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5·토트넘)이 곧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르면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뉴캐슬과 원정경기에도 뛸 여지가 생겼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곧 그의 복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그는 회복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며 “아직 몸이 좋지 않아 유벤투스전엔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주에 손흥민을 다음 경기에 출전시킬 수 있을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국적매체 ESPN은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을 전하면서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출전할 여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복귀 시점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 오는 14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미 손흥민은 지난 3일 팀 합류해 러닝 훈련과 슈팅 훈련 등을 소화했다.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격한 팀 훈련은 하지 않지만,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며 실전 경기…
권창훈이 풀타임 출전한 디종이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개막전에서 마르세유에 완패했다. 디종은 7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권창훈은 디종의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5분쯤 헤딩 슈팅을 시도한 게 골키퍼에게 막혀 시즌 첫 공격포인트 달성을 놓쳤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권창훈은 개막전부터 90분 풀타임을 소화, 이번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청신호를 밝혔다. 경기 내용에서는 디종이 마르세유에 압도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디종은 후반 6분 만에 클린턴 뮤아 은지에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첫 실점했다. 디종은 후반 9분 플로리앙 토방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뒤 후반 27분 결승골의 주인공 은지에에게 쐐기골까지 헌납하며 무너졌다./연합뉴스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 경기대회 경기도 육상이 ‘육상 꿈나무들의 잔치’인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28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도 육상은 지난 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4개, 은 5개, 동메달 1개로 종합점수 75점을 획득하며 전북(49점, 금 2·은 2·동 1)과 충남(48점, 금 2·은 2·동 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 육상은 지난 1999년 제15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8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육상 강도(强道)’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지난 해 금 1개, 은 4개, 동메달 2로 종합점수 54점을 얻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던 인천시는 48점(금 1·은 1·동 4)으로 충남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금메달 수에서 뒤져 종합 4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이날 열린 남자초등 5년부 400m 계주에서는 방지성(가평초), 한규원, 김가온(이상 용인 용마초), 김하
수원 블루윙즈가 ‘특급 공격수’ 조나탄의 시즌 19호골을 앞세워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지난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0분에 터진 조나탄의 결승 헤딩골에 힘입어 광주를 1-0으로 물리쳤다. 지난 2일 울산과 1-1로 비기면서 5연승 행진이 중단됐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벌였다. 수원은 또 시즌 13승7무5패, 승점 46점으로 선두 전북 현대를 계속 추격했다. 수원과 광주는 경기 직전 장대비가 쏟아진 가운데 초반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건희 대신 벤치를 지켰던 ‘왼발 달인’ 염기훈을 교체 투입해 조나탄과 투톱을 가동했다. 염기훈의 투입으로 활력을 찾은 수원은 파상공세에도 좀처럼 광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수원의 해결사는 역시 조나탄이었다. 조나탄은 후반 40분 오른쪽 후방에서 장호익의 크로스를 길게 올려주자 공중으로 솟구쳐올라 공의 방향을 틀었고, 속도가 붙은 공은 그대로 왼쪽 골네트를 출렁였다. 조나탄의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과 수비수의 견제를 이겨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무더위 속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아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7 KT 5G 워터페스티벌’을 평일 경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2017 KT 5G 워터페스티벌’ 행사는 기존에 예정된 주말 홈 경기를 포함해 10일~11일 KIA 타이거즈 전과 17일~18일 삼성 라이온스 전에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 워터페스티벌 기간 동안 경기당 평균 1만146명의 관중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았다. 팬들은 래쉬가드를 입고 시원한 물줄기를 맞는 한편, 응원단과 물총 싸움을 하는 등 워터페스티벌을 즐겼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5G 워터 슬라이드’는 하루에만 530여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케이티는 광복절을 앞둔 10일 KIA와의 홈 경기 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의 출연배우들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며 경기 후에는 전광판을 통해 ‘귀향’을 상영해 야구팬들과 함께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자인 김태훈(수원시청)이 올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첫 대회에서도 무난히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CSKA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결승에서 람나롱 사웨크위하리(태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람나롱이 예선에서 다리를 다쳐 결승 경기 출전을 포기하는 바람에 김태훈이 힘들이지 않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지난 6월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4㎏급에서 우승해 대회 3연패를 달성한 김태훈은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58㎏급 동메달을 딴 강호다. 이날도 첫 경기였던 무스타파 카마(세네갈)와 16강전을 33-13, 점수 차 승리(2라운드 종료 이후 20점 차 이상일 때)로 장식했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그리첸코와 8강에서는 25-6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두는 등 한 수 위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4강에서는 이란의 모하마드 카제미를 25-4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 팀에도 지면서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KGC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쓰촨 핀셩(중국)과의 대회 풀리그 최종 3차전에서 80-82로 석패했다. KGC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의 동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섰지만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KGC는 이날 경기 초반 공격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오는 등 고전하며 5분 동안 2점을 내는 데 그치면서 한때 2-1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1쿼터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서면서 11-13까지 쫓아갔다. KGC는 2쿼터 초반에도 슛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점수차가 다시 벌어졌으나 속공을 앞세워 5분을 남기고 최현민, 박재한, 한희원이 연속 득점하면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4쿼터에서 1분 55초를 남기고 강병현의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3점슛으로 76-76 동점을 만든 KGC는 김철욱의 2점슛으로 80-78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쓰촨 장춘준의 2점슛과 자유투로 뒤집힌 경기를 다시 역전시키지 못했다. 쓰촨은 이번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의정부 송현고가 훗카이도뱅크 컬링 클래식 2017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송현고는 6일 일본 삿포로 도긴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에 3-7로 패했다. 스킵 김민지, 리드 김수진, 세컨 양태이, 서드 김혜인 등 3학년으로 구성된 송현고는 1엔드를 득점없이 마친 뒤 2엔드와 3엔드에 1점 씩 내줘 0-2로 뒤졌지만 4엔드에 2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엔드에 1점을 내준 송현고는 6엔드에 1점을 뽑아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7엔드와 8엔드에 잇따라 2점씩을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탁구 예비스타들의 경연장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9∼14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탁구 신동’ 신유빈(13·수원 청명중1)의 중등부 여자 단식 우승 여부다. 신유빈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15년 이 대회에서 6학년 언니들을 꺾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6학년 때인 2016년에도 우승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신유빈이 2, 3학년 언니들을 물리치고 중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유빈은 군포 화산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13년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단식 1회전에서 대학생 언니를 꺾어 탁구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연합뉴스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경기도 직장운동경기부 10개 팀 71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과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과학컨설팅은 체력 및 심리측정 뿐 아니라 훈련현장에 직접 방문해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종목특성에 맞는 개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9월 개소한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들의 기초 체력과 종목별 전문체력을 측정해 처방하고 훈련 방법을 개선하도록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내 선수들에게 체력 강화 프로그램과 경기 기술분석, 스포츠수행전략검사(TOPS) 등 다양한 심리검사 결과를 분석해 심리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 스포츠과학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부터 현장밀착지원을 받고 있는 육상 성하원(용인중3)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영 이근아(경기체중3)와 역도 김한솔(정천중3)도 나란히 3관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이밖에도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근력 및 근파워 트레이닝, 스포츠심리훈련,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