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들이에 나선 행락객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사전점검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 휴일을 맞아 도서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응급환자와 고립자 등 11명이 발생, 이들을 구조했다고 2일 전했다. 해경은 1일 오후 7시 24분쯤 승봉보건지소로부터 관광 목적으로 입도한 60대 남성 A씨가 원인미상의 복통을 호소해 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 P-10정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파견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오후 2시 38분쯤 중구 실미도에서 등산을 목적으로 입도한 50대 남성 B씨 등 10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특수구난정이 출동해 인근 해수욕장으로 긴급 구조했다. 이 같은 상황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일부 제한이 완화되면서 인천의 주요 관광지에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각종 보건안전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인명피해의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긴급하게 이송하기 위해 항상 통신기를 켜두고 비상태세를 유지하며 있다”며 "봄철 행락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보다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제주권을 대상으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전 서면질의를 통해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의견을 물은 결과 정 후보자 측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인천지역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제주권을 대상으로 2023년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고 2일 밝혔다.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에 ‘항만 및 공항 인접도’가 고려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 많은 외국인들의 출입과 공중보건위기 시 해외동포의 대규모 입국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인천이 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도시로서 해외 환자 유입의 경로에 해당하는 만큼 감염병 대비의 최일선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어왔다. 하지만 인천시(인천성모병원)는 지난 3월 질병관리청의 ‘2022년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후보까지 올랐다가 분당서울대병원에 밀려 탈락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2017년 호남권 조선대학교병원을
인천시 중구가 재활용품 보상 가게인‘중구 RE-숍(Recycle Shop)’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가정이나 사회에서 사용하고 난 각종 폐자원들이 재활용되지 않고 쓰레기로 배출돼 소각되거나 매립되면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자원순환의 시스템이 시급히 요구돼 왔다. RE-숍은 이마트 동인천점(주차장 3층), 참좋은두레생협 영종점과 영종하늘도시점 등 총 세 곳에 설치돼 있으며, 인천에서는 최초로 대형마트와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핸드폰번호 기반 사용자 인식을 통해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음료캔, 페트병 등은 각각 무게와 수량별로 포인트를 제공하며 한 달에 한 번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폐자원이 매립·소각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재활용되는 시스템”이라며 "주민 주도의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앞으로는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물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신라면세품을 찾는 여객들에게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면세품 인도장 대기 번호표 발급 ▲면세품 인도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등을 제공해주는 비대면 여객편의 서비스로, 신라 면세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된 블루투스 위치정보 제공 장치인 ‘비콘’을 활용해 작동하며, 면세품 인도 예정인 여객이 특정 ‘비콘’에 접근하면 스마트폰에 알림 신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면세품 인도장 혼잡과 긴 대기시간이 해소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 시점에 비대면·비접촉 등 언택트 트렌드화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여객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앱을 활용해 면세품 인도장 혼잡도가 완화되고, 대기시간을 절약하는 등 여객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 면세점, 정부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여객편의를 제공함으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의 6·1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에 대해 같은 당 예비후보들이 존중의 뜻을 전했다. 문병인 예비후보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이 구청장의 용단을 존중한다. 그동안 쌓아온 치적을 이어가 3인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예비후보도 “이 구청장의 구정 철학을 계승하겠다”며 “그의 6.1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은 민주당의 승리와 남동구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구청장은 민주당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했지만 결국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 구청장의 무소속 변수가 사라진 문병인, 박인동, 이병래 등 3명의 예비후보는 당내 갈등의 표면화가 진정돼 안도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날 문·이 예비후보의 입장 발표는 이 구청장의 지지 세력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현재 이 구청장의 핵심 지지 세력들은 이 예비후보의 지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문·박 예비후보 역시 다른 이탈 세력의 표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남동갑에 지지기반을 두고…
인천~제주 간 카페리 운항이 3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오는 4일부터 인천-제주 여객선 '비욘드트러스호'가 주 3회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비욘드트러스호는 취항 한 달여 만인 올해 1월 24일 엔진 실린더 손상이 발견돼 제조사인 현대미포조선소에서 엔진 및 관련 부품의 전면 교체와 함께 성능 재점검을 받아 왔다. 그동안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엔진제조사인 현대중공업, 국제적 외부 전문평가기관인 노르웨이 선급, 영국의 베어링·윤활유 제조사, 선사 등이 공동으로 합동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 결과 엔진고장이 내부 금속조각 유입에 의한 실린더 손상 등 때문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손상된 크랭크축·베어링 교체 ▲과열 방지를 위한 온도센서 추가 설치 ▲미정제 오일의 엔진 유입 원천차단 ▲내시경을 활용한 크랭크축 이물질 완전 제거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한국선급은 ▲모든 베어링에 대한 내시경 검사 ▲윤활유 공급의 적정성 여부 ▲과열 차단을 위한 온도센서 추가 설치 ▲엔진펌프 및 내부 부하 여부 등 엔진 외 기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추가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선사는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과 충분한 항로 적응을 위해 2차례에 걸쳐 해상 시운전, 엔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청장 후보는 김정헌 전 시의원, 동구청장은 김찬진 대통령인수위 국민통합자문위원,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이영훈 전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남동구는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부평구는 유제홍 전 시의원이, 계양구 후보는 이병택 시당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화군은 당초 3인 경선이 계획됐으나 안영수 전 시의원이 유천호 군수의 경선 참여에 문제를 제기하며 2인 경선이 진행됐다. 결국 유천호 군수와 윤재상 전 시의원의 경선에서 유 군수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인천공관위는 서구 강범석 전 구청장의 단수공천까지 모두 8곳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다. 아직 결과 발표가 남은 연수구와 옹진군은 시당 공관위 추천이 중앙당 공관위 의결까지 마치고 최고위원회 결정만 남아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역의원 후보는 10개 선거구가 확정됐다. 동구는 허식 전 시의원, 미추홀구3에 이봉락 전 미추홀구의원, 미추홀구4 김종배 전 인천지방법무사회장, 연수구1 정해권 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연수2 김용희 연수갑 청년위원장, 남동구2 이선옥 남동구의원, 남동구6 이인교 전 국회의원 보
인천시 동구는 5월 한 달 간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우울감을 이겨내고 치매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자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대회 기간 개별적으로 가능한 시간에 좋아하는 걷기 코스를 정해 매일 1만 보씩 총 걸음 수 20만 보를 달성하면 되고,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대표적으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걷기실천”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진행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의 처우와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일 최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 예비후보는 4월 30일 인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교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은 비정규직에 정교사 자격증이 있어도 급여 수준이 기간제교사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2023년부터 2년 주기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재공모하겠다는 인천시교육청 결정에도 기존 대안교육기관에 혼란과 우려를 줄 수 있다며 대안을 요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저 임금 수준의 급여는 우선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와 함께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생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상담사 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안교육기관도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재공모 방침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최근 경력단절여성인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등의 향후 진로 모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1회 동구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 취업특강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치매예방사 직업체험’ 과정이 진행됐다. 취업특강 참가자는 “해당 분야의 고용동향을 살피면서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퇴직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확보하는 제2의 인생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이 사업 종료 이후 실직의 위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인턴사업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활동과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취업특강교육 이후에도 지자체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재취업 지원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