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월드컵감독 대부분 참석 현수막 “더욱 분발”로 감사인사 26명중 K리거 중심 15명만 입국 히딩크 돌발 뉴스로 분위기 어수선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섰던 태극전사들이 돌아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서는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세계 6위 기록이라고 했지만,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거센 탓에 행사는 단출하게 진행됐다. 행사장 현수막에는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더욱 분발하겠다’고 썼다. 이날 대표팀도 모두 참석하지 못했다. 26명 중 이동국(전북)과 염기훈(수원) 등 K리거 중심의 15명만이 신 감독과 함께 입국장을 나섰다.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소속팀에 복귀한 탓이다. 선수들 표정도 다른 때와는 달리 무거웠다. 갑작스러운 히딩크 전 감독 부임설에 대표팀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어처구니없고, 기가 차다”는 한 마디
2010년 35세로 KBL 데뷔 한국 올때 5살 꼬마였던 아들 농구선수 꿈꿔 벌써 같이 훈련 비시즌 기간 몸관리 훈련 철저 후배들에 좋은 본보기 되려 노력 “아들하고 함께 농구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시간이 그렇게 지나갔네요.” 고양 오리온 문태종(42)이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역대 최고령 선수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75년 12월에 태어난 문태종은 10월 14일에 막을 올리는 2017~2018시즌 경기에 출전하면 만 41세 10개월의 나이에 코트에 서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지금까지 프로농구 최고령 기록은 국내 선수로는 2011년 3월에 은퇴한 이창수의 41세 8개월, 외국인 선수까지 더하면 지난 시즌까지 전주 KCC에서 활약한 아이라 클라크의 41세 9개월이다. 따라서 문태종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 뛸 경우 역대 최고령 선수 기록을 세우고, 12월이 되면 사상 최초의 ‘만 42세 선수’가 될 수 있다. 2010년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KBL에 데뷔한 문태종은 그때도 35세로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벌써 국내에서 8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케이티와 연습 경기가…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냈다.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전날 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보낸 서신에서 “단일 스포츠 최대 이벤트인 월드컵 출전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과 정 회장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은 월드컵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이란, 일본, 멕시코, 벨기에, 개최국 러시아와 함께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면서 “‘태극전사’의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10회 출전”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계된 모든 사람이 노력한 결과이며,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 전체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전날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이날 귀국해 해산했다. 축구협회는 “10월과 11월 총 4차례의 A매치를 통해 본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릴 기회인 다음 달 유럽 전지훈련까지 시간이 빠듯해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다음 달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데이 기간(10월 2∼10일)에 평가전을 겸한 유럽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이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와 겹치는 데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상하위 스플릿 팀이 결정되는 마지막 33라운드(10월 8일)가 예정돼 있어 대표팀 소집에 적지 않은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우선 대표팀이 출국하는 10월 2일은 황금연휴 둘째 날이다. 문제는 대표팀의 두 차례 평가전 상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10일 아프리카의 튀니지와 경기는 확정이 됐으나 유럽 전훈 기간 초반에 추진 중인 2018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경기는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A매치 데이에 월드컵 유럽 예선이 치지는 상황이라 평가전 상대로 인기가 높은 러시아가 아직 한국과 친선경기 개최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았다. 여러 경로를 통해 러시아축구협회를 설득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맞대결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한국 축구가 ‘타슈켄트의 기적’을 일궈내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15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새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 공방을 펼쳤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조의 이란과 시리아가 2-2로 비기면서 한국이 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4승3무3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면서 시리아(3승4무3패·승점 13점)를 제치고 조 2위에 주는 본선 직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9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10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시리아는 이란과 비기면서 3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을 타진하게 됐다. 이날 이겨야 자력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한국은 우즈베크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원톱 황희찬(잘츠부르크)을 꼭짓점으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이근호(강원)를 배치했다. 포백 수비진에는 왼쪽부터 김민우(수원)-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대박을 내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내 한 식당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한 소회를 드러내며 본선 무대 준비에 관한 큰 그림을 공개했다. 신 감독은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은 내 축구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라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못 하면 한국 축구의 앞날이 크게 흔들리고 내 축구인생도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은 사생결단의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선 진출에 관한 소감을 묻는 말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선수 때 밟지 못한 월드컵 무대를 감독으로 가게 됐다. 잘 준비해서 대박 내겠다”고 말했다. 본선 무대를 겨냥한 대표팀 선발 기준에 관해서도 공개했다. 신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세 이하(U-20) 월드컵, 월드컵 예선을 치르면서 각 급별 선수들의 기량과 심성을 잘 알고 있다”라며 “다만 어린 선수들은 확실하게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아울러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이근호(강원) 등 베테랑 선수들은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이성열 수원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캐나다 선더베이 센트럴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A조 5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0-1로 대승했다. 전날(5일) 니카라과전 승리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예선 라운드 쾌조의 성적으로 9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1회 말 한국은 무사 2루 최준우(장충고)의 외야 뜬공 때 이탈리아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다. 5회 초 레오나르도 세미나티에게 홈런을 내줘 1-1 동점이 됐지만, 6회 말 최준우와 김정우(동산고)의 2타점 적시타와 강백호(서울고)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6-1로 달아났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한국은 7회 말에도 안타 4개를 엮어 4득점 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6번 타자로 출전한 예진원(경남고)은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모든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날 타석에 들어간 12명의 타자 가운데 10명이 안타를 때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 3번째 투수 성동현(장충고)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강백호는 타석에
프로농구 2017~2018시즌 개막을 1개월여 앞두고 각 구단이 외국 전지훈련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외국 전지훈련지의 ‘대세’는 일본이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를 비롯해 고양 오리온, 창원 LG, 부산 케이티, 서울 삼성, 원주 동부 등이 일본에서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KGC는 5일부터 12일까지 도쿄에서 훈련하고 오리온은 10일 역시 도쿄로 출발한다. 또 케이티는 8일 도쿄로 향하고 LG와 삼성, 동부는 나고야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오리온과 삼성은 마카오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일정을 병행하고 LG는 말레이시아에서 국제대회를 치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15일까지 담금질을 이어가고 서울 SK도 미국을 전지훈련 장소로 삼아 7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훈련 캠프를 차린다. 전주 KCC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올해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10월 14일에 개막한다. 개막 첫날 일정은 오후 3시 KGC와 삼성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오리온-LG, 오후 7시 모비스-케이
이순철-최호진 조(광명시청)가 2017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순철-최호진 조는 6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일반부 복식 준결승전에서 신희광-정정영 조(고양시청)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이순철-최호진 조는 7일 같은 장소에서 박영남-장성호 조(충북 충주시청)를 2-1(21-16 16-21 21-16)로 꺾은 김동민-김상수 조(충남 당진군청)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여일반 단식에서는 이별님(시흥시청)이 팀 동료 박상은을 2-1(21-6 12-21 21-16)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백예림(충북 영동군청)과 패권을 다투게 됐고 여일반 복식에서는 최민정-이정현 조(포천시청)가 황유미-강찬희 조(시흥시청)를 2-1(21-14 13-21 22-20)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해 김나영-채현희 조(영동군청)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여일반 복식 이주희-박선영 조(포천시청)와 여일반 단식 이지혜(시흥시청)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심재용(인천 남구청)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심재용은 6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1 개인전 본선에서 636.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635.7점)을 세우며 박진호(충북 청주시청·634.8점)와 김병기(대구일반·632.8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일반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결선 김설아(경기도청)가 439.1점으로 정미라(충남 서산시청·458.5점)와 이은서(부산일반·452,1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