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교육원 최은형 원장이 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첫 주자로 나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은형 원장은 국립수목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 전환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릴레이의 다음 참여자로 남부지방산림청장과 한국임업진흥원장을 지목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 활동 및 국토대청결행사가 4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부 관계자, 시 공무원, 화도읍 지역자치단체 회원,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육군 도하단의 협조로 동원한 문교를 활용해 북한강의 수중 부유물질과 생활 폐자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됐고, 단체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과 도로변 쓰레기 등을 대대적으로 제거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또, 북한강 지류 월산천에서 친환경미생물(EM) 흙공 던지기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아울러, 행사 시작에 앞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는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 물품 바자회가 열리고, 자원순환(굿사이클링)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남궁완 대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환경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
가평군이 어족자원 보호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다슬기.대농갱이 등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북한강 일대에 뱀장어 치어 1만 8000미를 방류했으며 5월27일과 30일에는 다슬기 약 272만 7000미와 대농갱이 약 6만 6000미를 북한강과 자라섬 일대에 각각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서식 적합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방류지를 선정했으며 지역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 군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수생태계 균형회복과 친환경 수산자원 증식을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은 매년 자체 수산자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토속어종 중심의 방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방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수면 자원보존과 지역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족자원 보호는 단순히 생태계 보전을 넘어 지역 어업인의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자원을 풍요롭게 조성하고 나아가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방류사업 외에도 내수면 환경 정화사업, 외래어종 퇴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산자원 관리
남양주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L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3기 신도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박대순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3기 왕숙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역 건설장비업체의 참여율 제고 방안과 자족도시 확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공사현장 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 필요성 및 추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왕숙신도시 수용 기업 이전대책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 방안 강구 등에 대해 LH측에 요청했다. 이에 박대순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요청하신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왕숙신도시가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는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지역 건설장비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 건설장비업체들이 3기 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4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서 진행된 ‘환경의 날’기념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행사에 참석했다.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관․군 합동으로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과 수질보호 캠페인 전개를 통한 북한강 수질 개선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 및 화도읍 지역자치단체 회원들과 도하단 장병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내빈소개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정화활동 및 내빈 관공선 순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 생명줄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연 유산인 북한강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이처럼 해마다 수질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건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 현실뿐”이라며,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의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은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피해와 함께 최근 주민 지원사업비의 삭감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강조한 2025년 군정 운영의 핵심방향 중 하나인 '안전' 한 지역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총 3억5천만 원이 반영되어 본격 시행됐다. 현재 양평군 내 총 378개 경로당 중 318개소에 안전바가 설치됐으며 설치 위치는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동선을 고려해 출입구, 화장실 등 자주 이용하는 공간 위주로 선정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노인 친화적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실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중고거래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별공간인 ‘중고거래 안심 존(Zone)’을 마련했다.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마련된 이곳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가 설치돼있고, 유동인구도 많아 중고거래 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주변에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영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중고거래 안심 존’은 주민들이 중고거래 물품을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곳이 안전한 거래 문화 확산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주 비산1동장은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공간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이 공간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7일까지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시는 기업 2곳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과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2025 수업나눔 한마당’를 실시했다. 행사는 ‘질문(토론)으로 여는 교실, 하이러닝으로 확장되는 배움’울 주제로 첫째 마당인 ‘현장 중심의 수업 공개’와 둘째 마당으로 ‘하이러닝 에듀테크 박람회’로 진행됐다. 특히, 관양고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통계 기반의 주장 근거 마련,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한 쟁점 토론 등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는 수업을 가졌다. 또,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내 교사 200여명이 참가해 하이러닝 수업 실천 사례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인공지능 활용 미술작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수업의 방향성 등을 모색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교실 중심의 실천사례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성찰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이러닝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가 7일(토) 오후 7시, 의왕시 학의동 384번지에 위치한 백운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왕백운PFV가 백운호수공원(1구역) 훼손지복구사업 2단계 공사 완료에 따른 것으로, 공원의 공식 개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개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벌룬쇼, 전통의 흥을 살린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공식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이 진행되며, 백운호수공원의 새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징적인 순서로 꾸며진다. 2부는 클래식 공연으로,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 4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3부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로 이어지며, 박상철, 김다나, 박건우, 허찬미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이와 더불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