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홍효진(23·성남시청)이 월드컵 개인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홍효진은 5일 프랑스 생 모르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앨리스 볼피(이탈리아)를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36위인 홍효진은 이 대회 전까지 그랑프리나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메달권에 든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32강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 2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아리안나 에리고(이탈리아·세계랭킹 3위)를 15-12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거침없이 승리를 거둔 끝에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전 상대인 볼피도 세계랭킹 4위의 강호다. 홍효진은 8강에서는 대표팀 선배인 전희숙(33·서울시청·세계랭킹 11위)과의 맞대결에서 15-9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8강에서 아이다 모하메드(헝가리)를 15-10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 홍효진과 만난 채송오(28·충북도청)는 경기 중 다리 근육 경련으로 기권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여자 플뢰레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한펜싱협회는 전했다.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군포 수리고)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9위에 그쳤다. 최다빈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2018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08점, 예술점수(PCS) 53.01점을 합쳐 112.09점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53.90점을 더해 총점 165.99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3월 기록한 본인의 ISU 공인 최고 총점 191.11점보다는 25.12점이 낮은 점수다. 부츠 문제로 인한 발목 통증에 점프 과제에서 높이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고, 스케이팅과 스핀에서도 스피드가 다소 느렸다. 우승은 213.88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가 차지했고 일본의 와카바 히구치(212.52점)와 러시아의 옐레나 라디오노바(206.82점)는 2, 3위에 올랐다./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는 12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프로야구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선수협회와 인천시는 6일 오후 3시 인천시청에서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야구클리닉 성공개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유소년 야구 클리닉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이라며 “인천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협력해주기로 결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소년 야구클리닉은 프로야구 현역선수들이 유소년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는 소통의 장으로써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15일까지 선수협회 네이버 포스트(http://m.post.naver.com/my.nhn?memberNo=25159765)를 통해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참가 신청안내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을 탈환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6차전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연장 11회 혈전 끝에 4-3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ㅁ 정상에 올랐다. 이대호가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2015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이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8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이날 9회에 등판해 3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긴 소프트뱅크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는 일본시리즈 MVP에 뽑혔다./연합뉴스
정우진(연천 전곡중)이 제35회 경기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우진은 지난 3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 1년부 400m에서 55초27로 이하연(부천 계남중·57초30)과 김노아(화성 석우중·57초76)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우진은 이번 대회 8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 2년부 3천m에서는 이진호(남양주 진건중)가 9분36초08로 김영재(하남 동부중·9분42초20)와 김민준(평택 신한중·10분04초0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1천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중 2년부 멀리뛰기 우승자 이상훈(안산 별망중)도 세단뛰기에서 11m93을 뛰어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중 1년부와 3년부 1천500m 우승자인 박서연(동부중)과 김예연(시흥 신천중)도 3천m에서 12분01초97과 12분02초00으로 정상에 올라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 1년부 400m 이도하(파주 문산수억고·53초82)와 세단뛰기 문성빈(시흥 소래고·13m57), 남고 2년부 400m 이승원(용인고·50초26)도 각각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T·LG, 사전 황재균 영입 의사 KIA와 1년 계약 양현종도 가세 국내파 에선 외야수 단연 돋보여 8년연속 3할 타율 손아섭 MLB 조회 민병헌도 5시즌 연속 3할 타율 500도루 달성 kt 이대형도 주목 프로야구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열리는 또 하나의 전쟁, 자유계약선수(FA) 영입전이 곧 발발한다. KBO는 지난 4일 오전 2018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KBO가 FA 명단에 올린 선수는 22명이다. 여기에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김현수(29)와 황재균(30),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1년 계약을 한 양현종(29)이 가세한다. FA 영입전의 격전지는 ‘국외 복귀파’와 ‘정상급 외야수’다. ‘타격 기계’ 김현수와 공수를 갖춘 3루수 황재균은 ‘100억원대 FA’로 거론된다. 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뛴 김현수는 미국, 일본 등 국외 구단과의 계약 가능성도 열어놨다. 하지만 2년 동안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191경기만 뛸 정도로 기회를 얻지 못한 터라 선발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KBO리그 복귀도 추진한다. 김현수는 KBO리
이달 말 시작되는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이 확정됐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3일 뉴질랜드에서 원정 1차전을 치른 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최고참 양희종(33)을 비롯해 가드에 박찬희(30), 김시래(28), 포워드에 이정현(30), 전준범(26), 골밑에는 오세근(30)과 이승현(25)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허재 감독의 두 아들인 허웅(24), 허훈(22) 형제는 나란히 대표팀에 발탁됐다. 허 감독과 허웅<왼쪽 사진>, 허훈<오른쪽 사진>이 나란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프로 리그 도중 발목을 다친 가드 김선형(29)과 센터 김종규(26)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 소집은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이뤄지며 19일까지 훈련한 뒤 20일 뉴질랜드로 출국한다. 2019년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은 16개 나라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개 나라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김용국 수비코치(55)를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지난 시즌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2일 “2018시즌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의 일환으로 김용국 코치를 수석코치로 올리고 이지풍 코치를 영입했다”며, “김용국 수석코치는 삼성의 5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던 검증된 베테랑 코치로, 지난 시즌 팀의 수비력을 한 단계 성장시켰고 후반기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김진욱 감독과 선수들 사이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지풍 코치에 대해서는 “야구계에서 선수 체력 강화 및 부상 관리 등 트레이닝 부문에 정평이 나 있는 코치로, 젊은 선수들이 비중이 높은 팀의 특성 상, 선수들의 장기적 육성 강화를 위해 영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캠프에 참가 중인 김용국 수석코치는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며 “김진욱 감독의 운영 철학인 ‘소통의 야구,’ ‘신나는 야구’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좌하고, 코치 및 선수단 전체가 뜻을 모을 수 있도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브루나이를 상대로 11골을 퍼부으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F조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11-0으로 완파했다. 10개 조 풀리그의 1위 팀,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에 내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주는 이번 예선에서 한국은 조 1위로 본선 직행을 노린다. 한국은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상준(개성고)의 크로스를 조영욱(고려대)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번쩍 뛰어올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7분 뒤 김찬(포항제철고)의 추가 골이 나왔고, 전반 31분에는 이상준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면서 한 골을 보태 한국은 앞서 나갔다. 후반에도 조영욱의 2골, 이강인(발렌시아)의 페널티킥 골 등이 이어지면서 낙승을 거뒀다. 올해 U-20 월드컵에 출전한 조영욱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 소속인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골 맛을 봤다. 한국은 4일 인도네시아, 6일 동티모르, 8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겨냥하는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간판 최다빈(군포 수리고·사진)이 이번 시즌 자신의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선다. 최다빈은 3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7~2018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한다. 최다빈의 시즌 첫 그랑프리 무대다. 최다빈은 지난 7월 치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에서 181.79점을 따내 우승하면서 2장이 주어지는 평창행 티켓에 한 발짝 다가선 상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총 3차례 선발전을 치러 여자 싱글 총점 1, 2위를 기록한 두 명의 선수에게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새 스케이트 부츠가 발에 맞지 않는 문제로 애를 먹었던 최다빈은 지난 8월에는 발 부상까지 겹치면서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지난 9월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에서 178.93점으로 4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지난달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자신의 1SU 공인 최고점(191.11점)에 크게 모자라는 158.53점으로 9위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