 리그앙 2호 골이다. 0-1로 지고 있던 디종은 훌리오 타바레스가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은 후 후반 1분 타바레스가 권창훈이 오른쪽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밀어 넣으며 2-1로 역전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한 권창훈은 곧바로 직접 시즌 3호 골 사냥에도 나섰다. 후반 5분 수비수들을 제치고 공을 페널티 아크 근처까지 몰고 간 후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트루아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는 디종의 3-1 승리로 끝났다. 권창훈은 풀타임 활약했고 석현준은 후반 28분 교체되기까지 73분을 뛰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8.7점의 평점을 매겼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5~36라운드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과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은맹은 25~36라운드에서 관중 동원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FC안양은 해당기간 동안 최다 관중을 기록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2차) 대비 관중 증가폭이 가장 큰 구단에 돌아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수상했다. FC안양은 25~37라운드 중 5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4천705명의 관중을 불러모아 13~24라운드 평균 대비 2천445명이 증가했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성남FC가 받았다. 성남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e스포츠 대회인 ’FIFA 온라인 3 leftion CUP 2017’를 개최해 축구와 e스포츠 팬덤 모두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선보였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여자부 홈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에 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건설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등록명 엘리자베스·23점)과 양효진, 황민경(이상 12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외국인 선수가 빠진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6승2패, 승점 17점으로 2위 김천 한국도로공사(4승4패·승점 14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외국인 주포 테일러 심슨(등록명 심슨)이 지난 12일 서울 GS칼텍스 전에서 1세트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2경기를 외국인선수없이 치른 흥국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2승7패, 승점 7점으로 꼴찌가 됐다. 심슨은 고관절 근육이 찢어졌다는 병원 진단 결과를 받아 다른 선수로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엘리자베스, 양효진 등의 높이를 앞세워 25-22로 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도 높은 블로킹 벽으로 흥국생명의 공격을 차단, 25-21로 세트를 따내 승기를 잡았고 3세트에도 세터 이다영의 안정적인 볼배급과 양효진, 황민경, 엘리자베스 등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이번 주말 최종라운드를 끝으로 9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오는 18~19일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에서는 마지막 1장 남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강등 플레이오프에 나설 11위 팀이 결정된다. 먼저 18일에는 하위스플릿 6개 팀 가운데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6점), 10위 전남 드래곤즈, 11위 상주 상무(이상 승점 35점) 세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하는 11위 자리 탈출을 위해 격돌한다. 이어 19일에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걸린 정규리그 3위를 놓고 3위 수원 블루윙즈(승점 61점)와 4위 울산 현대(승점 59점)가 경쟁한다. ◇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 이번 시즌 클래식에서 11위를 차지하는 팀은 챌린지에서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클래식 잔류와 챌린지 강등의 운명을 결정한다. 현재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오는 18일 부산 아이파크-아산 무궁화의 대결로 압축됐다. 부산과 아산전 승자가 클래식 11위 팀을 상대로 승격의 꿈을 노리게 된다. 이미 12위 광주FC가 내년 챌
페루를 마지막으로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32개국이 다 정해지면서 이제 내달 1일 있을 본선 조 추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15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내년 월드컵에서 오로지 지난 10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만 포트를 배정하기로 조 추첨 방식을 단순화했기 때문에 4개의 포트에 들어갈 국가들도 이미 결정됐다. 톱시드를 배정받는 1번 포트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FIFA 랭킹 1∼7위인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폴란드, 프랑스가 차례로 들어간다. 본선 32개국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63위)와 개최국 러시아(65위) 다음으로 순위가 낮은 62위의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마지막 4번 포트가 확정됐다. 아시아는 랭킹 34위로 3번 포트로 가는 이란을 제외하고는 모두 4번 포트인데,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에선 2개 이상의 국가가 한 조에 편성될 수 없어서 우리나라가 이란을 만날 가능성은 없다. 어느 조에 속해도 조 4개국 가운데 가장 약체일 것이 확실한 상황이지만 그나마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를 찾자면 1번 포트의 러시아와 만나는 것이다. 우리가 지난달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4로 패하고, 러시아가 홈 팀이긴 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2018년 연간회원권이 뜨거운 반응 속에 일일 판매액 1억원을 돌파했다. 수원은 지난 13일 판매를 시작한 2018시즌 연간회원권이 15일까지 3억2천여만원이 팔려 일일 평균 1억원의 판매액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0%가 증가한 수치다. 수원의 2018 연간회원권이 이처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팬심을 분석한 마케팅이 주효한 결과라는 평가다. 수원은 이번 시즌 매 홈 경기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연간회원 및 홈경기와 관련된 팬들의 의견을 폭넓게 취합,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8시즌 연간회원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팬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스크석과 시야제한석 등 신규 좌석 및 권종을 개발하고, 판매 방식도 인기 좌석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대신 모든 팬들이 평등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팬들의 입장에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폭넓은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폭발적 득점력과 스타성으로 2017시즌 K리그 MVP 후보에 오른 조나탄의 맹활약과 공격축구로 최다 득점팀 2위를 기록 중인 선수단의 하나된 투혼, 하반기 서정원 감독의 재계약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2017 팬 페스티벌(Fan Festival)’을 개최한다. 케이티는 올 시즌을 마감하며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한 2017 팬 페스티벌을 내달 3일 오후 1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시즌 선등급 회원(레전드 등급 이상)과 어린이 회원, 홍보대사 등 약 1천800여명의 팬과 선수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인선수들의 신고식 공연과 노래자랑 등 선수들이 감춰둔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 팬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와 토크쇼, 팬 사인회 등 더욱 풍성해진 스킨십 행사가 준비된다. 또 2018시즌에 선보일 신규 응원가가 공개되고 현장 응원전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팬에게는 팬 페스티벌 기념모자, BFL 무릎 담요 등이 포함된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며, 사전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7 Fan Festival’ 행사는 구단 페이스북(facebook.com/ktwiz)을 통해 행사 당일 생중계된다. /정민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팬들이 직접 올해 최고의 K리거를 뽑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투표에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부터 이어진 2차 투표에서 조나탄이 1천545표로 이재성(794표)과 김민재(60표·이상 전북 현대)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세 선수는 앞서 10∼13일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2차 투표에서 경쟁하고 있다. 중간 선두로 나선 조나탄은 한 경기를 남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22골을 터뜨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세 선수를 대상으로 한 2차 투표는 17일 오후 5시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며 1인당 한 명의 선수에게 한 차례 투표할 수 있다. 수상자는 20일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천500m 1차 예선 4조 경기에서 2분28초119로 조우양(중국·2분28초487)과 발세피나 마르티나(2분31초319)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예선에서도 43초035로 슐팅 슈자네(네덜란드·43초301)와 가스자파티 페트라(헝가리·43초834)를 제치고 2조 1위를 차지해 2차 예선에 합류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여자 1천500m 1차 예선 3조에서 2분32초061로 조 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500m에서도 43초340으로 4조 2위에 올라 2차 예선을 치르게 됐으며 김아랑(한국체대)도 여자 1천500m 1차 예선 7조에서 2분25초569의 기록으로 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임효준(한국체대)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임효준은 남자 1천50
양준혁야구재단은 재단이 주최하고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후원하는 ‘2017 가평군수배 U-12(12세 이하)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가평군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가평에 있는 여러 야구장에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야구부 16팀, 리틀(동호회·클럽) 야구팀 16팀이 참가해 별도의 토너먼트 진행 후 각 토너먼트별 우승팀을 가린다. 앞서 최형우는 올해 초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 양준혁 재단 이사장은 “어린이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프로야구의 근간이 될 수 있다”며 “가평군과 최형우 선수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 야구 활성화와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