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삼순 데플림픽(청각장애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현지 항공사 연착 문제와 발권 시스템 오류로 귀국 일정이 연기되는 불편함을 겪었다. 2일 열릴 예정이었던 해단식도 3일로 미뤄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2일 “한국 대표팀 선수단은 터키 삼순에서 앙카라, 카타르 도하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었다”며 “삼순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연착돼 앙카라에 늦게 도착했고, 설상가상으로 앙카라 공항에서 발권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일 귀국 예정이었던 선수단 59명 중 13명만 비행기에 타고 나머지 46명은 앙카라 공항 인근 호텔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항공사 문제로 대표팀 귀국이 연기됨에 따라 해단식도 다음날로 미뤄졌다. 삼순 데플림픽 대표팀 해단식은 3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 18개, 은 20개, 동메달 14개로 러시아(금 85·은 53·동 61), 우크라이나(금 21·은 42·동 26)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월드스타 김연경의 여 대표팀 4주간 격전 그랑프리 준우승 수원리그전선 구름관중 인기 남대표팀, 월드리그 5할 승률 亞선수권 3위 배구열기 이끌어 남녀 배구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인기가 크게 올라 각 지방자치단체로 국제대회 유치 움직임이 확산할지 주목된다. ‘배구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최근 막을 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2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두 번이나 꺾은 폴란드에 결승에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으나 김연경을 비롯한 12명의 선수가 4주간 펼친 투혼에 배구팬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지난달 21∼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3주차 경기에선 월드 스타 김연경과 여자배구 선수들을 보려고 구름관중이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자대표팀은 여자대표팀보다 한 달 앞선 6월에 열린 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22년 만에 승률 5할 이상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흥행의 도화선 구실을 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월드리그 경기 때에도 많은 팬이 코트를 찾아 강스파이크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꼈다. 남자대표팀은 월드리그의 여세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MLB닷컴은 2일 다르빗슈 유(31)의 다저스 데뷔 일정을 전하며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했다.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7월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의 올 시즌 최고 투구를 한 류현진은 6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투수는 다르빗슈다. 다저스는 논 텐더 트레이드 마감(현지시간 7월 31일)을 앞두고 다르빗슈를 영입했다. 관심을 끈 다르빗슈의 다저스 데뷔전은 5일 메츠전으로 결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가 허리, 브랜던 매카시가 오른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르빗슈가 5, 6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을 선호하는 것도 로버츠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 구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3연전에 마에다 겐타, 브록 스튜어트, 알렉스 우드가 등판한다. 이후 메츠와 3연전에 다르빗슈와 리치 힐, 류현진이 차례대로 등판할 전망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시니어 싱글 간판 최다빈(17·군포 수리고)이 부상으로 2017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이상 아시아 트로피)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일 “최다빈이 1일 오후 대회 조직위원회에 기권서를 냈다”며 “부츠 문제로 인한 발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다빈은 지난 6월 어머니가 암 투병 중에 돌아가시는 시련을 겪었고, 스케이트 부츠 문제까지 불거지며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말에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을 앞두고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는데, 이 과정에서 부상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발에 맞지 않은 부츠를 신고 뛰느라 통증이 심해졌고, 결국 아시아 트로피 대회 출전도 포기했다. 최다빈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몸 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다빈 측 관계자는 “최다빈의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트로피는 유명 선수들이 대부분 불참하는 B급 국제대회다. 여자 싱글엔 안소현(서울 신목고), 손서현(서울 세화여고)이 출전한다. 여자 주니어 싱글엔 김예림(군포 도장중), 임은수(서울 한강중)가 나간다. /연합뉴스
24세 이하·프로 3년차 미만 제한 연령 초월한 와일드카드 3명 발탁 박, 우완 대표 투수 올시즌 9승째 임, ‘춤추는 체인지업’ 7승 활약 구, 타율 0.297·19 홈런 간판타자 김, 타율 0.293·16 홈런에 빠른 발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일정이 확정되면서 과연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에서 어떤 이들이 태극마크를 달지 관심이 쏠린다. 선 감독은 이달 중순쯤 코치진 조각을 마친 뒤 이달 말에 제출하는 예비엔트리 45명을 추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한국, 일본, 대만 프로야구기구가 각 나라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유망주와 스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만든 신규 국가대항전으로 앞으로 4년마다 열린다. 각 나라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가 대표로 참가하고, 연령을 초월해 팀당 3명의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가세한다. 야구 대표팀 사상 첫 전임감독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하는 선동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내년 아시안게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점검에 나서는 가운데 ‘중국파’도 오는 21일로 예정된 대표팀 ‘조기소집’에 참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5일 김남일 코치와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광저우 에버그란데-톈진 테다 경기를 관전하고 귀국할 계획이다. 광저우에는 대표팀 중앙수비수로 단골 활약했던 김영권이 뛰고 있고, 톈진에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중앙수비수를 맡았던 황석호가 몸담고 있다. 신 감독은 경기 관전 후 되도록 선수들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대표팀 조기소집 합류 여부도 타진할 예정이다. 중국축구협회도 대한축구협회와 마찬가지로 대표팀 조기소집으로 실낱같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에 도전한다. 중국은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6점(1승3무4패)으로 6개 팀 중 최하위로 밀려 있지만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조 3위로 플레이오프를 통한 본선행 티켓을 노려볼 수 있다. 중국 슈퍼리그는 대표팀 조기소집으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는 K리그처럼 오는 20일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슈퍼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대표팀에 발탁되면 구단의 허락을 얻어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
후반기 ‘괴물 본능’을 되찾은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르빗슈 유(31) 영입으로 또 한 번 ‘적자생존’의 정글에 떨어졌다. 다저스 구단은 1일 텍사스 레인저스에 유망주 3명을 넘겨주는 대가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를 영입했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직전 터진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다. 1988년 이후 월드시리즈 진출조차 못 하는 다저스는 올해를 우승 적기로 판단하고 꾸준히 다르빗슈 영입을 추진했다. 우완 다르빗슈는 ‘좌 편향’ 다저스 선발진에 균형을 잡아줄 적임자다. 당장 다저스는 선발진 정리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꾸준히 선발 등판하며 수술 전 모습을 되찾아가는 류현진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최근 5경기에서 다저스는 마에다 겐타~브록 스튜어트~알렉스 우드~리치 힐~류현진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허리 부상, 브랜던 매카시가 오른손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간 가운데 다르빗슈 영입이 당장 류현진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위협할 가능성은 낮다. 대체 선발로 1경기 등판한 스튜어트가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가벼운 부상인 매카시가 먼저 돌아오고, 이달 말 커쇼까지 복귀하면 류현진도 생존 경쟁을
올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에 새 승부차기 제도인 ‘ABBA룰’이 도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ABBA룰에 관한 원론적인 논의를 했지만, 도입 여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올해 FA컵엔 예전 방식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BA룰은 A팀-B팀-A팀-B팀의 순서대로 차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선축 이후 각 팀이 두 번씩 차는 새 승부차기 방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승부차기에서 선축팀이 후축 팀보다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17세 이하(U-17) 여자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고, 5~6월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도 이 룰을 사용했다. FIFA가 ABBA룰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각 나라 축구협회도 이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리그컵(EFL컵)은 1일 2017~2018시즌부터 ‘ABBA룰’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평창행 티켓 확보 마지막 무대 한국 피겨가 과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전 종목(남녀싱글·아이스댄스·페어·팀이벤트)에 출전해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평창 올림픽 피겨 종목의 마지막 예선 무대인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9월 27~29일·독일 오베르스트로르)에서 어느 정도 완성될 수 있다. 평창올림픽 피겨 출전권은 지난 4월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1차 배분이 끝났다. 올림픽 출전권은 남녀 싱글 각각 30장, 아이스댄스 24장, 페어 20장인데, 올해 세계선권대회를 통해 남녀 싱글 각 24장, 아이스댄스 19장, 페어 16장의 국가별 쿼터가 결정됐다. 한국은 아쉽게도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여자 싱글만 2장의 티켓을 확보했다. 여자 싱글의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종합 10위를 차지한 덕분이다. 한국은 여자 싱글 밖에 출전권을 따내지 못해 개최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결국, 한국은 평창행 티켓 확보의 마지막 기회인 네벨혼 트로피에 집중해야 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9~30일까지 치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통해 네벨혼 트로피에 나설 선수들을 확정
염다훈(경기체고)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염다훈은 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85㎏급 인상에서 132㎏을 들어올려 김영진(강원 원주고·131㎏)과 김현수(서울체고·130㎏)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60㎏으로 김영진(155㎏)과 김현수(154㎏)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염다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92㎏으로 김영진(286㎏)과 김현수(284㎏)를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105㎏급에서는 이문섭(인천체고)이 인상 141㎏, 용상 173㎏, 합계 314㎏으로 같은 학교 장혜준(인상 140㎏, 용상 170㎏, 합계 310㎏)을 제치고 3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94㎏급 김희수(인천체고)는 인상 140㎏, 용상 170㎏, 합계 310㎏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