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양현종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이날 공개한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20승 투수’ 양현종은 856점 만점에 총 656점을 얻어 ‘홈런 1위’ 최정(SK 와이번스·294점)을 제치고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양현종은 이에 앞서 10월 31일 끝난 한국시리즈에서도 MVP를 차지했다. KBO리그 취재기자 107명은 지난달 6∼9일 MVP와 신인왕 투표(MVP 후보는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8∼1점, 신인상 후보는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5∼1점)를 마쳤다. 한국시리즈 결과와 무관하게, 투표인단의 표심이 양현종을 향했다. 같은 해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이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에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을 올리며 1995년 이상훈(LG 트윈스) 이후 토종 선수로는 22년 만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할 자원봉사자가 6일 공식 출범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발대식을 열어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패션크루(Passion Crew·대회 운영인력) 대장’을 맡은 김병만 홍보대사는 “열정, 미소, 올림픽 정신, 자원봉사 패션크루가 출범합니다”라고 외치며 출범을 선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서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세계 평화의 주역으로서, 불타는 열정으로 모든 현장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국경 없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들은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를 방문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가장 완벽한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선서했다. 평창 대회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7월부터 선발과정을 거쳐 면접, 외국어 테스트, 두 차례 기본교육 등을 이수해 선발됐다. 올림픽은 내년 1월 1일부터 최대 59일, 패럴림픽은 2월 19일부터 최대 31일 업무를 이어간다. 조직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직무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할 자원봉사자가 6일 공식 출범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발대식을 열어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패션크루(Passion Crew·대회 운영인력) 대장’을 맡은 김병만 홍보대사는 “열정, 미소, 올림픽 정신, 자원봉사 패션크루가 출범합니다”라고 외치며 출범을 선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서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세계 평화의 주역으로서, 불타는 열정으로 모든 현장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국경 없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들은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를 방문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가장 완벽한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선서했다. 평창 대회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7월부터 선발과정을 거쳐 면접, 외국어 테스트, 두 차례 기본교육 등을 이수해 선발됐다. 올림픽은 내년 1월 1일부터 최대 59일, 패럴림픽은 2월 19일부터 최대 31일 업무를 이어간다. 조직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직무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포항 제철중학교 맞아 2-0 완파 과한 경쟁 지적에 왕중왕전 폐지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 대회 열려 강경훈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손호준 최우수 선수 등 겹경사 수원 매탄중이 중등리그 왕중왕전의 마지막 역사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수원삼성블윙즈축구단 15세 이하(U-15) 유소년팀인 매탄중은 5일 전남 강진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대교눈높이 전국중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조용준의 선제결승골과 신혁진의 쐐기골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의 U-15팀인 포항제철중을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2009년 창단이후 2011년 중등 주말리그 우승, 2012년 춘계연맹전, 오룡기 우승, 중등 주말리그 우승, 2013년 오룡기, 주말리그, 세종대왕배 우승, 2014년 중등축구 왕중왕전, 주말리그(경기북부), 오룡기, 추계연맹전(1학년부) 우승, 2015년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춘계연맹전 프로산하 그룹, 춘계연맹전 왕중왕전 우승, 2016년 제52회 추계 연맹전 프로산하그룹, 중등연맹회장배 국제대회, CFA초청 중국 국제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를 휩쓸며 중학 축구의 명문으로 자리잡은 매탄중은 2014년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수원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2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와 접전을 펼친 끝에 ‘브라질 용병’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24점)와 ‘토종 거포’ 전광인(23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3-25 25-20 33-31 25-16)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전력은 3승3패, 승점 11점으로 의정부 KB손해보험(4승2패·승점 10점)를 제치고 5위에서 1위로 4계단 도약했다. 펠리페는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에서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에서 서브 득점 1개가 부족해 기록 달성을 눈 앞에서 놓쳤다. 한국전력은 이날 블로킹 수에서 12-3으로 크게 앞섰고 범실 수도 20개로 우리카드(36개)의 절반 정도에 그치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부처는 3세트였다.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한국전력은 3세트에 8번의 듀스 승부 끝에 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30-30에서 우리카드 크리스티안 파다르(등록명 파다르)의 스파이크가 유효 블로킹을 맞은 뒤 네트를 타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사격 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이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윤재연은 5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결선에서 232.4점을 쏴 구준회(경기체고·231.6점)와 박진홍(송현고·208.6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재연은 노지원, 최태규, 조민혁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송현고가 1천654점으로 파주 문산고(1천620점)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남중부 공기권총 본선에서는 김민수(동수원중)가 554으로 정예성(의정부 신곡중·550점)과 장재원(동수원중·546점)을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장재원, 황상환, 임승욱과 팀을 이룬 동수원중이 1천625점으로 신곡중(1천607점)과 파주 문산중(1천593점)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으며 여고부 공기권총 결선에서도 이지현(경기체고)이 234.2점으로 임하은(경기체고·231.3점)과 노유진(송현고·211.1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경기체고가 1천87점으로 부천 원종고(1천79점)를 누르고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지난 3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마무리캠프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사진 오른쪽>과 도야 코우헤이 휴가시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서 케이티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휴가시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야 시장은 케이티티선수단에 미야자키 특산품을 선물하면서 향후 휴가 시민들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해 케이티의 홈 경기를 관람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 케이티가 사용 중인 오쿠라가하마 구장의 실내 연습장에는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케이티는 휴가 시민을 위해 마무리캠프 참관 행사와 어린이 야구 레슨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종택 단장은 “미국과 일본의 전지 훈련장을 장기간 확보해 안정적으로 캠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수원은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챙긴 데 그친 수원은 16승13무8패, 승점 61점으로 이날 전북 현대에 1-2로 패한 울산 현대(승점 59점)를 제치고 3위를 유지했지만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걸린 3위 자리는 최종 전인 전북 전에서 결정나게 됐다. 제주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66점이 돼 리그 2위를 확정했다. 수원은 울산보다 다득점에서 앞서기 때문에 전북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위를 확정하게 된다. 수원은 이날 조나탄, 박기동, 김민우, 고승범, 염기훈, 조지훈 등 가동 가능한 공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6승18무13패, 승점 36점으로 9위에 올랐지만 10위 전남, 11위 상주 상무(이상 승점 35점)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해 최종전인 상주 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강등을 면하게 됐
올 시즌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에서 에이스 투수로 활약한 외국인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32)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케이티는 계약금과 연봉 총액 105만 달러에 피어밴드와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8만 달러보다 65%(37만 달러) 오른 수준이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3.04로 케에티 마운드를 이끌며 창단 최초로 2017시즌 KBO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랐다. kt는 피어밴드가 KBO리그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2015시즌 넥센 히어로즈 투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피어밴드는 통산 87경기 출전해 28승 34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2016년 7월 케이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피어밴드는 케이티 마운드의 기둥으로 책임감을 보이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피어밴드는 지난 시즌 꾸준히 선발 출전해 팀의 에이스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선수”라며 “2015시즌부터 국내 리그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했고 지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내년 시즌도 기대된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피어밴드는 “재계약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가족들도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수원 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위해 다시 모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집결해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담금질을 시작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위한 소집이다. 두 차례 모의고사 상대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확정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다. 신태용호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은 뒤 14일에는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대결한다. FIFA 랭킹 13위의 콜롬비아는 남미예선 4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강팀이다. 러시아행 티켓을 확보한 세르비아 역시 FIFA 랭킹 38위로 한국(FIFA 랭킹 62위)보다 높고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한다. 출항 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에 빠진 신태용호로서는 버거운 상대다.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팀과의 맞대결을 원했던 신태용호는 지난달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러시아에 2-4, 모로코에 1-3 참패를 당했다. 이번에 안방에서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서지만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신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