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메달에는 민족의 정신을 담은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한글이 주요 모티브로 담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행사를 열고 대회 기간 평창을 빛낼 금·은·동메달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도 같은 시간에 공개 행사가 열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메달을 선보였다. 평창올림픽 메달과 리본은 우리 문화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주된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세련미’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문체부와 조직위는 설명했다. 메달 앞면에는 올림픽 전통에 따라 좌측 상단에 오륜이 배치됐고,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를 표현한 역동적인 사선이 펼쳐진다. 뒷면에는 대회 엠블럼과 세부 종목명이 새겨졌다. 특히 측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공일팔’의 자음과 모음의 조합 중 자음의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이 입체감 있게 표현돼 특색을 더했다. 이 자음은 전면의 사
‘대학부 장사급 1인자’ 장성우(용인대)가 제9회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장성우는 21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대학부 장사급(145㎏급) 개인전 결승에서 정연민(영남대)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성우는 올해 열린 제47회 회장기 대회와 제31회 시·도대항 대회, 제3회 춘천소양강배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네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전에서 김찬영(동아대)을 상대로 첫 판을 내준 뒤 내리 두판을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장성우는 정연민을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학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이정훈(경기대)이 손광복(울산대)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청장급(85㎏급) 결승에서는 황정훈(용인대)이 정창욱(경기대)과 팽팽한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대학 진학 후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인하대 선수끼리 맞붙은 용사급(95㎏급) 결승에서는 3학년 이영준이 한수 위의 기량으로 1학년 염이용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소장급(80㎏급) 4강에서는 김재우(용인대)와 정의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이자 ‘왼발의 달인’ 염기훈(34)이 K리그 35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통산 다섯 차례나 한 시즌 두 자릿수 도움을 작성하며 ‘최고의 도우미’로 거듭났다. 염기훈은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코너킥으로 산토스의 헤딩골을 도와 이번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염기훈은 2010년(10도움), 2011년(14도움), 2015년(17도움), 2016년(15도움)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한 시즌 두 자릿수 도움을 작성하며 FC서울에서 뛰었던 몰리나(4차례)의 기록을 넘어섰다. 200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염기훈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 수원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1골 10도움으로 작성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도움’을 맛봤고, 이듬해 9골 14도움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경찰청에서 뛰면서 병역을 마친 염기훈은 2015년 8골 17도움으로 자신의 K리그 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5공격포인트) 달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움으로 수원의 간판 도우미 역할을 담당했다. K리그를 통틀어 한 시즌
시애틀戰 2안타 1타점 1득점 37번째 멀티히트… 팀은 8-6 승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 오승환 13일만에 등판 1이닝 무안타 세이트루이스 2연승 ‘PS 희망’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내고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2(519타수 136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텍사스는 시애틀의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에서 시애틀 우완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서 에르난데스와 다시 만난 추신수는 2구째 90.3마일(145㎞)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시애틀은 잡아당기는 타격을 즐기는 추신수를 상대로 수비 위치를 오른쪽으로 바짝 이동시켰지만, 추신수는 날카로운 우전 안타로 상대의 수비 시프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추신수의 안타는 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서울시·경기도·강원도와 함께 이번 주말 일본에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평창조직위는 21일 “이희범 조직위원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는 2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에 참석해 3개 시·도가 주관하는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은 21~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관광박람회로 지난해에는 140개국에서 19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이번 미디어 콘퍼런스에는 NHK, 후지TV, 아사히 신문 등 30개 언론사에서 4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대표선수였던 안도 미키도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 류 부시장, 강 부지사, 최 도지사는 박람회장의 ‘한국관’을 방문해 3개 시·도의 숙박·교통·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총 55명 후보선수 홈페이지 발표 국제축구연맹(FIFA)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함께 선정하는 ‘FIFA-FIFPro 월드 일레븐 2017’ 후보가 공개됐다. FIFA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로 나눠 총 55명의 후보 선수를 나열했다. 공격수는 총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함됐고, ‘세상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 밖에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킬리앙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이상 파리 생제르맹),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로멜루 루카쿠(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카림 벤제마, 개러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포함됐다. 미드필더는 은골로 캉테(첼시), 이스코, 토니 크로스, 카제미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5명이 경쟁하고 수비수는 조르디 알바, 피케 (이상…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데뷔전을 다시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이승우는 21일 오전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삼프도리아와 홈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이승우는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지난달 30일 FC바르셀로나B(스페인)에서 이적한 이후 3경기째다. 이승우는 오는 23일 라치오를 상대로 홈에서 열리는 6라운드에서 다시 데뷔전 도전에 나선다. 이승우의 결장 속에 베로나는 삼프도리아와 0-0으로 비겼다. 연패에서는 벗어나며 이번 시즌 2무 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베로나는 전반 23분 마티아 발로티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6분 대니엘레 베르데가 단독 질주 후 날린 슈팅은 골대 위를 크게 지나갔다. 후반 33분 다니엘 베사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로물로의 슈팅은 골대 옆 그물을 때렸다. 후반에도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선방과 수비수의 육탄 방어로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예상을 뒤집고 다시 한 번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1일 “다저스가 이번 주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며 “리치 힐,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가 순서대로 등판한다”고 적었다. 이대로라면 류현진은 24일 오전 10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의외의 등판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남은 정규시즌 2주간 포스트시즌 불펜 오디션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시즌은 물론이고 앞으로 남은 정규시즌에서도 류현진을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현지 매체도 ‘다저스가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에게 포스트시즌 구원투수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기회를 준다’는 표현을 썼지만, 그동안 정규시즌에서 대부분 선발투수를 맡은 류현진과 마에다로서는 사실상 ‘좌천’을 당한 셈이었다. LA 타임스 역시 이날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결정을 의외로 받아들이면서 “아마 정규시즌 마지막 주에나 불펜 오디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안산 그리너스FC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차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챌린지 13~24라운드 기간 동안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관중 동원 성과를 올린 안산 그리너스FC가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FC는 13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5번의 홈 경기를 치러 안산 와~스타디움에 평균 2천751명의 관중을 불러모아 K리그 챌린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또 경남FC는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관중 성장세를 기록하고 안정적으로 그라운드를 관리해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과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밖에 부산 아이파크는 홈 경기를 찾는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한 것이 인정돼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에 뽑혔다./정민수기자 jms@
올 시즌을 앞두고 경북 구미에서 의정부로 연고지를 옮긴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KB손해보험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21-25 25-22 25-17 25-23)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2승 1패로 1승 2패가 된 OK저축은행을 따돌리고 최소 B조 2위를 확보해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4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KB손해보험은 새 외국인 선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토종 주포 이강원도 20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브람 반 덴 드라이스(등록명 브람)가 23득점으로 힘을 냈고,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주포 송명근이 13득점을 올렸으며 지난 비시즌 트레이드로 KB손해보험에서 OK저축은행으로 팀을 옮기고 포지션도 공격수에서 센터로 바꾼 김요한은 ‘친정’을 상대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9득점을 냈지만 3세트 이후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져 승리를 놓쳤다. 1세트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