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이하(U-16)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라오스를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라오스를 7-0으로 크게 이겼다. 13일 태국과의 2차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조별리그 2승 1무로 중국에 골 득실이 뒤진 A조 2위에 올라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은 고민정(현대고)이 전반 7분 결승 골을 시작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조미진(현대고)도 3골을 터뜨려 두 선수가 6골을 합작했다. 이수인(현대청운중)도 한 골을 보탰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밤 B조의 일본이나 북한 중 한 팀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선 3위까지 내년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준다. /연합뉴스
FIFA, 조 추첨방식, ‘대륙별’포트 분배서 ‘랭킹順’으로 변경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 방식을 기존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분배’로 바꾸면서 본선 진출국 가운데 사실상 FIFA 랭킹에서 최하위권에 속하는 한국으로서는 강호들과 험난한 본선 대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 15일 FIFA가 공개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12월 1일·러시아 모스크바) 방식에 따르면 10월 16일 발표되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랭킹 상위 7개 팀과 개최국 러시아가 1번 포트에, 그다음 랭킹 8개 팀이 차례로 2∼4번 포트에 들어간다. 각 포트에서 1장씩을 뽑아 4개국씩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로 나누는 방식으로 유럽을 제외하고는 같은 대륙의 국가가 같은 조에 2개국 이상 들어가지 않게 하는 원칙은 유지됐다. 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조추첨 방식과 비교하면 매우 단순화됐다. 브라질 월드컵 때에는 1번 포트는 2013년 10월 FIFA 랭킹 기준으로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FIFA 랭킹 상위 7개국이 포진했다. 2번 포트는 시드를 받지 못한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로 구성됐고 아시아와 북중미 국가들이…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18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은 큰 의미를 가진다. 올해 내내 선발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배수의 진’을 쳤던 류현진은 이달 들어 실제로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성적 부진은 원인이 아니었다. 시즌 22경기 117⅔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후반기 8경기에서 45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진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모호한 이유를 내세워 12일로 예정됐던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최근 수술 이후 최고의 몸 상태를 자랑하는 류현진에게는 한 경기가 아쉬운 상황이다. 정규시즌 종료를 코앞에 남겨두고도 아직 선발진 교통정리를 마치지 못한 다저스 구단 수뇌부와 코치진에 ‘무력시위’가 필요하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실전감각이다. 후반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 등판이 무산된 이후 불펜에서 투구를 갈음했다. 류현진은 올해 6월 6일 워싱턴과 한 차례 상대한 경험이 있다. 당시 7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 첫 평가전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10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 해외파를 총동원한다. 10월 7일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같은 달 10일 아프리카의 튀니지와 원정 친선경기를 벌이는 대표팀은 오는 25일 23명 안팎의 선수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는 국내 K리그 소속 선수들을 제외하고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만 참가한다.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이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6월 14일), 이란전(8월 31일)을 앞두고 두 차례나 대표팀 ‘조기소집’에 협조한 만큼 이번에는 K리그를 배려하겠다는 것이다. 구단들도 다음 달 A매치 기간인 8일 6강 스플릿 확정 전 마지막 33라운드를 치르기 때문에 소속 선수의 대표 차출이 부담스럽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K리그가 대표팀을 위해 많이 희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유럽 원정에선 상생의 길을 위해 배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해외파 위주로 대표팀을 꾸리겠다고 선언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도 “K리그 구단을 배려해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 전국 장애 스포츠인들의 잔치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중원의 꽃’이라는 대주제와 ‘태양을 품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시종 충북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은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 예술가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주제공연을 맡은 강성국씨는 1급 뇌성마비 장애를 이겨내고 행위예술가, 무용가, 연극연출가, 영화배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개회식에서 박한울 한양대 무용학과 겸임교수와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호흡을 맞춘다. 또 다른 주제공연 ‘태양의 꽃’에서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박상주 수석무용수와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씨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생후 4개월 때 ‘감각신경성 난청’ 판정을 받은 고아라 씨는 7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하위권인 대구FC를 제물로 2위 탈환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9라운드에서 대구와 맞붙는다. 14일 현재 14승7무7패, 승점 49점으로 전북 현대(승점 57점)와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이상 승점 51점)에 이어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이번 대구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 울산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비길 경우 다득점에서 앞서 2위까지도 오를 수 있다. 스플릿라운드까지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과 선두 전북 추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라도 대구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수원은 상위권 팀인 제주(20일)와 전북(10월 1일)을 만나기에 앞서 하위권 팀인 대구를 꺾어 상승 분위기를 타야만 한다. 수원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골을 뽑아내며 개인통산 구단 역대 최대골(58골) 신기록을 세운 산토스와 1골 만 더 넣으며 K리그 통산 5번째 ‘60(골)-60(도움)클럽’에 가입하는 염기훈(개인통산 59골·97도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강등권과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관내 축구 꿈나무 육성 일환으로 유소년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영흥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테스트는 초등학교 3~5학년(수원시 거주자 또는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U-12팀의 선수로 선발하게 된다. 수원FC U-12팀은 2011년 창단해 올 초 군산에서 개최된 ‘2017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경주에서 개최된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공개 테스트에 대한 심사는 선수선발 평가 지표를 통한 볼 감각, 드리블, 슈팅, 스피드, 경기력 테스트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1차 합격자는 U-12팀 훈련에 참가해 최종테스트를 보게 된다. 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운동복과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등을 개별로 지참해야 한다. 수원FC U-12팀에 입단하게 되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동계훈련, 하계대회 및 의류를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골키퍼에게는 회비 면제와 골키퍼 전담 코치에게 지도를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수원FC 홈페이지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황현호(화성 발안바이오고)가 제55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현호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황승민(홍대사대부고)을 15-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황현호는 8강에서 박상원(대전 송촌고)을 15-12로 제압한 데 이어 4강에서도 원태현(강원체고)을 15-7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고부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최수빈(수원 수일고)이 홍하은(전북 이리여고)을 15-12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최수빈은 8강에서 이승미(안산 상록고)을 15-9로 꺾은 뒤 준결승전에서도 박혜리(서울체고)를 15-5로 손쉽게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밖에 남일반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동수(광주시청)가 김무준(화성시청)을 15-1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문재혁(광주시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일반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송종훈(성남시청)이 김계환(서울교통공사)에게 13-15로 패해 준우승했고 같은 종목 이제완(성남시청)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일반 플러레 개인전 오하나(성남시청)와 남고부 에뻬 개인전 홍세화(화성 하길고)도 나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44위·삼성증권 후원)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대만의 전디(297위)와 1단식에서 맞붙게 됐다. 14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4단1복식) 한국과 대만의 대진 추첨 결과 첫날인 15일 1단식에서 정현과 전디가 맞붙고, 2단식에서는 권순우(208위·건국대)와 제이슨 정(240위)이 대결한다. 16일 복식에는 한국의 임용규(복식 랭킹 803위·당진시청)-이재문(복식 464위·부천시청) 조가 대만의 우둥린(복식 979위)-위정위(복식 991위)를 상대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첫날 대진을 맞바꿔 3단식에서 정현과 제이슨 정, 마지막 4단식은 권순우와 전디가 차례로 경기한다. 한국은 대만과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으로 앞서 있고 대만의 에이스 루옌쉰(62위)이 빠져 이번에도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패하는 나라는 2018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연합뉴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진,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2017 지진대피 및 소방훈련’을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센터장 송재용)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도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60명과 회관 내 입주자 140명 등 총 20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에 따른 대피요령 숙지와 소화 장비 사용법 등은 정자소방센터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 하면서 위급 상황 시 회관 입주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된 규모 5.8의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특별 함양을 위해 규모 4.5 지진 발생과 동시에 체육회관 내 원인 불명의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지휘·경보를 담당하는 본부 분대, 소화·급수를 담당하는 소·수방 분대, 방호복구·대피 담당 방호·복구 분대, 응급처치·후송을 담당하는 의료·구호 분대 등 역할 분담을 통한 지진·화재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였다. 자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