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여자대표팀이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단체 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은 18일 진행된 리커브 여자단체 준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한 16강전과 조지아와 붙은 8강전에 이어 준결승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상대 팀을 완벽히 제압했다. 23일 결승전에서는 홈팀 멕시코와 맞붙는다.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의 남자부는 16강전에서 스페인,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준결승에서 대표팀은 이탈리아와 슛오프까지 동점이었으나 이탈리아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받아 아쉽게 패했다. 이날 열린 여자 리커브 개인전 예선에서는 강채영이 684점, 장혜진이 683점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최미선은 671점으로 4위에 올랐다. 세 선수 모두 32강전에 직행하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4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톡홀름오픈(총상금 58만9천185 유로)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마르톤 퍼소비치스(103위·헝가리)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US오픈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16위·남아공)으로 정해졌다. 키 203㎝의 장신 앤더슨은 US오픈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에게 0-3(3-6 3-6 4-6)으로 졌으나 올해 투어 대회에서 경기당 서브 에이스 13.8개를 기록, 전체 4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강한 서브가 주특기인 선수다.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앤더슨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과 앤더슨의 2회전 경기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킹’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2017~2018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개막전에서 보스턴 셀틱을 물리치고 가뿐하게 첫걸음을 내디뎠다. 클리블랜드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즌 개막전에서 102-99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클리블랜드는 보스턴과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결국 더블더블을 달성한 제임스(29점·16리바운드)의 ‘해결사 능력’ 덕분에 4점 차 신승을 거뒀다. 제임스는 29점, 16리바운드에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해 아쉽게 트리플 더블은 놓쳤다. /연합뉴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수원 율천고에서 수원FC 시민축구단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대상 희망돋움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사진> 수원FC 코치진 및 선수단이 일일 강사로 나선 이날 행사에서 율천고 장애학생은 축구 기본 기술 및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축구를 통한 소통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FC는 또 학생들에게 패넌트를 전달했고 도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율천고는 선수단에게 직접 만든 비누를 선물했다. 율천고 학생들은 오는 19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교육감배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수원FC 선수단의 기운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도장애인체육회와 수원FC가 주최·주관한 프로구단 재능기부교실은 도내에 있는 프로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장애학생들이 생활체육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수 있는 강습회 시간 외에도 장애인 레져문화 확산 일환으로 스포츠 관람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1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현대건설과 홈경기를 앞두고 김사니(36) 은퇴식을 연다. 경기 전 김사니 헌정 영상을 틀고, 이제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한 김사니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김사니는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코트를 누빈 전설적인 세터다.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 2005·2005~2006 V리그 세터상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고, 한국 여자대표팀을 2012년 런던올림픽 4강으로 이끄는 등 국가대표로도 오래 활약했다. 2016~2017 정규리그에는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해 팀 우승에 공헌했다. 김사니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도 얻었다. 그러나 김사니는 구단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지난 5월 은퇴를 결심했다. 김사니는 “은퇴식 없이 코트를 떠나는 선수도 많은데, 구단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젠 정말 코트에 서는 게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들어 기분이 좋으면서도 아쉽다. 은퇴식에서 눈물이 날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밝힐 첫 주자는 그리스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24)가 맡게 될 전망이다. 국제스포츠 전문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17일 “앙젤리스가 24일 열릴 채화 행사에서 대제사장 역할을 맡은 그리스의 여배우 카테리나 레후가 채화한 성화를 전달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앙겔리스는 2014년 소치 올핌픽 스프린트 종목에서 74위를 기록했으며, 평창 올림픽 역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 채화 행사는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열린다. 보통 첫 주자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그리스 출신 인물이 나선다. 이후 개최국을 대표하는 인물에게 성화를 넘기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화봉송 주자는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36)이다. 매체는 “앙겔리스는 한 손에 성화를, 다른 한 손에 올리브 나뭇가지를 쥐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쿠베르탱 기념비 앞에서 박지성에게 성화를 전달하게 된다”며 첫 번째 ‘릴레이’ 장면을 소개했다. 성화는 그리스 전역을 돌다가 10월 31일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평창 대표단 측에 전달된다. 국내에서는 성화가 도착할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회 개막일인 2
문체부, ‘체육의 날’ 기념 행사 김선교 양평군수가 제55회 대한민국 체육상 및 2017 체육발전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진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5회 체육의 날(15일)을 기념해 1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체육상 시상식 및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12개 읍·면에 체육공원 완비 및 파크골프장, 종합운동장 건립과 직장운동경기부(유도, 씨름, 육상) 및 양평FC 창단, 양평군청 소속 유도 이정민 리우패럴림픽 남자 81㎏급 은메달 획득, 양평군청 소속 장성복 천하장사 등극,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전국규모의 다수의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의 공을 인정받아 진흥상을 받았다. 또 여자 양궁의 간판 최미선(광주여대)이 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고 김종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총감독이 지도상을,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명예회장이 공로상을, 나영일 서울대 교수가 연구상을, 조기성 부산장애인체육회 수영선수가 극복상을, 문원배 대한유도회 상임심판위원장이 심판상을, 장애인 빙상선수 박하은의 어머니 박진희 씨가 장
‘골프 여제’ 박인비(29·사진)가 2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다. 박인비는 19일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북·서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가 공식 대회에 나오는 것은 8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후 박인비는 역시 8월 캐나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허리 통증으로 불참했다. 메이저 대회였던 9월 에비앙 챔피언십도 건너뛴 박인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박인비는 또 이 대회를 통해 K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2004년 창설된 KLPGA 명예의 전당에는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 협회장이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박세리(40)와 신지애(29)가 가입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KLPGA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된다. KLPGA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 100점 가운데 박인비는 현재 99점을 획득했다. 미국 또는 일본 투어 풀시드권자가 KLPGA 주관 대회에 한 시즌 3개 이상 대
수원시는 17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홍명보장학재단과 ‘홍명보축구교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명보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사용료를 30% 감면해주고, 사무실 1곳과 어린이용 골대 등 필요한 부대시설·장비를 지원하며 홍명보장학재단은 유소년 축구 기량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능있는 선수가 엘리트 선수로 전환할 의사가 있으면 수원지역 학교·축구 클럽에 우선 추천한다. 또 자선 축구경기 수익금 복지관 기부, ‘홍명보의 수비훈련 클리닉’ 운영, 취약계층 청소년 무료 교육 등도 추진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005년 수원에 홍명보축구교실을 창단하면서 수원시와 운영협약을 한 뒤 지속적으로 협약을 갱신하며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홍명보축구교실은 반별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승우(베로나FC) 등 다수의 선수를 발굴한 홍명보 축구교실의 홍명보…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12월 초까지 전국의 태권도 및 체육 관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7 신진 태권도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분야 연구에 대한 꿈과 비전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 학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 ‘태권도(원) 발전’과 관련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대상은 국내 태권도 및 체육 관련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 및 수료생(박사학위 취득자는 제외)이다. 재단은 11월 7∼21일 논문을 접수한 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9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250만원), 우수상 2편(180만원), 장려상 1편(120만원), 노력상 1편(50만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논문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향후 태권도원 운영 및 사업 방향 모색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www.tkdwon.k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