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이 ‘2017 HAPPY 700 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고양시청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3시간25분31초로 대구광역시청(3시간27분12초)과 국민체육진흥공단(3시간29분14초)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경기도청이 4시간03분16초로 sh서울주택도시공사(3시간55분07초)와 경북 경주시청(3시간58분07초), 강원 강릉시청(3시간58분43초)에 이어 4위에 입상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지호(고양시청)가 1시간07분21초로 손명준(삼성전자·1시간07분09초)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자부 이두행(고양시청)과 여자부 임예진(경기도청)은 1시간08분32초와 1시간18분10초로 나란히 5위를 차지했다. 함께 열린 2017 평창 대관령 전국고교10㎞대회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3시간21분02초로 여고부 3위와 2시간48분03초로 남고부 5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김스라(경기체고)가 37분58초로 여고부 5위에 랭크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를 위해 타이베이 현지를 방문한 한광섭 국제자문대사 및 최창호 경기도 체육과장 등 경기도 선수단이 20일 린커오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을 방문해 경기도 태권도, 역도, 양궁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홈 관중의 위협적인 돌출 행동을 제대로 막지 못해 징계를 받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어 수원구단에 상대 팀 선수와 심판진을 위협한 일부 서포터스의 돌발 행위를 제대로 예방하지 못한 관리책임을 묻기로 했다. 수원의 일부 서포터스는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슈퍼매치 경기에서 0-1로 패한 후 라이벌팀 서울로 이적한 이상호가 응원석 쪽으로 인사하러 오자 물병을 던졌다. 이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심판들에게도 물병과 반입이 금지된 맥주캔을 투척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수원은 연맹의 경기·심판 규정 제21조(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따라 안전관리 소홀 책임을 지게 됐다. 2009년 7월에는 전북 서포터스가 선수 부상을 이유로 수원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고 물병을 던졌다가 전북 구단이 벌금 700만원을 부과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수원의 사례는 경기장 안에서 돌발 사태가 일어난 데다 관중이 심판을 겨냥해 물병과 맥주캔을 던졌다는 점에서 구단의 관리책임이 더 커 징계 수위도 그만큼 높아질 전망이다. 최악에는 ‘무관중 홈경기’ 징계도 배제할 수 없다. 이로
이상준(경기체고)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상준은 지난 18일 경기체고 레슬링장에서 열린 최종선발전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0㎏급 결승에서 이민석(경기체고)을 8-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준은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8㎏급에서는 이노준(파주 봉일천고)이 팀 동료 박시훈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76㎏급 이준협(성남 서현고)도 황태규(서현고)를 8-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고등부 자유형 58㎏급 박도원과 63㎏급 이재원(이상 서현고), 85㎏급 강승준(경기체고), 97㎏급 강현수(봉일천고), 일반부 자유형 65㎏급 최인상(수원시청), 125㎏급 이종화(부천시청)도 나란히 도대표로 출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불법 스포츠도박 운영자나 부정 행위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할 경우 지급되는 신고 포상금이 기존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 포상금 지급기준을 올리는 국민체육진흥법 시행규칙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 포상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업자가 아니면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또는 유사한 것을 발행해 운영하거나 이를 이용해 도박한 사람, 또 부정한 청탁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나 감독 등을 신고하거나 고발한 경우 지급된다. 검거 인원과 불법 도박자금의 규모, 제보자 기여도와 불법 도박에 가담한 정도 등을 평가해 세부적인 지급액이 결정된다. /연합뉴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체육회장(수원시장)과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임승권 수원시태권도시범단장 및 시범단원과 지도자, 체육회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원시태권도시범단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선수 및 임원들을 격려했다. <사진> 지난 달 31일 안양에서 개최된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은 팀 대항 종합시범 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차예은과 이세현도 개인종합격파 여자고등부와 높이뛰어차기 남자 주니어부에서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또 이예원과 김세희는 높이뛰어차기 여자 주니어부와 품새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팀 대항 종합시범 우승트로피 봉납 및 출전선수에 대한 꽃다발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체육회장은 “세계적으로도 수준 높은 기량을 갖추고 있는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이 수원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허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이란과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81-87로 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뉴질랜드와 3위 자리를 놓고 싸우게 됐다. 아쉬운 결과였다. 이란은 2007년과 2009년, 2013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아시아 남자농구에서 중국과 함께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나라다. FIBA 랭킹도 이란은 25위로 30위인 우리보다 높다. 특히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키 218㎝의 장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의 존재가 위협적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란이 기선을 잡았다. 우리나라는 초반 하다디가 버틴 이란의 높이에 압도당하면서 1쿼터 한때 6-27, 21점이나 끌려갔다. 지난해 FIBA 아시아 챌린지 대회에서 이란과 두 차례 만나 모두 30점 이상 크게 패한 악몽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2쿼터부터 대반격에 나섰다. 전준범(모비스)이 3점 슛 3개를 몰아치며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 전반을 33-39까지 따라간 가운데 마쳤다. 특히 이승현(상무)이 전담…
‘익숙하지 않은 늦은 저녁 시간대 경기에 적응하라’ 오는 21일 국내 K리거와 중국파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심으로 담금질을 시작하는 축구대표팀이 ‘조기소집’ 기간 저녁 시간에만 훈련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대표팀 소집 기간 선수들의 낮에 훈련은 없고, 대부분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정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3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다. 이 훈련에는 조기소집에 응하는 국내 K리거 11명과 중국파 4명,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남태희(알두하일SC) 등 총 16명이 참가한다. 이들 선수는 소집 첫날인 21일부터 오후 6시30분 훈련을 시작한다. 낮에는 선수 개별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하거나 코치진 지휘 아래 상대 팀 경기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보며 약점을 분석하는 데 집중한다. 28일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파가 합류하기까지 낮 시간대 개인훈련 및 상대 팀 전력 분석, 밤 시간대 훈련 패턴을 계속한다. ‘신태용호 1기’가 밤에만 훈련하는 이유는 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 모두 늦은 오후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
엔트리 논란을 빚었던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7 그랜드챔피언스컵은 14명을 꽉 채워서 치른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오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협회는 앞서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11경기를 12명으로 소화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는 13명으로 치렀다. 이 과정에서 김연경(상하이)은 이재영(흥국생명)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고생하는 선수만 고생한다”고 말해 파문이 일어나기도 했다. 홍성진 대표팀 감독은 아시아선수권을 마치고 귀국한 18일 “이번에는 반드시 엔트리 14명을 모두 채워 경기하겠다”며 “기존 선수가 많이 지쳐있어 쉬게 해줘야 한다. 강호들이 오는 대회라 우리 (정예) 멤버들이 견줘보고 실력을 보고 싶지만, 선수 보호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의 말대로, 그랜드챔피언스컵에는 6명의 선수가 빠지고 7명이 새로 투입된다. 대표팀 주장 김연경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 염혜선, 김미연(이상 IBK기업은행)은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김연경을 대신해 레프트 이재영이 올해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세터 이고은(IBK기업은행), 레프트 전새얀, 유서연(이상 한국도로공사), 최
신태용 호(號)에 승선한 권창훈(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으로 무대를 옮긴 지 7개월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20일 프랑스 렌의 로아종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후반 6분 팀의 추격 골을 뽑아냈다. 디종은 이날 0-2로 뒤지다 권창훈의 득점을 발판으로 추격에 나서 2-2 무승부를 경기를 마쳤다. 이날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한 차례 데뷔골 기회를 아쉽게 놓치기도 했다. 이어 후반 6분 디종 푸아 샤피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권창훈이 헤딩으로 연결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 삼성에서 뛰던 권창훈이 지난 1월 이적료 120만 유로(약 16억원)에 3년6개월 계약으로 디종으로 옮긴 지 7개월 만에 나온 리그앙 데뷔골이다. 이날 전반 14분과 후반 1분 렌에 득점을 허용해 0-2로 끌려가던 디종은 권창훈의 득점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동점골까지 만들어내며 승리 같은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권창훈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7.7점의 평점을 주었다. 권창훈은 리그앙 개막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주전으로 확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