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문화 융·복합 프로젝트 ‘FC안양과 함께하는 미드나잇 풋볼캠프’를 오는 12~1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드나잇 풋볼캠프는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스타디움 캠핑 이벤트로 FC안양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콘서트, 그라운드 위 축구 물총싸움, 야외 수영장 체험, 전문 MC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푸드트럭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난 달 성황리에 마친 ‘Work Together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캠프는 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FC안양은 앞으로 안양관내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8월 안에 같은 행사를 다시 한번 개최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문의: FC안양 사무국 031-476-3377) /정민수기자 jms@
한국은 육상 약소국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계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도 있다. 경보 김현섭(32·삼성전자)이 그렇다. 김현섭은 그동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2011년 대구에서 4위, 2013년 모스크바에서 10위, 2015년 베이징에서 10위에 올랐다. 그는 10일 현재 영국 런던에 있다. 제16회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13일 오후 10시20분에 시작하는 남자 20㎞ 경보에 최병광(26·경찰대학), 김대호(29·국군체육부대)와 함께 나서 4회 연속 ‘톱10’에 도전한다. 김현섭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아쉬움 가득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는 리우올림픽에서는 50㎞에 주력했다. 20㎞에서는 안정적으로 10위 안에 들 수 있지만, 메달 획득이 어렵다는 판단에서였다. 최상의 몸 상태로 50㎞ 경기를 치르고자 20㎞에서는 무리하지 않고 코스에 적응하고, 속도 조절 능력을 점검한 결과 17위(1시간21분44초)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작 일주일 뒤 열린 50㎞ 경기에서는 결승점 7㎞를 앞두고 기권하고 말았다. 몸이 지칠 대로 지쳐 전략을 펼치지 못했다. 김현섭은 이번 대회에는…
방유나(인천 관교여중)가 제39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방유나는 10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375점을 쏴 노민지(부천북여중·373점)와 김예진(서울 중평중·37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방유나는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표채영, 김민영, 김나현과 팀을 이뤄 관교여중이 1천113점으로 부천북여중(1천109점)과 중평중(1천92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됐다./정민수기자 jms@
남프로테니스 투어 로저스컵 단식 2회전 2-0 이기고 16강 진출 작년 2월 0-2 완패 통쾌한 설욕 3회전 대결 세계 42위 잡으면 톱시드 나달과 준준결승 예상 세계랭킹 사상 첫 40위권 유력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6위·삼성증권 후원)이 세계랭킹 13위 다비드 고핀(벨기에)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고핀을 2-0(7-5 6-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현은 올해 5월 BMW오픈에서 가엘 몽피스(프랑스)를 꺾은 것이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를 잡아낸 사례였다. 당시 몽피스의 순위는 세계 16위였다. 이번에 세계 13위인 고핀을 물리친 정현은 이로써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전망을 밝혔다. 또 올해 들어서만 16위였던 몽피스와 13위 고핀을 연달아 제압하며 ‘톱10’에 충분히 진입할 수 있다는 잠재력도 확인했다. 정현은 1세트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고핀의 서브 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고핀의 서브 게임이 듀스까지 진행됐고 정현이 세 차례나 세
‘괴물’로 부활한 왼손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3일 오전 10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0일 다저스 구단을 취재하는 미국 언론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주말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에는 좌완 리치 힐∼류현진∼일본인 우완 마에다 겐타 순으로 차례로 나선다. 하루 쉬고 16∼17일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2연전에는 알렉스 우드, 다르빗슈 유가 등판한다. 클레이턴 커쇼, 브랜던 매카시 등 두 투수가 부상자명단(DL)에 오른 탓에 5명의 투수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하는 다저스 사정상 류현진은 지난 7일 뉴욕 메츠전 이후 예정대로 닷새를 쉬고 13일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7일 메츠를 제물로 5번째 도전 만에 시즌 4승(6패)째를 거뒀다. 7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내주는 빼어난 투구로 어깨·팔꿈치 수술 후 3년 만에 괴물의 부활을 선언했다.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빅리그 진출 후 첫 1피안타, 1출루 허용이라는 새 기록도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5)가 안타 2개와 볼넷 3개를 얻어 한 경기에서 다섯 차례 출루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뉴욕 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3볼넷 1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56(379타수 97안타)으로 올랐다. 출루율은 0.369로 팀 내 1위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5번 이상 출루한 건 이번이 11번째다. 2013년 4월 21일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안타 3개와 볼넷 3개로 6출루를 달성한 바 있고, 5출루는 앞서 9차례 있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시원한 2루타를 터트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메츠 선발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로 중견수 쪽 2루타를 때린 뒤 시즌 65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2회와 3회 볼넷을 얻어내며 선구안을 과시한 추신수는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수 쪽 내야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7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2사 후 다시 등장해 볼넷을 골라 5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선발 마틴 페레
테임즈, 한국서 얻은 닉네임 ‘SANG NAMJA’ 눈길 추, 신시내티 시절 동료 보토와 ‘tokki1, 2’로 특별한 사연있어 오승환·김현수는 한글 이름 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선수들 등에 성(姓) 대신 별명을 다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MLBPA)는 오는 26∼28일을 ‘선수 주말’(Players Weekend)로 지정하고, 이 기간 열리는 경기에는 선수들이 등에 별명을 부착하도록 했다고 10일 MLB닷컴이 전했다. 이 가운데는 한글 별명도 다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3년을 뛰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재진출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는 한국에서 얻은 ‘SANG NAMJA’(상남자)라는 별명을 등에 붙인다. MLB닷컴은 상남자가 ‘진짜 사나이’라는 뜻의 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한글로 ‘테임즈’라고 적힌 팔·발목 보호대도 사용하고 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tokki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을 겨냥해 체코에서 전력 담금질 중인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엑스트라리가(체코 1부리그) 소속의 강팀 HC 플젠과 평가전에서 석패했다. 백지선(50·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체코 플젠의 홈 모니터링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시종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연장에 이어 돌입한 승부치기에서 결승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1929년 창단한 HC 플젠은 2013년 엑스트라리가 챔피언에 오른 강팀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명성을 떨친 마틴 스트라카, NHL 뉴저지 데블스(2000년)와 피츠버그(2009년)에서 스탠리컵 챔피언에 오른 피터 쉬코라가 이 팀 출신이다. 1피리어드 유효 슈팅(SOG) 수에서 11-8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2피리어드 종료 1분 24초를 넘기고 조형곤(상무)의 도움을 받아 신상우(안양 한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은 2피리어드 종료 46초를 남기고 밀란 굴라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3피리어드 유효 슈팅에서 10-6으로 앞서는 등 우세한 경기를 폈으나 체코 20세 대표 출신의 유
비디오·컴퓨터 온라인 ‘게임’을 일컫는 e스포츠가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AP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카누에서 세 차례나 올림픽 금메달을 딴 토니 에스탕게(39) 파리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파리올림픽에서 e스포츠의 정식 종목 도입을 놓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도 젊은 축에 속하는 에스탕게 위원장은 새로운 어린 세대들에게도 올림픽이 유의미한 영향력을 유지하려면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디지털 게임 경연과 같은 e스포츠를 정당한 스포츠로 간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젊은 층들은 e스포츠에 열광한다”면서 “그들을 만나 우리가 다리 노릇을 할 수 있는지 노력해보자”며 e스포츠의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가능성을 열어뒀다. 에스탕게 위원장은 “e스포츠 현황과 성공 비결을 더 잘 이해하고자 IOC, e스포츠 산업 관계자와 상호교감하는 일은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아직 e스포츠를 살필 여유가 있기에 처음부터 (정식 종목 채택 가능성에 관해) ‘안 된다’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대한축구협회(FA)컵 2연패를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광주FC와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산토스는 0-1로 뒤진 후반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연장 후반 10분에 결승 골까지 넣으며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광주에 2승 1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광주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파상공세에도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전반 13분 조나탄이 왼쪽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과 연결되지 않았고, 전반 22분에도 아크서클 왼쪽에서 김종우가 낮게 깔리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은 전반 37분에도 매튜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비어있는 골대에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었지만 광주 수비수 김영빈이 몸을 던져 막아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7분 다미르 대신 염기훈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후반 11분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했다. 광주의 외국인 선수 맥긴 대신 투입된 나상호가 광주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