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클래식 25라운드 대결 수원, 무서운 상승세로 1-0 이겨 오늘 FA컵 4강 놓고 단판 승부 조나탄·염기훈 베테랑 승리사냥 성남FC도 목포시청과 맞대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린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광주FC와 4일 만에 리턴 매치를 갖는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8강전에서 광주와 단판 승부로 4강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 4일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 광주와 맞붙어 1-0 신승을 거둔 수원은 4일만에 갖는 광주와의 재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FA컵 획득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양 팀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지난해 FA컵 우승팀인 수원은 K리그 클래식에서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달 1일 울산 현대전에서 패한 이후 한 달 동안 6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간에 16골을 뽑았고, 실점은 4점으로 막았다. 브라질 출신 ‘특급 골잡이’ 조나탄과 베테랑 염기훈이 공격을 이끌고 있고, 스리백의 조직력도 안정됐다는 평가를
경기도가 하나금융그룹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롤러경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8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75점을 얻어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한 충북(209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인천시는 종합점수 79점에 그치며 종합 9위에 머물렀다. 도는 이번 대회 여자중등부 3천m 포인트경기에서 전도원(오산 성호중)이 10점을 얻어 윤혜림(울산 옥현중)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바퀴에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민(성호중)은 이 종목에서 2점을 얻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도원은 또 여중부 3천m 계주에서 박재연(안양 귀인중), 박소민, 우지수(성호중)와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4분33초784로 전남선발(4분36초000)과 충북선발(4분36초777)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3천m 포인트경기에서는 이현서(성호중)가 6점을 획득, 배재서(충남 논산중·6점)와 문윤수(성호중·5점)를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여일반 1천m에서는 황지수(안양시청)가 1분31초431로 이슬(경남도청·1분31초1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1천m 김태양(안양 동안고
김선우-차송희 조(이상 경기체고)가 제44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우-차송희 조는 8일 경북 예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리커브 고등부 혼성 결승에서 서준혁-임두나 조(대전체고)를 세트 스코어 6-0(39-36 39-38 39-37)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리커브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간민서, 김나리, 김은지, 김아현이 팀을 이룬 여주여중이 서울 관악중을 6-0(57-54 56-55 59-51)로 손쉽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리커브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인천 부평동중이 안산 성포중을 6-0(58-55 55-51 56-55)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리커브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혼성 우승자 김선우가 김필중(충북체고)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6(26-29 28-27 28-28 29-26 26-29)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인천 부개고가 광주체고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5(58-57 52-55 52-55 54-53 26-26)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리커브 여고부 개인전 이서현(경기체고)과 남중부 개인전 조승원(부평동중), 중등부 혼성 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의 정병일(65) 사장이 팀 성적에 따른 스트레스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김석현 인천 단장은 8일 “정병일 사장님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행정안전부 감사관과 인천시 행정부시장, 인천상공회의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12월 27일 전임 박영복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인천 구단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정 사장은 인천이 12개 K리그 클래식 구단 가운데 최하위권에 맴돌면서 성적 부진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올 시즌 3승11무11패(승점 20)로 대구FC(승점 23)에 이어 11위로 밀려 있다. 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얻어 꼴찌 탈출에 성공했지만, 최하위인 광주FC(승점 19점)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는 신세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정 사장님이 오랫동안 공직 생활에 몸담았던 분이라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팀 성적이 나지 않는 것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게 사퇴 결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정 사장의 사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구단 긴급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출할…
짧은 휴식기를 끝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11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숨 가쁜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골프 여제’ 박인비(29)는 물론, 올해 KLPGA ‘빅3’ 김지현(26), 김해림(28), 이정은(21)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해 후반기 첫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올해부터 총 상금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우승 상금도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올렸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이번 시즌 후반기 개막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달 21일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2주간의 짧은 휴식기를 가진 KLPGA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인 11월 ADT캡스 챔피언십까지 추석 연휴를 빼고는 한 주도 빠짐없이 일정을 이어간다.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 클래식(8.31∼9.3)을 비롯해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9.7∼10), KB금융 스타 챔피언십(10.19∼22),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1.2∼5) 등 메이저 대회
‘코리안 몬스터’로 돌아온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제는 포스트시즌(PS) 선발 후로 거론되고 있다. 한때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서 밀려 불펜 투수로도 등판한 걸 돌이켜보면 ‘상전벽해’라고 할 만하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8일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하는 선발투수 3명을 꼽아달라’는 독자 질문에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 알렉스 우드까지 4명을 쓸 것 같다. 그렇지만 류현진이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AP통신 역시 “모두가 건강하다고 가정하면, 커쇼와 다르빗슈, 우드 등 3명의 포스트시즌 선발은 확정적이다. 힐의 탈삼진 능력은 매력적이지만,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아직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다”며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가능성을 점쳤다. 정규시즌에는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일반적이지만, 정기적으로 휴식일을 보장하는 포스트시즌에는 선발투수 3∼4명만 있어도 충분하다. 에이스 커쇼(15승 2패, 평균자책점 2.04)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다르빗슈(7승 9패, 평균자책점 3.81), 승률 0.929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우드(13승 1패, 평균자책점 2.33) 3명은 포스트시즌 선발
배구 대표팀 운영 ‘대수술’ 여론 만성 재정난 배구협회 역부족 야구처럼 프로연맹 위임도 안해 프로구단 이기주의 선수 안보내 동기부여 수당도 푼돈 수준 그쳐 대표팀감독 “차출 협조를” 읍소 전임감독제·딴지구단 징계 필요 ‘배구 여제’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이 후배 이재영(21·인천 흥국생명)을 직접 거론해 작심하고 비판한 것을 두고 배구계가 시끌벅적하다. 김연경은 7일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필리핀 라구나로 떠나기 전 공항 출국 인터뷰에서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이재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자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갈등 진화에 나섰다. 대표팀의 대들보 김연경의 특정 후배 비판 사건은 이재영이 특별히 미워서라기보다도 그야말로 ‘주먹구구’식인 대표팀 운영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표팀은 지난달 끝난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에서 엔트리 14명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12명으로 치렀다. 이번에도 14명의 엔트리 중 13명만 구성해 필리핀으로 떠났다. 빠듯한 일정으로 체력이 고갈된 주전 선수들의 불만이 폭증할 수밖에 없었다. 김연경의 비판을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에서 연장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8일 미국 아이오와 주 데스 모이네스의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컵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2로 올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황재균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일에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쳤고, 8일에는 멀티출루(2루타+볼넷)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이날 2회초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2루에서는 3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6회초에는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를 완성했고, 9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양 팀이 정규이닝을 2-2로 마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황재균은 11회초 무사 1, 3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좌전 안타를 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폭투가 나와 3루 주자는 홈을 밟고 황재균은 3루로 진루했다. 새크라멘토가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차범근(64) 전 감독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 앰배서더’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7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선수 중 리그의 가치와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들을 레전드 네트워크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라며 9명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차범근은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총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으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차범근은 2개의 유럽축구연맹(UEFA)컵과 독일컵을 거머쥐며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시아 출신 선수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분데스리가는 차범근 전 감독 외에도 마테우스, 예르크 알베르트(이상 독일), 사오자이(중국), 스티븐 체룬돌로(미국), 파벨 파르도(멕시코), 앤서니 바포(가나), 윈턴 루퍼(뉴질랜드), 파울루 세르지오(브라질)를 뽑았다.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 앰배서더는 일종의 홍보대사로, 분데스리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의 MBC TV 예능 ‘무한도전’ 출연 영상이 미국 NBA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채널 ESPN 스포츠센터는 8일 인스타그램에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스테픈·세스 커리 형제가 방한 중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벌인 농구 시합 영상을 올렸다. 커리가 골대 높이를 훌쩍 넘기는 대형 풍선 인형과 수십 개의 팔의 달린 특수 장비를 보고 폭소하는 영상엔 7시간 만에 120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1천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CBS스포츠,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도 무한도전의 주요 장면 영상을 웹사이트에 소개했다. CBS의 잭 멀로니 기자는 주요 장면을 상세히 묘사하면서 “무한도전은 처음 봤는데 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편이 힌트라면, 무한도전은 엄청 신나는 쇼 같아 보인다”고 평하기도 했다. NBA 전문 기자인 케빈 오코너도 트위터에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라며 무한도전 영상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