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2경기 연속득점·200호 골 활약 지켜보고도 러 동행 부담 올 은퇴 가능성 거취도 고려 廉 최고의 킥·크로스 왼발 달인 전성기 못지않는 경기력 과시 “이동국 선수가 만약 좋은 찬스에서 골을 못 넣는다면 여론의 뭇매를 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름답게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다음 달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3명을 발표하면서 염기훈(34·수원)을 뽑은 반면 이동국(38·전북)을 제외한 배경을 묻는 말에 이같이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8월 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에 나란히 발탁됐던 염기훈과 이동국이 이번 3기 명단 발표에서는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 ‘왼발 달인’ 염기훈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최고의 킥과 크로스 능력을 앞세워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5골을 기록 중인 염기훈은 득점에서는 8골의 이동국보다 3골이 뒤지지만 10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3위에 오른 수원 블루윙즈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앞서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과 정교한 크로스를 보여줬고, 최근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9)과 지동원(25)이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탰다. 지동원은 올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구자철은 29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7~2018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29분 알프레드 핀보가손과 교체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1일 하노버와의 9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선수로 경기를 소화한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어 지동원은 후반 42분 미하엘 그레고리취와 교체돼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지동원은 8월 26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라운드 이후 모처럼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마침내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시간이 길지 않아 많은 걸 보여줄 수는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멘을 3-0으로 제압하고 최근 4경기 2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승점 15점이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한 브레멘은 대패를 떠안고 시즌 5무 5패에 그쳐 17위(승점 5점)에 머물렀다. 최근 4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브레멘을 상대로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함께 프로농구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경진대회란 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새로운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회로 신규 사업모델 개발, 일자리 창출, 경기력 향상, 관중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전국 대학생(팀 3∼5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새 시즌을 시작한 프로농구 경기데이터가 제공돼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 등의 상금을 수여하고,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평가에 따라 KBL 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면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sportsdata@ksp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설명회 및 교육, 데이터 분석 및 결과물 제출, 1차 평가를 거쳐 12월 중순에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사무국(☎ 02-410-1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를 안전하게 국내로 봉송할 안전램프를 30일 공개했다. 성화 인수를 위해 29일 인천공항을 떠나 전세기 편으로 30일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한 조직위 성화 인수단은 안전램프와 안전램프용 항공케이스를 취재진에 선보였다. 지난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화려한 불꽃을 피운 뒤 505명의 봉송 주자를 거쳐 그리스 내 2천129㎞를 전국 일주한 지 8일 만인 31일, 성화는 조직위 인수단에 전달된다. 안전 문제로 성화봉에 불꽃이 타오른 형태로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올 수 없기에 성화 ‘불꽃’을 안전램프에 옮기는 방식으로 성화 국내 이동이 이뤄진다. 조직위에 따르면, 안전램프는 높이 483㎜, 몸통 지름이 140㎜, 무게 2.87㎏으로 등산용 램프와 비슷한 모양이다. 램프를 담을 항공케이스는 이보다 큰 높이 565㎜, 길이 448㎜, 두께 317㎜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0.2㎏에 달한다. 안전램프에 300㎖의 파라핀 오일을 채우면 최대 52시간 동안 불꽃이 꺼지지 않는다. 아테네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35분이다. 파라
최근 3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시즌 초반 나란히 고전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 경기에서 107-115로 졌다. 3쿼터 중반까지 68-54로 앞서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실책을 디트로이트(13개)의 두 배 가까운 25개나 쏟아내며 결국 8점 차로 역전패했다. 클레이 톰프슨(29점), 스테픈 커리(27점), 케빈 듀랜트(28점) 등 ‘빅3’가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벌써 2패(2승)째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홈 경기 전적이 39승 2패였고, 지난 시즌에는 36승 5패였다. 4승 3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역시 뉴욕 닉스에 95-114로 패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이 1승 4패다. 르브론 제임스가 16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최근 3연패를 당했다. 3승 4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동부콘퍼런스 공동 9위까지 내려갔다. /연합뉴스
내달 평가전 소집명단 오늘 발표 사실상 러시아월드컵 정예멤버 황희찬·손흥민·기성용 ‘맑음’ 구자철·권창훈도 승선 가능성 부상 이청용·윤석영 등 ‘흐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월 예정된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예비 멤버로 출발한다. 신태용 감독은 30일 오전 10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3명의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선수들은 다음 달 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 집결해 두 차례 평가전을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국내 K리거는 물론 해외파까지 총망라한 이번 ‘신태용호 3기’는 사실상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뛸 정예 선수들로 구성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로는 올해 마지막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오는 12월 동아시안컵은 해외파는 소집되지 않고 K리거로만 대표팀을 꾸려 참가한다. 내년 3월 A매치 데이 때 해외파와 K리거가 4개월 만에 다시 모여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같은 해 5월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국내 평가전 1경기, 원정 평가전 1∼2경기가 예정돼 있다. 5월 첫째 주 월드컵에 나갈 예비명단 30명이 가려지고, 같은 달 셋째 주에 최종 엔트리…
내달 1일 인천공항 통해 한국 도착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잔치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마침내 11월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올림픽 개막을 딱 100일 앞두고 성화가 도착함에 따라 ‘G(Game)-100’ 축제도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를 인수하러 29일 오전 전세기 편으로 그리스 아테네로 떠났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조 대한체육회 부회장,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27) 등으로 이뤄진 성화 인수단은 30일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성화 국내 봉송 계획을 전 세계에 발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이어 31일 오후 5시(현지시간 31일 오전 11시)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올림픽위원회로부터 성화를 전달받는다. 지난 24일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화려한 불꽃을 피운 뒤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 우리나라의 축구 영웅 박지성(36) 등 505명의 봉송 주자를 거쳐 그리스 내 2천129㎞를 전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뛰는 권창훈(23)이 모처럼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정규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다. 권창훈은 29일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11라운드 FC낭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발목 부상을 겪은 권창훈은 이후 소속팀에서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그가 한 경기를 온전히 소화한 건 8월 20일 스타드 렌과의 3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달 22일 메스와의 리그앙 10라운드, 26일 스타드 렌과의 프랑스 리그컵 32강전에서 연이어 도움을 작성한 그는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측면과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이 1-0으로 승리하는 데 이바지했다. 디종은 전반 21분 훌리오 타바레스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리그 3위를 달리는 낭트를 잡고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순위는 20개 팀 중 14위(승점 12)다. 한편, 트루아의 석현준(26)은 같은 날 캉과의 원정 경기에 후반 24분 교체 출전했다. 트루아는 캉에 0-1로 졌다. /연합뉴스
한국 16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5위로 마쳤다. 조문주 감독이 지휘한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5회 국제농구연맹(FIBA) 16세 이하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대만과 5∼6위전에서 69-52로 이겼다. 엄서이(춘천여고)가 2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예은(상주여고)은 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예은은 이번 대회 평균 어시스트 7.3개로 어시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디비전 A 그룹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홍콩, 태국 등 8개 나라가 출전했다. 우리나라는 8강에서 중국에 57-72로 져 5∼8위전으로 밀렸다. 결승에서는 호주가 일본을 61-6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2018년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호주, 일본, 중국, 뉴질랜드에 돌아갔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은 3천800만 달러(약 430억원)의 우승상금을 받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상금 3천500만 달러보다 300만 달러가 인상된 액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러시아월드컵의 상금 분배 규정을 확정, 발표했다. FIFA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 팀에게 돌아갈 총상금 규모는 4억 달러(4천524억원)다. 2014 브라질 대회(3억5천800만 달러)보다 12%P가 올랐다. 우승팀은 3천800만 달러를 받고 준우승팀에게는 2천800만 달러가 돌아간다. 3위 팀 상금은 2천400만 달러가 책정됐다. 32개 본선 진출국은 기본적으로 800만 달러의 출전 수당과 150만 달러의 월드컵 출전 준비 수당 등 총 950만 달러를 받는다. 이는 지난 대회 규모와 동일하다. 상금은 16강부터 오른다. 16강에서 탈락한 팀은 1천200만 달러를 받는다. 지난 대회보다 300만 달러가 올랐다. 8강 진출 팀의 상금은 1천600만 달러로 200만 달러가 인상됐다. 4위 팀은 2천200만 달러를 받는데, 이는 지난 대회보다 200만 달러가 오른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