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아시안선수권 출전 박정아·양효진 등 주전 대거 제외 이재영·하혜진·전새얀 등 채워 세계랭킹 상위 5개국과 맞대결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7 그랜드챔피언스컵에 출전하고자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출국 직전인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홍성진(54) 대표팀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진 대회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말했다. 그랜드챔피언스컵은 5∼10일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린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과 중국(1위), 미국(2위), 브라질(4위), 러시아(5위), 일본(6위) 등 상위 6개 팀만 초청받았다. 한국은 일본과 경기를 시작으로 6일 미국, 8일 중국, 9일 브라질, 10일 러시아와 차례로 만난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은 7월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느라 지친 김연경(중국 상하이),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 양효진(수원 현대건설), 김희진, 염혜선, 김미연(이상 화성 IBK기업은행) 등을 그랜드챔피언스컵 엔트리에서 뺐다. 대신 재활 막바지에 접어든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하
한국 유도가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개인전 ‘노골드’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78㎏급에 출전한 김민정(렛츠런파크)이 동메달을 확보하는 데 그치면서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끝내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 여자 +78㎏급 김민정 등 3명이 개인전에서 동메달 3개만 합작한 한국은 39개 출전국 가운데 종합 14위로 밀렸다.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마지막 ‘금빛 희망’을 노린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2014년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 때문에 2군을 내보내 ‘노메달’의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그로부터 3년 만에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노골드’의 아쉬움을 되풀이했다. 남녀 개인전 마지막 날을 맞아 남자 대표팀은 100㎏급 원종훈(경찰체육단)과 +100㎏급 김성민(렛츠런파크)이 출격했지만 각각 1회전과 2회전에서 탈락했다. 마지막 금빛 희망을 품고 나선 여자 +78㎏급 간판 김민정은 8강전에서 중국의 에이스 위쑹에게 지도패로 물러나면서 금메달 사냥에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복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3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복식 2회전에서 루옌쉰(대만)과 한 조로 출전했으나 장 줄리엔 로제(네덜란드)-호리아 테카우(루마니아) 조에게 0-2(3-6 2-6)로 졌다. 이번 대회 단식 2회전에서 고배를 마신 정현은 남자복식에서도 3회전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현을 꺾은 로제-테카우 조는 남자복식 12번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다. 반면 정현은 복식 세계 랭킹 697위, 루옌쉰은 339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복식 전문 선수들인 상대를 당해내기 쉽지 않았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가 장솨이(28위·중국)에게 2-1(3-6 7-5 6-4) 역전승을 거두고 제니퍼 브래디(91위·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단식에서는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8위·아르헨티나)가 나란히 3-0 승리를 따내고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연합뉴스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에 새로 둥지를 튼 이승우(19)가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베로나 구단은 지난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오 페치아 감독의 지휘 아래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렀다”라며 “이승우가 베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베로나 이적 계약을 마무리한 이승우는 이튿날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서 ‘베로나맨’이 됐다. 4년 계약에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0억원)로 알려졌다. 베로나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했다. 이승우에게는 21번이 배당됐다. 유니폼에는 이승우의 영문 이니셜인 ‘SW LEE’가 새겨졌다. 베로나는 오는 10일 피오렌티나와 2017~2018 세리에A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베로나는 1무1패(승점 1)로 20개 팀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시청이 2017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31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 김천시청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청은 제1단식에서 이상호가 상대 이윤규에게 첫 세트를 15-2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둘째 세트를 네 차례 듀스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낸 데 이어 세째 세트에서도 듀스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 끝에 22-20으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2-1(15-21 25-23 22-2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시청은 제2단식에서 한기훈이 남자 단신 세계랭킹 1위인 김천시청 손완호를 세트스코어 2-0(21-17 21-18)로 따돌리고 종합전적 2-0을 만들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수원시청은 제3복식에서 김대성-신동범 조가 상대 엄지관-고성현 조에 세트스코어 0-2(17-21 16-21)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제4복식에서 유연성-한기훈 조가 김천시청 장승훈-최종우 조를 세크스코어 2-0(21-17 21-15)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일반 단체전 결승에서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단이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해단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성남 야탑고가 제4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야탐고는 3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광주제일고를 7-5로 제압했다. 이로써 야탑고는 올 시즌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 9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서울 충암고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야탑고는 1회초 실책 2개를 범하며 어이없이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정도웅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에 놓인 야탑고는 상대 3번 타자 김우종의 중전 안타 때 중견수의 홈 송구로 2루 주자를 3루에 묶었지만 2루까지 달리던 타자주자를 잡으려다 송구 실책을 범하며 어이없이 선취점을 허용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야탑고는 1회말 선두타자 주동욱의 중전안타와 2번타자 전성재의 기습번트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김태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더블 스틸로 1사 2, 3루 기회를 이어갔고 김동영의 2루 땅볼 때 주동욱이 홈을 파고들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야탑고는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안인산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2회 1점 씩을 주고받아 4-2로 앞선 야탑고는 5회초 볼넷…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0)·박옥선(93) 할머니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한다. 케이티 위즈는 9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KBO리그 홈 경기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특별 시구·시타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옥선 할머니가 시구를, 박옥선 할머니가 시타를 맡아 이날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고 더 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바라면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애초 지난 10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연기됐다. 당시에는 이옥선 할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박옥선 할머니가 대신 시구하려 했으나 이 할머니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이번에 함께 그라운드에 서게 됐다. 시구 전 두 할머니는 케이티 선수단과 야구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케이티는 광주시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단체인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관계자, 봉사단체 등 80여 명도 이날 야구장으로 초청한다. 할머니들은 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야구 관람과 저녁 식사를 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에 출연한 배우 박지희씨가 함께 부른다. 경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1일 화성시 국화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9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는 각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보공유 및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2018년 사업계획(안)을 설명한 뒤 ‘시·군장애인체육회 행정향상을 위한 사무국운영개선’, ‘장애인체육지도자 확대배치 및 효율적 관리운영’, ‘장애학생 체육활동 참여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 역할 강화’, ‘체육시설 장애인 접근성 확대’ 등 5가지 주제로 5개로 편성해 분임토의를 가진 뒤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고 김효수 경영본부장은 ‘장애인체육회 중점 사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정민수기자 jms@
안다겸(평택 송탄제일고)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다겸은 31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스키트 개인전 결선에서 44점을 쏴 주니어신기록(종전 43점)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안다겸은 앞선 본선에서도 62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권협준, 표재웅, 심이수, 이용준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855.9점을 기록하며 대전체고(1천868.5점)와 울산상고(1천856.8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