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제주·3위 울산 우승 도전 “다른 팀들과 연합공격 기대” 선두 전북 “집중 견제 예상” 수원 “조나탄 복귀로 팀 정비” 서울도 ACL 진출권 확보 목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우승 경쟁에 본격 돌입하는 스플릿 라운드(34∼38라운드)를 앞두고 상위 6개 팀 A그룹(1~6위)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정원 수원 블루윙즈 감독을 비롯한 상위 스플릿 감독들은 10일 오전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가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올 시즌 남은 마지막 5경기에서 총력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33라운드까지 14승11무8패, 승점 53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우승권에서 다소 멀어지긴 했지만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다. 수원보다 상위권에 올라 있는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 2위 제주 유나이티드, 3위 울산 현대는 우승을 목표로 세웠고 수원에 골득실에서 밀려 5위에 랭크한 FC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전북(승점 65점)은 선두를 달리며 2년 만의 우승 탈환을 노리고 있다. 2위 제주(승점 59점&mid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의 좌완 투수 심재민과 내야수 정현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7 대표팀에 발탁됐다. 선동열(54) 야구 대표팀 감독과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재현 SPOTV 해설위원,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유지현 LG 트윈스 코치, 진갑용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등 6명은 10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최종 엔트리 선정 회의를 통해 ‘한국 야구 젊은 대표팀’ 25명을 확정했다. 이강철 두산 베어스 퓨처스 감독은 교육리그에 합류해 회의에 불참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11월 16∼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들이 펼치는 대회로 아시아 야구의 미래를 점칠 수 있다. 25세 이상이어도 프로 3년 차 이하인 선수들은 대회 출전이 가능해 장필준(29·삼성 라이온즈), 나경민(26·롯데 자이언츠)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케이티의 선발 마운드와 내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심재민과 정현도 엔트리에 포함됐다. 선동열 감독은 25세 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가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3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롯데와 NC는 10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송승준(37)과 제프 맨쉽(32)을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11회 연장 끝에 NC가 9-2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지만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롯데가 1-0으로 승리, 균형을 맞췄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는 11일 NC의 홈인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우완 송승준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고 NC전에는 2경기 등판해 5이닝을 던지며 승패는 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거뒀다. 단, 송승준이 시즌 초반 구원투수로 뛸 때였다. NC 상대 통산 성적은 13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2.58이다. 포스트시즌에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0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은 4.08에 그쳤다. NC 타자 중에서는 박민우에게 약했다. 18타수 6안타(2루타 2개)로 타율 0.333을 허용했다. 올 시즌에는 모창민이 송승준을 상대로 3타수 2안타(1
경기도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배드민턴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경기도는 10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 1회전에서 부산동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했다. 수원 매원고를 주축으로 광명북고와 이천제일고, 의정부 호원고 선수로 구성된 경기도는 이날 제1단식에서 김영민(매원고)이 김태관을 세트스코어 2-1(10-21 21-12 21-9)로 제압한 뒤 제2단식에서도 김문준(광명북고)이 상대 이상민을 2-1(21-17 12-21 21-19)로 따돌려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기세가 오른 경기도는 제3복식에서 이번 대회 복식 우승팀인 강민혁-김원호 조(매원고)가 이상민-이수현 조를 2-0(21-16 21-11)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도는 11일 열리는 2회전에서 경북 김천생과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여고부에서는 시흥 장곡고를 주축으로 수원 영덕고와 포천고 선수로 구성된 경기선발이 경북선발을 종합전적 3-0으로 따돌리고 2회전에 진출, 11일 대전 대성여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정민수기자 jm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 2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거머쥔 한국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중국 선수들의 반칙 작전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판정까지 가도 확실하게 이기겠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까지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정은 1차 대회 여자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했지만, 2차 대회 여자 500m 준결승에서 중국의 ‘반칙왕’ 판커신의 황당한 ‘몸 밀기’에 당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심판은 최민정에게 페널티를 적용해 실격처리하는 등 석연치 않은 판정도 잇따랐다. 판커신은 지난 2월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여자 500m 결승에서 심석희(한국체대)의 오른 무릎을 잡는 반칙을 범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박승희의 몸을 잡는 손동작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의 반칙 작전을 다시 한 번 경험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반칙의 여지를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선수권…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윤봉길의사기념관 3층에서 KBO리그 대리인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리인 제도 설명회는 최근 KBO와 합의한 KBO리그 선수대리인규정 내용을 선수협회가 해설하는 것으로 참가자는 대리인제도 운영계획 및 일정, 대리인 공인신청 절차, 대리인 자격요건, 대리인 자격시험, 대리인 계약내용, 대리인 행위규제, 분쟁해결절차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이중 대리인 자격시험 관련해서는 KBO와 합의 후 10월말에 별도의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리인제도 설명회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2일까지 선수협회 이메일(agent@kpbpa.com)로 신청해야 한다./정민수기자 jms@
‘마린 보이’ 박태환(29·인천시청)이 무용을 전공하는 여대생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 소속사인 팀 GMP 관계자는 10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직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박태환과 교제하는 여성은 고 박세직 전 서울시장의 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81년 예편한 뒤 총무처(현 행정자치부)·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장,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부장, 서울시장, 제14·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박태환 가족은 둘의 교제 사실은 알았지만, 이 여성이 박 전 시장의 손녀인 것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좌절을 맛봤지만, 이후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해 재기에 성공했다. 올해 7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에 올랐다. 현재 호주에서 훈련 중인 박태환은 오는 18일 귀국해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아쉬운 한 시즌을 보낸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1일 귀국한다.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0일 “오승환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중간 계투로 이동했다. 올해 성적은 62경기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계약이 만료되는 해라, 성적이 더 아쉽다. 지난해 오승환은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던져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올렸다. 중간 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마무리를 꿰찼다. 시즌 종료 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팀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로 오승환을 꼽았다. 올해는 20세이브를 채웠지만,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오승환은 2016년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천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 시즌에는 옵션을 모두 채웠고, 올 시즌도 옵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여 2년간 수령액이 1천100만 달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때다. 오승환은 다시 FA(자유계약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잔류’라는 큰 틀 안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재계약 논의, 다른 팀과 입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인종 혹은 성, 종교 등과 관련된 각종 차별행위가 여전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10일 차별반대기구 ‘킥잇아웃(Kick It Out)’ 발표를 인용,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드러난 각종 차별사례가 지난 2016~2017시즌 197건에 달하고 프로경기에서 194건, 보통사람들 사이에서 78건이 발생하는 등 모두 469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치는 1년 전인 2015~2016시즌 402건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2년 전인 2014~2015시즌은 393건이었다. 지난 시즌 이뤄진 차별행위 전체 건수의 거의 절반(48%)은 인종에 관련됐고, 그다음으로 동성애나 양성애, 트렌스젠더 혐오 등 성차별이 21%, 신앙과 관련된 내용이 17% 순이었다. 프로축구 경기에서 일어난 차별행위 가운데 절반 이상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발행했다. 킥잇아웃 관계자는 통계는 차별행위가 “여전히 널리 퍼져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차별반대기구는 프로경기와 차별사례 중 상당수에 축구팬들이 포함돼 있었으나 이 가운데 12건은 선수와 감독 혹은 구단 직원들이 연루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연합
인구 34만 명의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세르비아도 G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통산 12번째로 본선행 무대를 밟게 됐다. 아이슬란드는 10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라우가르달스볼루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예선 I조 10차전 홈경기에서 한 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한 길피 시구르드손의 활약을 앞세워 코소보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7승1무2패(승점 22점)를 기록한 아이슬란드는 크로아티아(승점 20점)를 제치고 조 1위를 확정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이슬란드에 밀린 크로아티아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2-0으로 승리하며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아이슬란드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의 80%가량이 빙하와 호수 등으로 이뤄진 아이슬란드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 처음 출전해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추운 날씨 때문에 1년 중 8개월은 바깥에서 공을 차기 어려워 실내 축구가 활성화된 아이슬란드는 에베턴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