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BL이 2018~2019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선발을 구단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KBL은 4일 “현행 드래프트 제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구단 자유 선발로 뽑고 샐러리캡은 총 70만 달러(약 7억9천만원)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일 이사회를 통해 외국 선수 선발 방식 변경을 확정한 KBL은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세칙은 이번 시즌 종료 전까지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12~2013시즌부터 재도입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제도는 7년 만에 다시 폐지된다. 프로농구는 1997년 출범과 함께 외국인 선수를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다가 2003~2004시즌을 끝으로 드래프트 제도를 없앴다. 2004~2005시즌부터 2006~2007시즌까지 3년간 외국인 선수를 구단 자율 선발하도록 했으며 2007~2008시즌부터 다시 드래프트 제도를 재도입했다. 그리고 2011~2012시즌 1년간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 제도를 부활시키면서 구단별 보유 선수를 1명으로 줄였다. 그러나 1년 만인 2012~2013시즌부터 다시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하기로 했고 구단별 보유 선수도 2
1954년 스위스- 본선 첫 진출 日서 두차례 경기 1승 1무로 쾌거 1986년 멕시코- 日 1-0 꺾고 성공 1994년 미국- 북에 3-0 이긴후 이라크,일본과 2-2 비긴 덕분 티켓 2014년 브라질- 이란에 0-1 패배 7차전서 이긴 우즈벡과 승점동률 2018 러시아월드컵은 태극전사들에게 가장 험난한 본선 진출 도전사 중 하나로 남게 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 자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여부가 갈린다. 승리할 경우 극적으로 조2위로 러시아행 막차를 탈 수 있지만, 비길 경우 이란과 3위 시리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패하면 운이 좋아야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사실 그동안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도전사에는 꽃길과 가시밭길이 공존했다. 편안하게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했을 때도 있었지만, 최종예선 마지막 한 경기로 운명을 결정지을 때도 잦았다.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부터 그랬다. 당시 대표팀은 일본과 두 차례 경기를 통해 사상 첫 본선 진출에 도전했다. 대표팀은…
프로야구 KBO 퓨처스(2군)리그는 올해도 경찰과 상무야구단 천하였다. 4월 4일 개막한 2017 KBO 퓨처스리그가 3일 경기를 끝으로 5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12개 팀을 6개 팀씩 북부(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와 남부(상무, KIA, 케이티, 한화, 삼성, 롯데) 2개 리그로 나눠 총 562경기를 치렀다. 북부리그에서는 경찰 야구단이 55승 34패 6무(승률 0.618)로 1위에 오르며 2011년부터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부리그에서는 상무 야구단이 62승 28패 4무(승률 0.689)의 성적으로 6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리그별로 시상하는 개인 타이틀도 경찰과 상무 선수들이 휩쓸었다. 북부리그에서는 경찰 이대은이 2.93의 평균자책점(ERA)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경찰 김동준은 10승을 챙기며 최다승 투수가 됐다. 남부리그에서는 상무 임지섭이 평균자책점(2.68)과 승리(11승) 부문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타격 부문에서는 북부리그 윤대영(경찰)과 남부리그 문상철(상무)이 홈런·타점 부문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문상철은 퓨처스리그 최초로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막강 선발진이 시즌 막판 집단 난조에 빠졌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목표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다저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애리조나와 샌디에이고로 이어진 원정 7연전을 1승 6패로 마쳤다. 클레이턴 커쇼의 빛나는 호투가 없었다면 하마터면 7전 전패를 당할 뻔했다. 다저스(92승 44패)는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의 부진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다저스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승수인 116승을 경신할 것이라는 목소리는 서서히 잦아들었다. 다저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거의 확정 짓고 가을야구를 구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을야구의 핵심인 선발진이 줄줄이 부진에 빠졌으니 낭패도 이런 낭패가 없다. 다저스 선발진은 원정 7연전에서 29⅔이닝을 소화하며 총 29점을 내줬다. 커쇼가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40일 만에 복귀전을 치러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음에도 이 7경기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8.80에 달했다. 다저스는 이날 알렉스 우드가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왼
한국 유도가 2017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러진 마지막 날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5-1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유도의 세부 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단체전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처음 선을 보였다. 남녀 선수 6명(남자 3명·여자 3명)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은 여자부 57㎏급, 70㎏급, +70㎏급 등 3체급과 남자부 73㎏급, 90㎏급, +90㎏급 등 3체급을 합쳐 총 6체급에서 경쟁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1회전에서 터키를 6-0으로 물리친 한국은 2회전에서 만난 영국을 4-2로 따돌렸고, 3회전 상대인 프랑스도 4-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1-5로 완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만나 5-1로 이기면서 동메달을 완성했다. 한편, 한국을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 나선 일본은 브라질을 6-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6연승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문턱에서 무산됐다. 전인지는 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가 된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단 한 타 뒤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가 기록을 늘려 주리라는 기대감이 커졌으나 한 끝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인지 개인으로는 올 시즌 우승 없이 준우승만 5차례 기록해 더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그는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우승권에 근접한 성적을 계속 내고 있다. 3라운드까지 3위에 올라 이날 루이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챔피언 조에 나선 전인지는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아냈지만, 루이스도 전반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인지는 12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m가량에 떨어뜨리며 버디를
‘약체’ 룩셈부르크를 꺾고 조 수위를 굳혀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축구 본선을 향해 순항할 듯하던 프랑스가 주춤했다. 프랑스는 4일 툴루즈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지역예선 A조 8차전에서 골키퍼 위고 요리스, 안토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토마스 르마, 올리비에 지루 등 슈퍼스타들을 총출동시켰으나 FIFA 랭킹 136위인 룩셈부르크에 득점없이 비겼다. 사흘 전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4-0으로 완파한 팀답지 않은 결과였다. 점유율 76%로 그라운드를 장악하고 34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룩셈부르크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39분 그리즈만의 30m짜리 킥이 골키퍼 손을 맞고 골포스트 상단을 흔든 게 가장 위협적이었을 뿐 골 결정력 부족과 견고한 상대 수비에 막혀 허덕였다. 프랑스가 룩셈부르크와 맞붙어 이기지 못한 것은 지난 1914년 이후 처음으로 103년 만이다. 프랑스는 승점 1점을 더해 17점으로 스웨덴(16점)을 끌어내리고 조 선두에 오르긴 했다. 벨라루스를 4-0으로 꺾은 스웨덴도 만만찮아 프랑스는 조 1위가 확정,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쥐기까지 가슴을 졸여야 할 판이다./연합뉴스
강현수(파주 봉일천고)가 제35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현수는 4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91㎏급 결승에서 김수민(충남체고)에게 6-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 이종성(경기체고)과 69㎏급 안덕진(성남 서현고)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7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76㎏급에서는 송태준(경기체중)이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장성우(용인대)가 제3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성우는 3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장 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대학부 장사급(145㎏급) 결승전에서 정연민(영남대)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성우는 올 시즌 제47회 회장기 대회와 제31회 시·도대항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첫째 판을 덮걸이로 따낸 장성우는 둘째 판에서도 들배지기로 가볍게 정연민을 제압하며 장사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역사급(108㎏급)에서는 길규민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장급(85㎏급)에서는 황정훈(이상 용인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날 열린 초등부 경장급(40㎏급)에서는 송준원(성남제일초)이 조현욱(용인 백암초)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소장급(45㎏급) 김규원(용인 양지초)과 장사급(120㎏급) 유성진(광주초)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장급(50㎏급) 이동주(시흥 은행초)와 용장급(55㎏급) 박준(성남제일초), 초등부 단체전 성남제일초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레슬링 경량급 기대주’ 조현수(경기체고)가 제35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현수는 3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 이승용(광주체고)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12-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는 권효섭(경기체고)이 김권호(충남체고)를 7-4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학생부 자유형 67㎏급 결승에서는 하민지(경기체고)가 오채은(대전체중)에게 2-6으로 판정패 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76㎏급 황태규(성남 서현고)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7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는 남중부 자유형 39㎏급 결승 신채환(용인 문정중)이 김건(충남 기민중)을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자유형 46㎏급 김재혁(성남 문원중)과 58㎏급 최민우, 42㎏급 윤종훈(이상 문정중)은 각각 준우승했다. 한편 남중부 자유형 50㎏급 정영현(문정중)은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