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욱(평택 용이초)이 제14회 한국초등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욱은 지난 18일 전남 보성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고학년부(황룡부)에서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박기태(인천 청학초)와 오원민(부산 화정초·이상 141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3위로 마친 최진욱은 2라운드에 5차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여자 고학년부(불새부)에서는 유현조(인천 부평남초)가 4언더파 140타로 남승화(광주 일신초·141타)와 우윤지(경북 포항대흥초·144타)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괴물’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세 번째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음에도 시즌 5승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류현진은 20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팀 타선이 시속 150㎞대 볼을 던지는 광속구 투수 마이클 풀머에게 꽁꽁 묶인 바람에 0-0인 6회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45로 좋아졌다. 시즌 성적은 4승 6패 그대로다. 다저스는 류현진 강판 후 득점에 성공해 3-0으로 이기고 6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은 이날 89개의 공을 던져 54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속구의 최고 시속은 150㎞를 찍었다. 류현진은 7월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8월 7일 뉴욕 메츠전 등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선발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지만 시즌 두 번째로 많은 볼넷(최다는 6개)을 남발했고, 타선의 지원도 못 받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이번 주말 강원FC를 제물로 2위 탈환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한다. 지난 12일 홈에서 열린 FC서울과 시즌 세번째 슈퍼매치에서 자책골을 내주며 0-1로 패해 7경기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이 중단된 수원으로서는 이번 강원 전을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만 한다. 수원은 서울과 슈퍼매치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7월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던 수원은 슈퍼매치에서 자책골로 패하면서 상승 분위기가 한풀꺾였고 주 득점원인 조나탄마저 서울 김원균의 강한 태클에 넘어져 교체된 뒤 병원 검진 결과 오른발목 내측복사뼈 골절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제외됐다. 또 서울 전 패배로 어렵게 올랐던 리그 2위 자리를 울산 현대(승점 47점)에 내주고 승점 46점으로 3위로 내려앉으며 4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4점)에 바짝 쫒기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원이 강원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수원은 강원과 최근 10경기에서 8승1무1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도가 제31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사진> 경기도는 17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종합점수 3천008.2점을 얻어 경북(2천269.37점)과 충남(2천185.6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는 올해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 등 5개 부문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내며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경기도 우승에 큰 힘을 보탠 건 일반부에 참가한 수원시청이다.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 용사급(95㎏급)의 문형석과 역사급(108㎏급)의 이주용이 금메달, 장사급(145㎏급)의 허성훈㎏이 은메달, 용사급(95㎏급)의 임태혁이 동메달을 따내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앞장섰다. 이날 열린초중등부 개인전 소장급(65㎏급) 결승에서는 방태민(용인 백암중)이 김현준(광주중)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장사급(130㎏급) 결승에서는 윤희준(광주 화광중)이 박중현(경북 의성중)에게 0-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용사급(80㎏급)에서는 이태윤(성남 야탑중)과 이민수(인천 부천중)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장사급 조웅현(부평중)도 3위에 입상했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19일과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 경기에 아이돌 스타들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19일 경기에 앞서 ‘구구단’ 멤버인 하나가 시구를 하고 나영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구를 하는 ‘구구단’은 ‘원더랜드’ 등 노래뿐 아니라 예능, CF 등 다방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9인조 걸 그룹이다. 20일에는 Mnet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임우혁, 유진원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이 둘은 ‘UNLOCK’이란 팀명으로 올 가을 데뷔할 예정으로 데뷔 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일에는 워터 페스티벌과 함께 맥주 페스티벌도 열린다. ‘hite EXTRA COLD’와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는 위즈파크 옆 위즈가든에서 진행된다. 야구 경기 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이벤트를, 경기가 끝난 후에는 맥주 시음행사와 선수단 애장품 경매, 케이티 응원단과 함께 하는 ‘불토 DJ워터파티’ 등이 펼쳐져 야구팬들에게 한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
부천북고가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부천북고는 17일 강원도 영월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도내 라이벌 성남서고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2-10, 2점 차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부천북고는 지난 6월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종별럭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부천북고와 성남서고의 경기는 도내 라이벌 경기답게 전반 시작 후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이며 20여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할 정도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성남서고였다. 성남서고는 전반 19분59초에 박재훈이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먼저 5점을 뽑아냈다. 반격에 나선 부천북고는 전반 30분 김영훈이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5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5-5 동점으로 마친 부천북고는 후반들어서도 성남서고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고 후반 17분 이민규의 트라이 성공이 이은 김철용의 컨버전 킥 득점으로 12-5, 7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부천북고는 성남서고의 거센 반격에 고전하며 후반 30분 윤영훈에게 트라이를 허용했지만 추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둔 신태용호가 K리그 명가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실전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축구대표팀이 오는 26일 오후 6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수원과 연습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8월 31일) 및 우즈베키스탄(9월 5일)전을 앞두고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확정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1일부터 파주NFC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소집은 대표팀 규정보다 앞선 ‘조기 소집’이어서 유럽파 등 해외파 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다. 다만 중국 슈퍼리그는 월드컵 최종예선 기간에 경기가 없어서 이번에 선발된 5명의 선수는 소집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조기소집 훈련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연습경기를 계획했고, 1970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서정원 수원 감독에게 부탁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인 서정원 감독은 한국 축구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신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26일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무엇보다 신 감독은 이번 수원과 연습경기에서 수비 조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예
경기도체육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차례에 걸쳐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및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안전교실 캠프<사진>를 개최한다. (재)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유소년들에게 생소한 트레킹과 오리엔티어링 체험을 통해 스포츠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스포츠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과, 등산안전을 위한 트레킹 및 목표의식 함양을 위한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종목으로 최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또 도자기 체험 및 학생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참여 습관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재선발을 통해 도론 퍼킨스(34·사진 오른쪽)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퍼킨스는 키 187.9㎝의 가드로 터키, 스페인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라며 “공격 템포 조율에 능하고 속공과 득점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사진 왼쪽>은 “퍼킨스는 수비력이 좋고 패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라 주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2017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더스틴 호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호그가 터키리그 진출을 이유로 입국을 거부해 오리온은 2017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재선발에 나섰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배구가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7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중국(1위)을 세트 스코어 3-0(25-11 25-18 25-20)으로 완파했다. 전날 태국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동메달을 획득해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대표팀은 4년 만이자 이 대회 9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평균 나이 20.5세의 중국 대표팀을 경기 내내 거세게 몰아붙였다.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의 깔끔한 공격과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의 강서브와 강타를 앞세워 1세트에서 낙승한 대표팀은 2세트에선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기를 굳혔다. 13-13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오픈 강타와 시원한 백어택 공격으로 연이어 득점을 올리자 16-14에서 박정아가 왼쪽에서 솟구쳐 강스파이크를 꽂았다. 김희진은 17-14에서 달아나는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대표팀은 3세트에서도 황민경(수원 현대건설)의 공격 득점과 세터 염혜선(IBK기업은행)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