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조나탄이 21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후반 페널티킥으로 2-2 동점을 만든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FC서울과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상위 스플릿(1~6위) 두 번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조나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서울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2015년 6월 이후 슈퍼매치에서 10경기 무승(무5패)에 그친 수원은 15승12무8패, 승점 57점으로 4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했다. 조나탄은 시즌 21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올 시즌 3차례 슈퍼매치에서도 1무2팰 역세였던 수원은 이날 승리했다면 서울전 무승 징크스를 깨고 리그 3위로 뛰어오를 수도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염기훈과 조나탄을 투톱으로 내세운 수원은 슈퍼매치답게 경기 초반부터 공방이 펼쳤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수원 이용래가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날린 수원은 전반 13분과 21분 서울 데얀과 윤일록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실점은 하지 않고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서울 데얀에게 허용한 헤딩슛을 골키퍼 양형모가 가까스로 쳐낸 데 이어 4분에는 데얀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 서정원(47) 감독이 수원과 재계약 전에 일본 J리그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옵션 1년을 포함해 2020년까지 수원을 이끄는 재계약을 체결한 서 감독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처음에 재계약 관련 내용이 언론에 난 이후 여러 팀에서 제안이 들어왔다”며 “그중 일본에서도 좋은 조건의 몇 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팀이 어느 곳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서 감독은 수원과 재계약한 이유에 대해 “내가 감독을 한 이후 선수단 효율화를 위해 선수들이 연봉이 삭감되는 속에서도 많이 희생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내가 다른 팀에 가버리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고 그런 생각들이 재계약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 지난 2013년부터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서 감독은 “처음에 감독이 됐을 때 수원은 큰 팀이었고 ‘잘 끌고 갈 수 있을까’라
다음 달 예정된 축구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이 ‘승리의 땅’ 수원과 울산에서 각각 열릴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10일 콜롬비아, 같은 달 14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각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자치단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월 10일 오후 8시 국제축구연맹(FIFA) 13위의 콜롬비아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한국 대표팀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한국은 콜롬비아와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2승2무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는데, 1996년 11월 23일 수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때 4-1 완승을 했다. 당시 황선홍 FC서울 감독이 2골을 넣었고, 김도훈 울산 감독과 박태하 옌볜(중국) 감독이 각각 한 골씩을 사냥했다. 신태용 감독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6분을 뛰며 3점 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마지막으로 열렸던 작년 10월 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때는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의 득점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신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의 권창훈(23)이 올 시즌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권창훈은 22일 프랑스 메스 스타드 생생포리앵에서 열린 리그앙 메스와 원정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1로 맞선 후반 4분 나임 슬리티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 권창훈은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빼앗은 뒤 아크서클 인근에 있던 슬리티에게 패스했고, 슬리티가 수비수를 제치고 강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디종은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그는 지난 8월 20일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고, 지난 1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한동안 부상 여파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권창훈은 지난 15일 파리 생제르맹 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뒤 메스 전에서 시즌 세 번째 공격포인트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황재균 계약설’에 대해 “영입 검토 대상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케이티는 최근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7시즌을 보낸 황재균이 케이티와 거액 연봉을 받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외국인 선수 문제를 먼저 정리한 뒤 FA 영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케이티 관계자는 “지난 6월 조니 모넬을 대신해 새롭게 영입한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재계약 여부를 먼저 검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해 6월부터 케이티 유니폼을 입은 로하스는 타율 0.301, 18홈런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관계자는 이어 “로하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큰 편이지만,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검토해볼 것”이라며 “외국인 선수가 결정되면 전력을 강화할 포지션을 두루 살펴보고 FA 영입 작업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 우수한 FA가 많이 나올 예정이지만 아직 FA 시장이 정식으로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써 FA 계약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민수기자 jms@
황, 철벽 블로킹·강서브 장착 KB손보 2연승 이끌며 주목 이, 女세터중 최장신 블로킹 장점 공격까지 척척 현대건설 2연승 야구에 포수, 축구에 플레이메이커가 있다면 배구에는 세터가 있다. 경기를 조율하는 게 주요 임무인 이들은 필드의 ‘야전 사령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역할이 크다. 그래서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도 있다. 전통적으로 세터는 공격수에게 양질의 토스를 올려주는 임무에 집중했지만, 최근 세계 배구계는 득점 능력까지 갖춘 세터가 주목받는다. 도드람 2017~2018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도 시즌 초반 공격과 수비, 경기 조율까지 빼어난 ‘팔방미인’ 세터가 있다. 남자부 황택의(21·의정부 KB손해보험), 여자부 이다영(21·수원 현대건설)이 그 주인공이다. 황택의는 지난 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세터로는 최초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시즌 중반 이후 선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기대에 부응했고, 신인상 수상과 국가대표에 발탁돼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세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팀 내 세터 자리를 양분했던 권영민이 한국전력으로 이적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황택의는 일취월장한 기량을 뽐내
‘슈퍼루키’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번 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LPGA 투어는 18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5번의 투어 대회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박성현이 산술적으로 올해의 신인상 수상 선수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현재 신인왕 포인트 1천413점으로, 2위 미국 에인절 인(615점)과의 차이가 800점 가까이 난다. 인이 남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다고 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점수 차다. LPGA는 역대 신인왕 가운데 2위와의 점수 차가 역대 3번째로 많이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한국 선수 가운데 LPGA 신인상을 받은 11번째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1998년 박세리, 1999년 김미현, 2001년 한희원, 2004년 안시현, 2006년 이선화, 2009년 신지애, 2011년 서희경, 2012년 유소연, 2015년 김세영, 2016년 전인지 등이 LPGA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확정된 후 박성현은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목표 중 하나였던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생애에 오직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이 기회를 살려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프로농구 각 구단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위만 결정한다. 그러나 1,2순위로 뽑힌 구단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양홍석(중앙대), 허훈(연세대)을 지명할 수 있어 신인드래프트 본 행사보다 박진감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방식은 올 시즌부터 개편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7~10위 팀인 서울 SK, 창원 LG, 부산 KT, 전주 KCC는 총 200개의 공 중 32개(16%)씩을 넣을 수 있다. 플레이오프 4강 진출 실패팀인 원주 DB와 인천 전자랜드는 각 24개(12%),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 팀인 울산 현대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은 각 10개(5%)를 넣는다. 준우승팀인 서울 삼성은 3개(1.5%),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는 1개(0.5%)를 넣고 1~4순위를 결정하는 1차 추첨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FC바르셀로나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 첫번째)가 팀의 두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